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되면----

걱정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1-10-26 13:54:02

이번 선거는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이란 말이 적절한 거 같아요. 주로 욕심에 눈 먼 인간들이 일나라당 후보로 나오고, 자기 욕심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 일나라당 찍는 거 같아요.

가카부터 여기 와서 설쳐대는 알바까지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어 보이는 앞 뒤 안맞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바보라서 그렇겠어요? 그게 자기만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되니까 그렇지.

조중동이 일나라당 팍팍 미는 이유. 그래야 종편 얻고 왜곡 보도를 기반으로 돈과 권력을 움켜쥘 수 있기 때문이잖아요.

떡찰이 불공정한 수사하는 이유, 자신들의 절대 권력을 지키고 퇴임 후 신분을 유지하려면 검찰권을 제한하지 않고, 협상 거리가 많은 비리 권력이랑 가야 하니까 그렇잖아요.

나머지 관공서들, 이를테면 지금 선관위가 내놓고 불공정 선거 하는 거. 불공정할 때 떡밥이 떨어지고 제대로 공명하게 일 할 사람은 높은 자리 못간다는 얘기죠.

심지어 알바도 일나라당같은 데라야 돈주고 인터넷 알바 쓰지, 제대로 된 사람들은 자기 권리를 지키고 자기 삶을 지키려고 의견 표시를 할 뿐이잖아요. 무슨 돈을 받겠어요. 열광하면서 누나 기자상 주자고 돈쓰자는 말이나 하지.  

저는 선거가 끝난 다음도 걱정이예요. 박원순 시장이 되고 나도 떡찰과 조중동이 얼마나 물어뜯을지, 구린 이익을 챙길 수 없어진 일부 공무원과 업자들이 얼마나 개겨댈지---. 선거가 계속 관심 가져야 될 일이 계속 될 거 같아요. 총선을 앞두고 어떤 추악한 꼼수를 부려댈지----

이번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에서 우리가 이기길 바래요. 그리고 일나라당과 그 친구들이 어떤 집단인지 절대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IP : 124.54.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6 1:59 PM (203.249.xxx.25)

    동감이예요. 당선되신 후...참여정부때처럼 당하지 말고 시민이 더 똑똑해지도록 노력해야죠. 당선 후 걱정하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74 작년 서울시장(한명숙VS오세훈)...그 치열했던 새벽 득표 실.. 14 무크 2011/10/26 2,667
29473 어른들은 놀이를 잘 못하는 거 같아요. 11 아쉬움 2011/10/26 1,753
29472 학교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교장선생님 초상화를 그리라네요 9 힘내요미쓰리.. 2011/10/26 1,877
29471 (투표독려)"내말 듣겠어, 말할까말까" 망설이지 마세요 3 마니또 2011/10/26 1,420
29470 역사에서 보는 오늘 1 추억만이 2011/10/26 1,341
29469 [10.26보궐선거] 서울시장 투표율 34.7% 9 미르 2011/10/26 2,741
29468 투표소나 개표소 참관인 또는 개표인력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1/10/26 1,613
29467 인터넷 쇼핑몰에서 IP를 차단 당했어요. 3 황당... 2011/10/26 2,359
29466 투표소에서 만난 예쁜 아가씨 2 제니아 2011/10/26 2,183
29465 4시 현재 투표율 상위 3구 12 ggg 2011/10/26 2,540
29464 LG 세탁기 폭팔한거요.. 6 옹이 2011/10/26 2,875
29463 얍쌉하게(?) 두표 더 확보했어요. ㅎ 11 Pianis.. 2011/10/26 2,143
29462 여기 투표 한명 보냅니다 2 hshee 2011/10/26 1,567
29461 목사님땜에 기분 좋아졌어요. 투표관련 11 ^^ 2011/10/26 2,295
29460 주례선생님이 직장상관이면 현금보다 상품권사례해야할까요? 고민 2011/10/26 1,589
29459 벽면을 장식한 수백개의 노란색 바람개비 지나 2011/10/26 1,661
29458 선관위에서 투표독려방송을 하는군요 1 강남 2011/10/26 1,562
29457 ‘낮아지는 투표율’ 서울시장 결과 ‘예측불허’ 2 샬랄라 2011/10/26 2,680
29456 투표독려로 사표될 표를 살려냄!!!!! 4 ,. 2011/10/26 1,712
29455 쉬는 시간에 연옌들 인증 샷 구경하기 13 참맛 2011/10/26 3,075
29454 3시 현재 투표율 4 ggg 2011/10/26 1,938
29453 투표소에 할사람 데리고 같이 가세요 마니또 2011/10/26 1,419
29452 강남 비강남, 경상도 전라도, 교회 불교. 8 .... 2011/10/26 1,882
29451 이번 서울시장 투표의 의미 - 절망을 희망으로 제니아 2011/10/26 1,549
29450 투표용지에 6 제인 2011/10/26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