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하는 인간극장 고부삼대를 보면서103세 잡수신 할머니 참 정정하신것 같아요
82세 며느님보다 더 젊어요
오늘 보니까 손주며느리(58세)가 애 낳러 병원간다니까
예전엔 일 하다 들어와 방문 고리만 잡고도 10씩 낳았다고 103세 할머니가 그랬다네요
그래서 집에서 애를 낳았다고...
그거 보면서 젊었을 때 며느리 시집살이 좀 시켰겠네 했어요
82세 며느리가 시집와서 시어머니가 애 3을 더 낳아서 그 산바라지를 며느리가 했다고 나올때
정말 헉 했어요...
82세 며느리가 너무 시집살이를 고되게 해서 시어머니보다 더 늙으셨나봐요...
오늘 보니까 50 넘은 장애인 시동생까지 나오던데...
손주며느린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시할머니 시어머니 장애인 시동생까지...
너무 고달퍼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