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되면----

걱정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1-10-26 13:54:02

이번 선거는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이란 말이 적절한 거 같아요. 주로 욕심에 눈 먼 인간들이 일나라당 후보로 나오고, 자기 욕심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 일나라당 찍는 거 같아요.

가카부터 여기 와서 설쳐대는 알바까지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어 보이는 앞 뒤 안맞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바보라서 그렇겠어요? 그게 자기만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되니까 그렇지.

조중동이 일나라당 팍팍 미는 이유. 그래야 종편 얻고 왜곡 보도를 기반으로 돈과 권력을 움켜쥘 수 있기 때문이잖아요.

떡찰이 불공정한 수사하는 이유, 자신들의 절대 권력을 지키고 퇴임 후 신분을 유지하려면 검찰권을 제한하지 않고, 협상 거리가 많은 비리 권력이랑 가야 하니까 그렇잖아요.

나머지 관공서들, 이를테면 지금 선관위가 내놓고 불공정 선거 하는 거. 불공정할 때 떡밥이 떨어지고 제대로 공명하게 일 할 사람은 높은 자리 못간다는 얘기죠.

심지어 알바도 일나라당같은 데라야 돈주고 인터넷 알바 쓰지, 제대로 된 사람들은 자기 권리를 지키고 자기 삶을 지키려고 의견 표시를 할 뿐이잖아요. 무슨 돈을 받겠어요. 열광하면서 누나 기자상 주자고 돈쓰자는 말이나 하지.  

저는 선거가 끝난 다음도 걱정이예요. 박원순 시장이 되고 나도 떡찰과 조중동이 얼마나 물어뜯을지, 구린 이익을 챙길 수 없어진 일부 공무원과 업자들이 얼마나 개겨댈지---. 선거가 계속 관심 가져야 될 일이 계속 될 거 같아요. 총선을 앞두고 어떤 추악한 꼼수를 부려댈지----

이번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에서 우리가 이기길 바래요. 그리고 일나라당과 그 친구들이 어떤 집단인지 절대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IP : 124.54.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6 1:59 PM (203.249.xxx.25)

    동감이예요. 당선되신 후...참여정부때처럼 당하지 말고 시민이 더 똑똑해지도록 노력해야죠. 당선 후 걱정하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0 [한미FTA 반대]내시경하고 2시 집회간 얘기 5 걷고걷는날... 2011/11/04 1,323
33959 우리 같이 전화해요! 4 다같이 2011/11/04 1,120
33958 김연우의 연인..이란 노래 너무 아름다워요 7 과일샐러드 2011/11/04 2,012
33957 슈스케 오늘도 한팀 탈락하는 건가요? 5 .. 2011/11/04 1,596
33956 박근혜, 야당 향해 칼을 빼다.. 5 ^^별 2011/11/04 1,497
33955 미국 사는 친구가 알려준 fta이야기 6 ........ 2011/11/04 2,650
33954 인사 정의 외치던 조현오 경찰청장, 수행비서 특진 논란 2 세우실 2011/11/04 1,108
33953 곶감 만들고 난 뒤.... 2 어쩌죠? 2011/11/04 1,378
33952 미국 주소 4 질문합니다 2011/11/04 1,102
33951 초등 부모님 담임선생님 상담할때 엄마아빠둘다 가도되나요? 5 2011/11/04 2,206
33950 위키리크스가 밝힌 정치인들의 FTA 속내…‘충격’ 6 ^^별 2011/11/04 2,289
33949 미대글 읽고, 피아노는 돈이 더 들겠죠? 10 피아노 전공.. 2011/11/04 2,869
33948 재치있는 답변하는 분들 부러워요 4 ㅋㅋ 2011/11/04 1,735
33947 몇년 정도 지나시면... 집안 물건들 바꾸시는것 같으세요? 14 인테리어 2011/11/04 2,369
33946 집회 시간과 장소가 어찌되는지요?? 2 집회 2011/11/04 1,007
33945 방콕 주민과 교민들에겐 미안하지만.. 36 ... 2011/11/04 8,218
33944 임신때 기형아검사(트리플,쿼드,양수)안하고 아이낳으신 분 계세요.. 10 돌리 2011/11/04 8,853
33943 한명숙 전총리, 눈물의 참배 8 .. 2011/11/04 1,633
33942 한나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jpg 20 ^^별 2011/11/04 2,791
33941 물굴의 며느리와 아침에 위험한 여자..를 보고있는 나.. 7 나바보 2011/11/04 1,977
33940 엄마가 아이에게 실수를 했다면.. 7 클린 2011/11/04 1,732
33939 법륜스님의 강연 4 최상희 2011/11/04 2,469
33938 그지패밀리님 봐주세요 3 블랙헤드 2011/11/04 1,526
33937 작은 아이 자꾸 때리는 큰아이 .. 어떻게 할까요.. 7 아이.. 둘.. 2011/11/04 1,865
33936 농산물은 대체로 비싸네요. 9 장터 2011/11/04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