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에서 시동생과 하룻밤을....

19금 아님 ㅠ.ㅠ 조회수 : 29,469
작성일 : 2011-10-26 11:56:06

원룸에 사는 신혼 부부입니다.

경제적인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러는거니 사실 별로 상관 없습니다.

맞벌이이기 때문에 사실 별로 불편함도 못느낍니다.  오히려 청소할 때 편하다는^^;;;

현재 임신 중이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물론 이사해야겠죠..

하지만 현재 우리는 원룸에서 삽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 외곽에 사는 시동생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울)

가끔 같이 만나서 밥 먹는 정도로 별로 왕래는 없습니다. (나이는 비슷합니다.)

신랑이 워낙 시댁에서 저를 잘 차단해주기 때문에 지금까지 별로 스트레스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동생이 서울에서 일찍 볼일이 있다며 하룻밤 신세 좀 지자고 합니다.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편은 내가 편한대로 하자고 하지만, 실은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분위기 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땐 거절했더니 형제 간에 분위기 좀 냉랭했었습니다~)

 

저희 집, 원룸입니다.

다행히(?) 침대를 구석에 놓고, 칸막이 비슷한거 해놔서 자는 얼굴 정도는 가려집니다만, 원룸입니다.

남편은 나 혼자 침대에서 자고, 자기는 시동생이랑 마루에 이불 깔고 자겠다고 합니다...

 

시동생은 저녁 늦게 와서, 아침 정도 얻어먹고 나갈껍니다.

시동생이 오기 전에 씻고, 아침도 전날에 미리 어느정도 준비해놓으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 임산부입니다.

배도 어느정도 나와서 집에서, 그것도 밤에, 자기 직전에는 정말 편하게 있습니다.

화장도 안한 얼굴로 시동생 맞이해여 합니다.

아침에는 자는 시동생 얼굴 보면서 밥 해야 합니다. (부엌이 분리 안되어있으니까 ㅠ.ㅠ)

 

뭘 입고 자야하죠? 잠옷 그냥 입고 있어도 되나요??

임신하니까 화장실도 가까워져서 밤에도 2~3번은 화장실 가야하는데 마루를 지나가야 합니다. 불도 키지 않고 어둠 속에서 제가 잘 다닐 수 있을까요??

 

착한 우리 남편, 이번 기회에 한번 기 살려주겠다고 승낙은 했지만, 내색도 못하고 엄청 불편합니다ㅠㅠㅠㅠㅠㅠ

IP : 163.152.xxx.3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6 11:58 AM (211.244.xxx.39)

    방이 두개라면 모를까....
    눈치없는 시동생...
    남편분도 문제네요
    모텔비라도 줘서 해결하던가!!

  • 2. 말을 해야 알죠.
    '11.10.26 12:00 PM (119.192.xxx.21)

    아직 아이를 낳은 적이 없는 저도 모르는 일들... 예를들어 화장실 문제...
    이야기를 듣고보니 상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네요.
    남편분께 말을 해야 알꺼 같아요.

    내색하세요.
    시동생과 지내는건 좋다만...
    임.산.부. 로써 심.리.적.으로 불.편.하.다.
    라구요.

  • 3. 진짜...
    '11.10.26 12:02 PM (14.47.xxx.160)

    도대체들 왜들 그렇게 생각들이 없는지..
    원룸에서 불편하게 자는거보다 모텔에서 하룻밤자는게 더 낫지 원~

    남편한테 이런 사정들 말씀하시고 모텔에서 재우세요.
    저녁식사정도만 같이 하시구요..

  • 4. 에휴
    '11.10.26 12:03 PM (218.233.xxx.37)

    많이 불편하겠지만 그냥 하룻밤 어떻게 견뎌보세요.
    막상 잠자다 보면 생각보다는 덜 불편할거에요.
    남자들은 신경이 덜 예민하니까요.

  • 5. 참나..
    '11.10.26 12:03 PM (112.168.xxx.63)

    정 잘 곳 없으면 모텔이라도 가서 자면되지
    원룸에 살고 있는 형네 집에 신세지고 싶을까요?
    진짜 생각없네요.

  • 6. ...
    '11.10.26 12:04 PM (59.10.xxx.172)

    진짜 한국남자들 개념 좀 챙겼음 좋겠어요
    언제나 선진국 시민의식 따라갈려나...
    형이나 동생이나 임신한 아내,형수위해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무식용감한 형제

  • 7. 아돌
    '11.10.26 12:06 PM (116.37.xxx.214)

    남편이랑 시동생이랑 근처 모텔에서 자고 오라고 하세요.
    형제가 오붓하게 술도 한잔하고 밀린 얘기도 하고 그럼 좋겠네요.
    그리고 아침에 나란히 해장국...

  • 8. 웃음조각*^^*
    '11.10.26 12:08 PM (125.252.xxx.5)

    원글님께는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지만..

