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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유명한 점둘인데요

..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1-10-26 14:20:41
조금전 엄마가 전화하셔서 '야야, 집에 쥐가 있다. 하수구 물 내려가는 구멍에 있는데 어쩌냐?
00(남동생) 올라믄 한참 남았는데...'
키우던 고양이가 나간뒤로 감히 쥐새끼가 출몰했다네요

"엄마, 내가 작년에 사다준 전기 물주전자 있잖아요. 거기 가득 물 넣고 끓이면 2리터 들어가니까
팔팔 끓여서 팍 부어요. 조금씩 말고 팍!!!!!!!!!!!!!!!!!!!!!!!!!!!!!!!!!!!!!!"

그래도 안되면 근처에 찍찍이 사다 놓아요.

울 엄마 성질 급해서 바로 실행하셨을텐데
아, 어쩌냐~ 쥐님!!!!!!!!!!
하필 10,26에 튀겨죽다니
IP : 14.55.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1.10.26 2:21 PM (163.239.xxx.118)

    적절한 타이밍 ㅋㅋㅋㅋ

  • ..
    '11.10.26 2:24 PM (14.55.xxx.168)

    앗, 내가 자게에서 흠모하는 깍님!!!!!!!!!!!!!!!!!이 첫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오늘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겁니다
    기분 째질겁니다

  • 2. ㅎㅎ
    '11.10.26 2:21 PM (211.58.xxx.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ㅋㅋ

  • 3. ㅋㅋ
    '11.10.26 2:22 PM (110.9.xxx.34)

    난 단지 웃었을 뿐이고,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건 물에 튀겨 죽이다니

  • 4. 웃음조각*^^*
    '11.10.26 2:24 PM (125.252.xxx.5)

    원글님 짱~~~

  • 5. 참맛
    '11.10.26 2:25 PM (121.151.xxx.203)

    ㅋㅋㅋㅋ

    튀겨 죽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11.10.26 2:33 PM (115.89.xxx.226)

    정말 좋은 타이밍이네요....ㅎㅎㅎ

  • 7. 쓸개코
    '11.10.26 2:35 PM (122.36.xxx.13)

    정말 좋은 타이밍이네요22222

  • 8. 쥐들이
    '11.10.26 2:38 PM (218.50.xxx.182)

    곳곳에서 출몰하는군요.
    지 세상인줄 아나보죠?
    튀겨진거 함 보고싶다는...((변태성향이 좀 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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