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된 아기가 있어요
그래서 아기 일어나기 기다렸다, 잘 달래서 안고 투표갔다왔네요
꾹 찍고, 기분좋게 아파트 장날이라 장가서 팥도너츠까지 사서 들어왔어요
다시 아기 재우고, 82에 들어왔더니..ㅠㅠ
저 어째요. 도장도 확인 못했고, 투표용지도 가로로 반 접었어요..ㅠㅠ
그나마 확인한건 끝부분 삼각형 없는거(이건 용지가 이상하다 생각해서 기억나요)
82 글보면서 생각해보니 반접으면서 인주가 비췄던거 같은데
번지지 않았을까 많이 걱정되네요..
도장도 잘 찍혀있었는지는 전혀 생각이 안나요ㅠㅠ
제발 제표가 무효표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참, 여긴 노원구인데, 제가 투표할땐 11시쯤인데 사람 별로 없었네요
한가지 또 신세한탄 하자면
남편한테 투표하고 나가랬더니, 하는말이 완전 가관입니다~
그사람이 되서 망하는 꼴을 봐야 사람들이 아~ 내가 잘못 찍었구나 안다고 안한데요- -;;
그래서 제가 당신이 잘 찍어야 우리 애기가 잘 살수있다고 말했는데
찍었는지 안찍었는지 모르겠네요...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