    저라면 재워줄 것 같아요.

    전 시동생은 제 남동생과 같다고 생각하기에.. 한번쯤 제 방에서라도 동생 재워줄 것 같아서요.

  • 9. emma
    '11.10.26 12:11 PM (110.8.xxx.58)

    미친거아닌가요??

    정말 상식선에서 생각을 하시고 원글도 형제우애가 먼저가 아니라...
    여성과 남성입니다.

  • 10. 로즈
    '11.10.26 12:13 PM (121.163.xxx.151)

    우리나라 남편들 문제가 차암 많아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왜 그렇게 거절을 못하는지 에효

    저도 시누이가 김장때마다 날 불렀었는데 한번 거절하니 담 부터 안부르더라구요

    시누이 김장 안간지 몇년 됐어요

    처음 거절이 힘들지 그 담엔 괜찮더라구요

  • 11. 꾸러기맘
    '11.10.26 12:13 PM (119.70.xxx.121)

    이왕 재워주기로 했으면 편한 마음으로 재워 주세요. 시동생이 눈치가 없지만 님께서 승낙했으니 하룻밤 재워 주세요.

  • 12. ...
    '11.10.26 12:13 PM (175.200.xxx.93)

    편하게 생각하면 안 되나요 82쿡에 글 올릴신거 봐서 속 마음은 어떻게

    시동생을 안 재워줄까 고민 하는거 같습니다 재워주실려면 하루 정도 불편해도

    참아 보세요

  • 13. caelo
    '11.10.26 12:13 PM (119.67.xxx.35)

    저도 재워줄 듯...
    가족이잖아요.. 맨얼굴로 맞이하면 어때요..
    임신복 레깅스 입고 편한 면 원피스 입으세요..
    자기전에 화장실 들락날락할 수 있다고 미리 얘기하시구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 14. --
    '11.10.26 12:15 PM (61.102.xxx.90)

    친구집에 가던지, 아니면 모텔가도 될 것 같은데 전혀 이해는 안되지만..

    화장실 이야기 미리 하시고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면 불 켜고 화장실 가세요.
    밤에 화장실 가다가 넘어지면 어떡하나요?

  • 15. 반대
    '11.10.26 12:17 PM (211.246.xxx.14)

    돈이 문제면 찜질방도 있지 않나요?
    그냥 신혼어도 싫은데 배까지 부른 사람을 왜 그리 배려를 안 해 주나요?

  • 16.
    '11.10.26 12:19 PM (119.196.xxx.171)

    이런 일은 신경줄 무딘 사람이 승입니다.

    불편한 내색은 하지 마시고, 힘든 내색을 하세요. 아이고 힘들어. 신경썼더니 너무너무 힘드네.
    그래도 우리 남편 내가 최고지? 하고 생색도 팍팍 내시구요.

    행여나 시동생 불편할까 신경쓰지 마시고,
    밤중에 불 팍팍 켜고 화장실 가시고, 물도 팍팍 내리시고,
    아침에도 늦잠 주무세요. 뭔 시동생 아침??
    머리아파..배아파..엄살 피우시구요.
    시동생이 형수 불편해 하도록 만들어버리세요.

  • 17. ..
    '11.10.26 12:19 PM (1.225.xxx.13)

    형 부부 원룸에 하루 낑겨 자봐야
    밤새 형수가 얼마나 화장실 출입도 불편하고
    아침밥 차리느라 부시럭 거리는 것도 힘들고
    이만저만 민폐가 아니었구나 깨닫습니다.
    말로 안된다 그러면 남자들 그 개념 無 머리로 뭐가 뭔줄 모르고 서운타 소리만 나와요.
    이번에 힘들지만 같이 한번만 고생해 보세요.

  • 저도
    '11.10.26 1:54 PM (163.152.xxx.7)

    딱 이 분같은 댓글 쓰려고 했어요..
    미리 말이나 하세요..
    상큼하게 웃으며 내가 임산부라 화장실도 자주 가고, 발디디는 것도 헛디디기도 잘하고 그래요..
    임산부 못 보던 터라 놀라실까봐서요..
    하시고,
    밤에 불 팍팍 키고 화장실 당당하게 가세요.
    잘못해서 헛디뎌 넘어지면 큰 일 납니다.
    아침에 음식 준비하면서 헛구역질 몇 번 하시고..
    준비하면서 중간중간 힘든 티 내면서 10여분씩 쉬시고..
    (그러다 시동생이나 남편 준비 늦어져도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은 최선을 다하는 모양만 내면서, 어머, 제가 힘들어서 빨리 안 되네요 만 미안한 표정으로 무한반복..)
    중간중간 내가 힘들어 그러는데 거기 그것 좀 다듬어 주세요 라고 시동생이랑 남편도 좀 시키고 그러세요..
    물론 항상 만면에 웃음 가득..
    갈 때는 임산부랑 같은 방에서 지내느라 불편했죠? 고생했어요 하고 보내시고,
    남편에게는 시동생 가면 힘든 티 팍팍 내고 어리광 좀 부리세요^^.

