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이란 말이 적절한 거 같아요. 주로 욕심에 눈 먼 인간들이 일나라당 후보로 나오고, 자기 욕심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 일나라당 찍는 거 같아요.
가카부터 여기 와서 설쳐대는 알바까지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어 보이는 앞 뒤 안맞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바보라서 그렇겠어요? 그게 자기만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되니까 그렇지.
조중동이 일나라당 팍팍 미는 이유. 그래야 종편 얻고 왜곡 보도를 기반으로 돈과 권력을 움켜쥘 수 있기 때문이잖아요.
떡찰이 불공정한 수사하는 이유, 자신들의 절대 권력을 지키고 퇴임 후 신분을 유지하려면 검찰권을 제한하지 않고, 협상 거리가 많은 비리 권력이랑 가야 하니까 그렇잖아요.
나머지 관공서들, 이를테면 지금 선관위가 내놓고 불공정 선거 하는 거. 불공정할 때 떡밥이 떨어지고 제대로 공명하게 일 할 사람은 높은 자리 못간다는 얘기죠.
심지어 알바도 일나라당같은 데라야 돈주고 인터넷 알바 쓰지, 제대로 된 사람들은 자기 권리를 지키고 자기 삶을 지키려고 의견 표시를 할 뿐이잖아요. 무슨 돈을 받겠어요. 열광하면서 누나 기자상 주자고 돈쓰자는 말이나 하지.
저는 선거가 끝난 다음도 걱정이예요. 박원순 시장이 되고 나도 떡찰과 조중동이 얼마나 물어뜯을지, 구린 이익을 챙길 수 없어진 일부 공무원과 업자들이 얼마나 개겨댈지---. 선거가 계속 관심 가져야 될 일이 계속 될 거 같아요. 총선을 앞두고 어떤 추악한 꼼수를 부려댈지----
이번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에서 우리가 이기길 바래요. 그리고 일나라당과 그 친구들이 어떤 집단인지 절대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