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느낌 좋아요. 될 거 같아요.
제가 지난 무상급식 투표 때 염탐하러 투표소 입구까지 갔는데, 파리 날렸어요.
근데 오늘은 무려 제 앞에 3분이 계시더라구요. 지금 이 시간에.
그리고 사인을 하라고 명부를 내미는데, 제 페이지에서는 제가 꼴지 였어요.
저랑 같은 페이지에 있는 분들은 이미 다 하시고 제가 꼴지...
될 거 같아요. 오늘 저녁에 우리 떡 먹을 거 같아요..
이제 퇴근길 투표 독려만 하면 됩니다. 투표하면 우리가 이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