  • 저도
    '11.10.28 9:03 AM (163.152.xxx.7)

    아, 그리고, 한 번은 재워야, 다음에는 못하겠다는 말을 하기 편해요..
    재워주고,
    남편분에게 그러세요..
    실은 임신 상태고 화장실도 그렇고 힘들 것 알았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지내고 가서 다행이라면서,
    웃으시면서 그래도 다음에 또 하라면 못하겠다 그러세요^^.
    일단 한 번은 하고, 그 다음번은 자르는 거죠...

  • 18. ///
    '11.10.26 12:21 PM (175.118.xxx.2)

    시동생이 알아서 처신을 해주면 좋겠지만
    아직 철이 없나보네요.ㅜㅜ
    남편 입장에선 모텔 같은데 재우기가 좀 그렇겠죠.
    어째요?
    근데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렇지
    애 낳고 살다보면 시댁식구들하고 민낯으로 후줄근하게 있기 예사에요.
    저같으면 제가 마루에서 자고
    침대에 둘이 자라고 할 것 같아요.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아침준비하기도 그렇고.
    하루만 어떻게 참아보세요.^^;

  • 19. 가족
    '11.10.26 12:22 PM (110.9.xxx.34)

    원글님 불편한 것은 이해도 되지만
    몇날며칠도 아닌 단 하룻밤인데 그게 고민이 되는건지 제 나이에는 좀 그렇네요.
    친하게 지내고 오래 알아온 사인 아니지만 남편으로 얽힌 또 하나의 가족인데
    비좁은 공간이지만 하룻밤 못 재우고 보낼 일도 아니라 생각하네요.
    항상 역으로 생각하면 답 나옵니다.

    동생이 왔는데 남편이 "처제나 처남이 와 있어서 옷도 편한 것 못 입고 지내게 되니 불편하다"
    이러심 남편분한테 조금 서운한 감정이 들지 않을까요?

  • 동감
    '11.10.26 12:48 PM (220.80.xxx.7)

    미투

  • 뭡니까
    '11.10.27 12:01 AM (222.109.xxx.108)

    남편 있는데 처제랑 원룸에서 같이 자는 건 된다구요?? 더더욱 안 되지 않습니까? 이상한 생각이네요.

  • 동감
    '11.10.27 8:16 AM (116.36.xxx.29)

    처제랑 원룸에서 둘이 자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모텔가는 돈 아무문제 없으면 왜 염치 불구하고
    전에도 한번 거절 당해서 본인도 알텐데 또 부탁하겠습니까??
    님네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결혼 하고도 원룸서 산다면 그사정 알텐데
    친구도 아니고 동생인데 경제적 사정 빤히 알고 재워주자는 부탁하는건데
    그게 그렇게 미친짓이고 ,이해가 안가는 짓이라고들 그러나요??
    처제도 마찬가지구요. 제워줄수 있지요, 남편이 싫어하면 역시 좀 섭하고 야박하지만
    어쩔수 없는 것처럼 이상황도 님이 싫으면 섭하고 야박한거지
    법적으로 문제되는거 아니고 .맘대로 하세요.
    그치만 없는 사람이 없는 사람 처지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한침대에서 재워달라는것도 아닌데 이 난리들 치는거 정말 이상하네요

  • 20. 저라도
    '11.10.26 12:40 PM (122.42.xxx.21)

    어쩔수없이 하룻밤 재워 줄듯
    하지만 남편분께는 이번이 첨이자 마지막이다 라고 못박으시고

    아마 하룻밤만 견디시면 남편분 일년을 원글님께 잘하실거예요(농담)

    어쩔수 없는 상황에선 나하나의 불편함을 때론 감수해야할때가 있더라구요]
    -회사에서건 가정에서건

  • 21. 요즘 새댁님
    '11.10.26 12:53 PM (220.80.xxx.7)

    원룸을 강조하시는데
    옛날 단칸방에 비 할바 안되겠죠
    세월이 지나고 나면 그때 못한것 후회합니다
    조금만 참으시고 인내하세요

  • 그거나 그거나
    '11.10.26 1:11 PM (112.168.xxx.63)

    옛날 단칸방이나 원룸이나 뭐가 그리 차이나나요?
    어차피 방 하나인데.

  • 22. 여기서 문제는요~
    '11.10.26 1:09 PM (112.168.xxx.63)

    원글님이 대놓고 잘라서 안됀다고 한 것도 아니고 고민하시는 건데
    글 읽어보면 원글님도 하룻밤 정도 재워주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문제는. 원글님이 재워주고 안재워주고가 문제가아니라
    이런 상황에 그 원룸에서 자겠다고 하는 시동생이 개념 말아먹은 거라는거죠.
    옛날처럼 돈이 없어서~ 혹은 모텔이나 이런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원룸에 신세져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밖에만 나가면 하루 숙박할 곳은 널리고 널렸어요.
    그런 곳을 놔두고 상대방 불편하고 힘들게 만드는 짓을 왜 하냐는 거죠.

