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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손 안 잡혀요.. 회사에서 밥도 안 먹으러 가고 컴 앞에서 이러고 있네요..

조마조마...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1-10-26 12:11:27

조마 조마 못 살겠어요.. 오늘 하루 어떻게보내죠..

이미 투표는 했구.. 회사 사람들 어제 투표 부탁했구... 동아일보도 끊었구... 법원 민원실에 전화도 한통 넣었고.. 시어머니 설득하다 포기했구.. 부모님과는 연 끊으실것 같아서 몰래 몰래 투표하고 울 딸 입단속도 시켰구 (할아버지 전화오면 엄마 투표했는지 모른다구 해... 3번 연습...)  저 이제 또 뭐하면서 이 조마조마한 가슴 달래나요..

 

선관위 전화라도 할까요..

 

회사에서 계속 컴 만 들락날락.. 우리 상사가 바로 내 뒷자리인데... ㅠㅠ

 

오마이갓.. 개표까지.끝나려면.... 저 오늘 어찌 보내야 하죠..

IP : 211.219.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람아
    '11.10.26 12:20 PM (27.115.xxx.161)

    지금 여기있는 사람이 다 같은 입장이라네~~
    우리에게 물으면 대답을 못한다네~~
    승리하세나~~

  • 2. ㅎㅎ^^
    '11.10.26 12:29 PM (59.17.xxx.11)

    저도 아침부터 계속 여기 있어여..........^^
    비 서울인 입니다........^^

  • 3. ..
    '11.10.26 12:43 PM (110.12.xxx.230)

    죄송합니다..ㅜㅜ
    서울사는 울엄마 설득하다 지쳤어요..
    그래도 아자아자...홧팅~~~~

  • 4. 저도
    '11.10.26 1:56 PM (125.177.xxx.193)

    마음이 진정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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