    왜 나의 짧은 생각으로 상대방 불편하게 하고 그 불편함을 당연하게 혹은
    그래도 되는 걸로 만드느냐...이게 문제 아닐까요?
    불편하게 만든건 당사자인데 하룻밤 자는 걸 놓고 고민하는 상대에게 그깟것도 못해주냐 식은
    아주 웃기는거죠.

    남자나 여자나 자기 편한 것만 알고 상대 생각은 못해주는 거 문제있고
    교육 잘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 23. 헤로롱
    '11.10.26 1:18 PM (121.139.xxx.195)

    겨우 하룻밤 자는것에 무슨 남녀를 따지는가요. 남동생이 올라와서 하룻밤 신세진다고 생각하면 답 나올것 같은데요.

  • 24.
    '11.10.26 1:36 PM (99.187.xxx.8)

    여동생이 올라와서 하룻밤 잔다고 생각해보세요.
    여동생이랑 요깔고 저도 잘꺼같은데요. 남편은 침대서 자라고 하고요.
    이틀도 아니고 하루인데 님은 여동생한테 모텔가라고 하겠어요.

  • 이럴땐
    '11.10.26 1:39 PM (112.168.xxx.63)

    여동생 남동생 안따져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원룸방 하나에 살고 있는 형제네에 하루 신세질 일이 뭐가 그리 중요하고 급한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불편해서 차라리 찜질방을 가던지 하겠어요.
    남동생이든 여동생이든 따로 잘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서로 얼마나 불편한데
    내가 불편한건 그렇다쳐도 상대 불편한거 까지 감수하라고 그게 가족인양 하는거 별로에요.
    가족이면 더 배려해주고 생각해줘야 하지 않나요?
    우선 나부터 배려하고 생각해야죠.

  • 25. 아기엄마
    '11.10.26 2:21 PM (118.217.xxx.226)

    저라도 재워줄 것 같아요.
    딱 하룻밤이잖아요.
    임산부이시라 더 불편하고 그런 건 알겠는데, 그냥 하룻밤인데, 그것도 허락 안해주시면 분명 매정하다는 말 나올거에요.

  • 26. 새단추
    '11.10.26 11:09 PM (175.113.xxx.254)

    시동생을
    앞으로요


    손님으로 모시게 될지
    아니면 그냥 동생정도로 여기게 될지 결정하게될 중요한 순간입니다^^

    결혼 18년차인 저라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완전 편하게
    너는너 나는나..그래도 우리집이다라는 마인드로 편하게 하룻밤 재워주겠죠.

    그런데 신혼이라면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예요.
    고민하시는것 자체가 신경이 많이 쓰인다는 사실이거든요.

    남편에게 먼저 얘길하세요
    내동생처럼 편하게 대할것이다.
    거기에 대해서 말나오면 그건...니몫..


    그리고 그냥 편하게 지내보세요
    어차피 재워줘야할것 같다가 오십프로를 넘는다면요..
    그래봐야 남편의동생일뿐...외간남자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누나방에 낑겨자는 동생일수도 있겠구요.

    어떤방식으로든
    내가 편해야 하는거니까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기 바래요
    정 불편하면 솔직하게 내가 불편해 안되겠다...
    니가 형이니까 이참에 좋은방 얻어서 재워주렴..하고 밀어보시구요

    편하게 생각하세요..아기도 있으니까요.^^


    근데 그거아세요???
    제목이..엄청 야한느낌이 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7. 주부
    '11.10.26 11:28 PM (175.198.xxx.222)

    찜질방 강추!!
    남편분이랑 주무시라하고 담날 식사만 챙겨주면 되겠네요..

  • 28. 별건아닌듯한데
    '11.10.26 11:30 PM (112.168.xxx.161)

    그동안 남편분이 너무 잘 막아주셨나봐요..
    훔.. 저도 신혼때 옥탑원룸이었고 군대휴가나온 시동생이 남편과 술한잔하고 자고 간적 있었는데 완전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당연하다고 생각했고요
    임신하지 않았었다는거 하나 다르지만 임신했어도 뭐 별반 다르진 않을듯한데..
    그렇게 필요이상으로 날 세우면 남편도 속으로 쌓일걸요

  • 29. 참나..
    '11.10.26 11:48 PM (118.46.xxx.22)

    남잔데요. 반대로 원룸에 처제가 와서 잔다고 해도 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외지에 왔는데 모텔에서는 못재우것네요.
    와이프랑 같이 자라고 하고 제가 나가서 자거나 같이 자거나 하겠죠.
    불편하지만 어쩄든 가족으로 이제는 연결되는 사람이니까,...

    처제는 여자지 않냐구요? 여자 남자 떠나서 이젠 불편해도 부대껴야 되는 가족인데..
    일주일도 아니고. 하루종일도 아니고.
    밤에 늦게와서 잠만 자고 간다는건데..
    모텔은 하룻밤 자는데 8-10만원인데.. 것도 부담이라면 부담일텐데.

    그리고 시동생도 사람인데.. 임산부 형수 배려해주겠죠.
    밤에 불켜고 당당히 화장실 가세요.
    별 걱정을 다하시네..

    입장바꿔서 남편이 임신한건 아니지만, 정서적 요양이 필요한 병에 걸렸고.
    와이프 동생이나 오빠가 와서 잔다고 한다면, 병에 걸렸더라도 그거 하룻밤 못참아줄 남편이
    어디있겠습니까?

    상식선에서 생각하세요.
    시동생은 남편동생의 동생입니다.

    다들 야동을 너무 보셨나.

  • 30. 저도
    '11.10.26 11:57 PM (114.206.xxx.66)

    하룻밤 재워주시고요...

    밤에 화장실갈때 불키고 가세요. 아침에 밥할때 평소 하던데로 부시럭달그럭 하시고요...

    그래서 그 눈치없는 시동생도 조금이라도 느끼는게 있겠지요.

  • 31. 저 남자
    '11.10.27 12:48 AM (211.63.xxx.132)

    지난 번 분당에 갔을 때
    형제들이 살고 있어서
    형제들 집에 와서 식사하고 잠도 편하게 자라는 전화를 여러 번 받았는데
    제가 불편해 찜질방에서 잤습니다.
    마음도 몸도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습니다.
    형제들이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제가 불편해 찜질방에서 잤습니다.

  • 32. ....
    '11.10.27 1:03 AM (112.159.xxx.250)

    음.... 저라면 그 시동생이 이해가 안되네요. 방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원룸에서 재워 달라고 하는지....

  • 33. &&
    '11.10.27 6:01 AM (180.69.xxx.162)

    재워 주세요...
    개념이 없는 남편과 시동생때문에 속은 상하지만..일단 재워두세요...
    그리고..윗님 말씀처럼...
    평소대로 하시구요..

    시동생에게... 알겠지만 우린 원룸이다... 밥할때 화장실갈때...시끄러울것이다..이해해 달라...
    그리곤..평소처럼 하세요...

    불편하고 시끄러운거 참아야 하는건 그쪽몫이니깐

  • 34. ......
    '11.10.27 7:10 AM (118.36.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신혼을 원룸에서 보냈습니다 전 시어머니 시아버님까지 함께 잤습니다

    임신중에 화장실 자주 가는거 아시죠?

    저 밤새도록 화장실도 못 가고 배를 잡고 울었습니다 임신중이라서 그런지 너무 서럽더라구요

    마음이 여러가지로 섭섭하시겠지만 그냥 재워주세요

    너무 마음쓰지 마시구요

  • 35. 싫다 하세요
    '11.10.27 7:23 AM (110.8.xxx.58)

    하룻밤 여관방 얼마나 한다고 그거 아껴 빌딩 살려나..

  • 빌딩은 못사도
    '11.10.27 8:21 AM (116.36.xxx.29)

    계속 원룸서 사는 불행은 없어지겠지요.
    없는 사람들이 그거 얼마 한다고~ 이런 표현...참 웃고 갑니다.
    그래서 언제 잘살게 되나요, 어느정도는 염치도 불구하고 살아야지요.
    그리고, 하루 아니, 바시간 쫌 불편한데 형수가 그정도 배려도 못해주나요??
    임산부, 계속 얘기 하는데
    여자들 대부분 한두번씩은 겪는 과정인데 자꾸 임산부 얘기 할껀 없는듯 하네요.
    불편 한거 알지만, 그러니 부탁인거지요.
    알아서 부탁 안했으면 되는데 이미 부탁한거 남편 생각해서라도
    쿨하게 오케이 했으면 자꾸 따지지 않는게 태아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 36. ...
    '11.10.27 7:30 AM (222.232.xxx.47)

    저 신혼때 원글님 상황과 똑같네요..
    그때 생각이 나서 로긴해서 댓글답니다.
    저도 원룸이었고, 시동생이 서울에서 면접이 있어서 하룻밤 잘곳이 필요했거든요

    뭐 그냥 불편하긴 했지만 시동생이 거실쪽에서 자고 남편과 전 방에서 잤어요
    불편하지만, 뭐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편해지더라구요..
    원글님도 불편하지만 좋은 맘으로 하룻밤 재워주세요
    그게 원글님과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도 훨씬 좋은 일이거든요

    눈딱감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불편한것만 생각하면 정말 더 나쁜 상황이 되니까요

    하룻밤 금방 지나갑니다.
    전 대충 아침을 차려줬던것 같아요

    원룸이고 불편한 상황인거 서로 다 알지만
    모텔이나 찜질방보다 원룸인 형네 집에서 잤던걸 동생도 고마워할거란 생각이예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 그게요...
    '11.10.27 7:56 AM (203.152.xxx.222)

    저도 신혼때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시동생이란 사람은 고마워하는 마음이 전혀 없더군요,
    내 형네 집에 내가 자고 가는데 무슨 상관??
    이런 마인드였어요.
    전혀 미안해하거나 하는 마음도 없고
    당연히 있을 곳에 자기가 있는 거고
    일부러 국끓이고 반찬 새로해서 아침식사 챙겨줬더니
    국이 싱겁다, 반찬이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 어쩌구저쩌구..
    무려 밥투정까지 하더라구요.
    시동생의 성품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 37. 원래
    '11.10.27 8:2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전에는 그게 민폐짓인지 잘 몰라요.
    하루밤인데 그냥 참아보세요.
    손님대접해주지는 마시구 편하게 대하세요.
    임산부라 아침 챙겨주기는 힘들겠네요.
    아침은 일찍 나가서 남편이랑 같이 나가서 해장국 사먹으라고 하시구요,

  • 38. 가슴아파
    '11.10.27 9:08 AM (132.3.xxx.68)

    남편 동생...
    남편에겐 소중한 존재다.
    아내도 더욱 소중하다.
    임신한 아내 너무도 소중하다.

    평소 시댁으로 부터 아내를 철저하게 방어 해주었던 남편이...
    첫번째 부탁을 이미 아내로부터 거절 당했던 경험도 있는데도
    아내 눈치 보며 또 다시 동생 재워주자고 부탁했을 남편을 생각하니 참 가슴 아프다.


    시댁 식구도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정도는 다 참을 수 있는 일이다.
    결혼하고 두번째라니 자주 있는 일도... 자주 일어날 일도 아닌듯 한데
    그저 시댁 식구를 마음으로 밀어 내니 고민되고 불편하고 화가 나는 거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다.

    그 시동생이 바로 내 동생이라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

    나도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데...
    교육 잘 시켜야 겠다.
    따뜻한 인성을 가져야
    너와 너와 관계된 주위 사람들이 좀더 행복하게 살수 있는거라고...

  • 39. 시동생 빙의하셨나..
    '11.10.27 9:17 AM (218.234.xxx.2)

    윗분 시동생 빙의하셨어요?

    원글님이 친언니이고 제가 친여동생이라고 해도 그 원룸집에 하룻밤 자자는 소리 못할 거 같은데요?

  • 나름 행복
    '11.10.27 10:04 AM (132.3.xxx.68)

    빙의?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부분 양보하고 희생해도 모두 행복하지 않아요.

    위에서 말했듯이
    결혼 앞둔 아들있고 그 뒤에 딸도 있어요.
    아들 위에 집도 사두었고.
    딸한테 기회 있을때 마다 교육시켜요.
    오빠 결혼하면 절대 함부로 오빠집에 들락거리면 안되다고...
    철저하게 새언니 편들어 주어야 한다고 ㅎㅎㅎ

    그리고 저 결혼한지 30년 됐어요.
    무에서 유를 창조(?) 했죠. ㅎㅎㅎ
    시집과 별의별일 다 겪고 살았지만
    시누이, 시동생과 사이 좋아요, 특히 막내 시동생은 저의 추종자죠.
    나름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이고 사이죠.
    그럼 병신같이 희생만 하면서 살았냐고요?
    아니요
    아주 당당하고 떳떳하게... 따뜻하게 살았어요.ㅎㅎ

    남들은 잘 모르죠.
    제가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님은 그런 마음으로 계속 살아도 되요.
    제가 그랬죠.
    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이다고 ...
    님...
    나이들어서 자기 삶을 뒤돌아보면...
    더욱더 실감 하실거예요.
    마음 먹기 다름이다...라는 뜻을

    이 글은 꼭 님한테만 하는 말은 아니고요.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부부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예요.

  • 40. 매일도아니고
    '11.10.27 9:22 AM (211.210.xxx.62)

    어쩌다 하루 신세지자고 미리 연락한거면 받아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얼굴도 맨얼굴, 이 안닦고 머리가 초싸이언인으로 변한거 그냥 여과 없이 보여주세요.
    아직 신혼인것 같은데 다들 나이도 고만고만할거 아닌가요.
    잠은 추리닝 강추이고, 남편과 님이 같이 자고, 시동생은 칸막이 뒤에 따로 자리 깔아주세요.
    아침에 부엌에서 요리할 생각 마시고, 그냥 다들 나갈때까지 눈 뜨지 마세요.
    요즘세상에 아침 얻어먹고 나갈 생각 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남편보고 나가서 해결하라고 좋게 말씀하시면 땡이지 싶습니다.

  • 41. 음...
    '11.10.27 9:32 AM (221.149.xxx.218)

    사람이 자기 좋은것만하고 살수 있나요? 때론 불편한것도 참아야하죠..
    불편하겠죠 당연히. 그래도 잠깐인데 그거 못참나요?
    나 임신해서 힘들어 어쩔수없이 재우지만 진짜불편해 인상쓰고있는것과
    힘들지만 하루밤인데..시동생 좋아하는 음식 물어보고 편하게 잘수있게 배려하고..
    남편 바보 아니고요 자기 복은 자기가 만드는 겁니다

  • 42. 배려
    '11.10.27 9:38 AM (180.68.xxx.181)

    배려해준다고 조심하면 다음에 또 옵니다. 이번에 시끄럽게 아침도 준비하시고 화장실 갈때마다 거실 불 확확 키세요. 우웩도 자다가 몇번 하시구요.

    물론 못오게 하는게 최선이지요. 남편이 좀 뭥미스럽네요. 어떻게 동생와서 자라고 하는지.

  • 43. 여러조언들이
    '11.10.27 9:51 AM (115.178.xxx.253)

    모두 맞는 얘기입니다. 불편할 수도 있고, 하루밤이니 참을만하기도 하고..
    시동생은 아직 미혼이니 임신한 상태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불편해하는 이유를 사실 남자들은 잘 이해못하지요.
    나중에 결혼해서 자기 아내가 임신해봐야 압니다.

    저라면 그냥 하룻밤 재워줍니다
    잠자리 위치 잘 잡게 하고, 미리 화장실 다닌다고 얘기하라고 하고 (남편에게)
    자는데 아침식사 준비야 환경이 그러니 시동생도 감수해야할 부분이구요.

  • 44. 다들 좀 야박...
    '11.10.27 10:03 AM (118.219.xxx.242)

    그래도 형수 배려해서, 저녁은 밖에서 먹고, 늦은 밤에 와서, 잠 자고, 아침에 나가겠다고 하는거 같은데,,,
    신혼이라 시댁식구들 모두 어려운 것은 알겠지만,,,, 쫌 너무한다 싶네요.
    남편 내 손안에 쥐고 흔드는 거, 별거 아니에요.
    맨날 시댁 알아서 잘 차단해주는 남편이라 할지라도, 속으로 서운한 생각은 없을까요.
    다 가지고 있어요.
    내 아내가, 조금만 더 마음 열고, 편하게 대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
    지금 신혼이시고, 시댁과 그렇게 왕래가 없었다면,
    여기 나오는 막장 시댁들처럼, 원글님한테 막말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한 일도 별로 없을 듯 한데요.
    그냥 무조건 시댁이란 게 싫어서, 방어막 미리미리 치는 것도, 그리 안 좋아 보여요.
    계속 그러시면, 남편분도 속에 쌓여 가는 것들이, 한도가 넘어설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내 친정 부모님, 형제자매들, 몇번 보지도 않았는데,
    언제나 화들짝 놀라면서, 싫어하는 내색을, 결혼 후 10년 넘게 그러고 있다면?
    아마 울화통 터질 겁니다.

    옷은 레깅스에 원피스(편한 홈웨어) 입고 주무시면 될거 같고,
    그냥 임산부라 새벽에도 몇번씩 화장실 가니까, 미리 알고 있어라, 말해주면 좋을거 같구요.
    아침은 그냥 미역국이나 된장국에, 생선 하나만 구워서 있던 반찬과 먹으면 될듯 싶구요.
    전기압력밥솥 있으시면, 저녁에, 쌀 앉혀놓고, 아침 7시 30분 정도로, 취사예약 해놓으면 되구...
    그렇게 뭐 신경 쓸 일 없어요.
    아침부터 진수성찬 차리지 않아도 되요

  • 45. ****
    '11.10.27 10:15 AM (14.40.xxx.65)

    모두 맞는 얘기입니다. 불편할 수도 있고, 하루밤이니 참을만하기도 하고..
    시동생은 아직 미혼이니 임신한 상태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불편해하는 이유를 사실 남자들은 잘 이해못하지요.
    나중에 결혼해서 자기 아내가 임신해봐야 압니다.

    저라면 그냥 하룻밤 재워줍니다
    잠자리 위치 잘 잡게 하고, 미리 화장실 다닌다고 얘기하라고 하고 (남편에게)
    자는데 아침식사 준비야 환경이 그러니 시동생도 감수해야할 부분이구요222222

    옷은 레깅스에 원피스(편한 홈웨어) 입고 주무시면 될거 같고,
    그냥 임산부라 새벽에도 몇번씩 화장실 가니까, 미리 알고 있어라, 말해주면 좋을거 같구요.
    아침은 그냥 미역국이나 된장국에, 생선 하나만 구워서 있던 반찬과 먹으면 될듯 싶구요.
    전기압력밥솥 있으시면, 저녁에, 쌀 앉혀놓고, 아침 7시 30분 정도로, 취사예약 해놓으면 되구...
    그렇게 뭐 신경 쓸 일 없어요.
    아침부터 진수성찬 차리지 않아도 되요 22222222

    덧붙여서 남편과 시동생이 나의 노고를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도록

    이제부터 작전을 짠다.

  • 46. 아침에 집으로
    '11.10.27 10:16 AM (61.79.xxx.61)

    집 근처에 여관방 하나 잡아주면 간단한 문제를..
    시동생도 그게 더 편하고 좋을텐데..
    지금이라도 그러라고 하세요~

  • 47. ..
    '11.10.27 10:28 AM (211.45.xxx.170)

    저라면 그냥 해드릴것같아요.
    저희는 예전에 시엄니까지 포함해서 호텔에서 한방에 다투숙한적도 있기에~
    하루정도라면 ..해드리는게 남편분도 고마움을 느낄테고..단하룻밤인데..
    다들 너무 야박하신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 48. ㅎ.ㅎ
    '11.10.27 10:58 AM (14.57.xxx.176)

    저 아는 분이 울산에서 서울에 잠시 일보러오셨는데 서울엔 여동생내외가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숙소는 여동생집이겠지 했더니 여동생집 근처 찜질방에서 주무셨더라구요.

    집이 좁아서 ..라던지 뭐 구체적으론 못물어보긴했지만....좀 이상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구세대인가봅니다. 헉...벌써..

  • 49.
    '11.10.27 11:39 AM (183.109.xxx.143)

    요즘 찜질방도 좋은데 많아요

  • 50. ok
    '11.10.27 11:53 AM (14.52.xxx.215)

    전 구세대인가?
    원룸, 그것도 임산부가 있는집에서 꼭 낑겨자겠다는 시동생도 이해안되고..
    허나 위에 댓글읽어보니 하룻밤정도야 허용해줘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깔끔한 성격이라면 절대 그리 못할것같은데..
    성격차이인가 봅니다.

  • 51. ...
    '11.10.27 12:23 PM (39.112.xxx.136)

    시동생이 원글님 동생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요?
    하룻밤이고 가족인데 그정도는 허용해야 겠죠
    결혼해서 살다보면 이래저래 그런 일들이 생기게 돼죠
    몇시간만 인내하면 되는데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29 이쯤에서 시티홀 명장면이나 보고 갑시다 5 시티녀 2011/10/26 1,917
29428 울아들어째요?? 10 partyt.. 2011/10/26 2,187
29427 이씰린노블 수분에센스 어떤지요 1 바다짱 2011/10/26 1,679
29426 소심한 아줌마, 투표소에서 항의를 19 1026 대.. 2011/10/26 3,724
29425 이와중에 죄송...오~~'뿌리깊은 나무'에 송중기 다시 등장한대.. 5 참칭하지말라.. 2011/10/26 2,348
29424 어제 뉴스에서.. 투표율..... 2011/10/26 1,320
29423 투표용지 접지 않으면 무효인가요? 2 우슬초 2011/10/26 2,076
29422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되면---- 1 걱정 2011/10/26 1,453
29421 이 와중에... 몸살난거처럼 아파요. 먹는 문제일까요 과로일까요.. 1 이그 2011/10/26 1,536
29420 투표하시는 분들께 선관위 도장 꼭 확인하라고 말씀 3 도장 2011/10/26 1,455
29419 아무리 생각해봐도 밑에 도장이 없었어요. 3 아무리 2011/10/26 1,606
29418 좀 있다 투표하러 갑니다. 절취선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8 강남 2011/10/26 1,954
29417 투표했음.. 1 기투표자.... 2011/10/26 1,215
29416 족욕기 없이 족욕하는법 알려주세요 7 살빼자^^ 2011/10/26 9,189
29415 투표하고 왔어요..2 3 실천이 애국.. 2011/10/26 1,515
29414 젊은이여 투표하라! 1 서울사는 2011/10/26 1,179
29413 제 동생네도 ㄴㄱㅇ 뽑았군요!! 2 후~ 2011/10/26 2,361
29412 천일의 약속 정유미가 케세라세라 정유미는 아닌거죠? 2 궁금 2011/10/26 2,461
29411 홍준표 "이제 믿을 건 강남 뿐" 2 참맛 2011/10/26 1,637
29410 아직 늦지 않았어요.. 회사 주위분들 한분이라도 퇴근길에 투표하.. 1 회사계신분들.. 2011/10/26 1,285
29409 미친쥐새끼 정부가 가지가지하네요 2 두고보자 2011/10/26 1,966
29408 박원순 "선거기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4 ^^* 2011/10/26 1,788
29407 특정 후보 이름 거론은 오늘 조심해요... 3 조심 2011/10/26 1,475
29406 저번 4.27 재보선이 공휴일이었나요? 3 .... 2011/10/26 1,315
29405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22 참나 2011/10/26 1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