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가이드(머리가 저려요..) 도와 주세요~

도와주세욤~~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1-10-26 10:59:21

내일 우루과이인들을 데리고 서울을 좀 보여줘야 하는데.. (40~50대 여자들 2~3명 인듯)

DMZ, 인사동, 인삼 파는 곳, 뭐 남대문, 동대문, 한옥 마을들은 다 다녀왔다고 하네요..

 

한강 유람선하고 남산타워를 갈까 생각 중인데

다시 생각해 보니 둘 다 밤에 가야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1) 이거 두개 스케줄을 어떻게 배치해야 할른지..

어느 쪽을 밤에 가는 것이 더 좋을까요? 남산 타워? 유람선?

아... 둘 다 가본지 하도 오래되어놔서...

 

2) 호텔이 강남에 있어 잠실에서 유람선 타고 위로 올라갈까도 생각했는데 2시 반에 여의도행이 있는데 그럼 저녁 먹기 전 또 어디를 가야 한다는 얘기인데 도통 갈 곳을 모르겠네요.

 

3) 저녁을 어디서 먹어야 할지. 혹 강북 삼청동, 인사동, 뭐 그런 데 괜찮은 한정식 집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 정말 머리가 쥐가 바짝 바짝 나고 있어요....ㅜㅜ

 

도와 주세요... 엉엉.....

 

IP : 175.126.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1.10.26 11:01 AM (14.50.xxx.48)

    투표하면 알려줄게요.ㅋㅋ
    가서 구경하기가 좋은 곳이라든가 음식점도 알고 있거든요? ㅋㅋ

  • 2.
    '11.10.26 11:02 AM (180.64.xxx.147)

    브라질 사람들 데리고 가이드 몇번 했는데요
    저녁을 남산 엔타워에 있는 한식 부페에서 먹었어요.
    야경 보면서 밥 먹기도 편하고 입구에서 기다리는 동안 한복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
    몇년 되어서 지금도 하는 지 모르겠어요.

  • 3. 원글
    '11.10.26 11:03 AM (175.126.xxx.116)

    저~~ 서울시민이라면 벌써 했지요 ㅎㅎ
    스케줄이야 아침부터 해도 되요. 다만 제가 갈 곳을 몰라 점심때로 잡은 것 뿐이고...
    좋은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그럼
    '11.10.26 11:04 AM (180.64.xxx.147)

    점심 때 유람선 타시고 저녁에 남산 올라가시는 게 어떨까요?
    어스름에 올라가서 노을도 보고 저녁 먹으며 야경까지 보면 딱 좋을 거 같아요.

  • 4. 고궁
    '11.10.26 11:05 AM (70.53.xxx.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궁으로 고고씽~
    절도 좋을거 같고요

    뭔가 한국을 보여주기 가장 좋은곳이죠

  • 저도요
    '11.10.26 11:14 AM (112.168.xxx.63)

    아직 궁은 안가봤다면
    저도 궁을 한표 드리고 싶네요.
    요즘 너무 좋을 시기잖아요.ㅎㅎ

  • 5. 웃음조각*^^*
    '11.10.26 11:09 AM (125.252.xxx.5)

    국립박물관도 괜찮은 것같아요^^
    거기 기념품 판매소도 좀 가격대는 있지만 예쁘고 좋은게 많더라고요^^

  • 6. asd
    '11.10.26 11:19 AM (59.2.xxx.12)

    쩝... 외국인 가이드 머저리... 라고 읽고 함께 공감해 드려야지 하고 들어왔다가... 쩝...

  • 7. 원글
    '11.10.26 11:20 AM (175.126.xxx.116)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싸 궁~~ 맞다 싶어 물어봤더니...경복, 창덕궁을 다녀왔데요.. OTL
    절대 호텔에 머물러 있지 않는 그 정신.....
    국립박물관? 용산에 있는 거요? 그것도 한번 검색해 봐야 겠네요~

  • 8. ^^
    '11.10.26 11:29 AM (203.249.xxx.10)

    전통적인 곳은 거의 본듯 하니...차라리 삼성동 코엑스 등에서 쇼핑과 문화를 경험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아님 중년층이라도 홍대같은데도 좋구요...신선하잖아요;

  • 9. ...
    '11.10.26 11:51 AM (220.72.xxx.167)

    낮에 한강 유람선은 비추...
    진짜 볼거 하나도 없어요.
    밤에는 그래도 불빛이라도 있지만, 낮에 보는 한강은 그냥 시멘트 덩어리만 보일 뿐...

    상암동 하늘공원, 노을공원에 억새가 근사하다는데, 거긴 어떨까요?
    전 예전에 일본 출장갔을 때, 그쪽분이 근처 공원에 데려가주셨는데, 의외로 좋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85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결혼과 출산.. 2011/12/28 2,888
52284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량스 2011/12/28 896
52283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복학생 2011/12/28 576
52282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susan .. 2011/12/28 854
52281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고민 2011/12/28 1,190
52280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고민 2011/12/28 1,447
52279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사월의눈동자.. 2011/12/28 833
52278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2011/12/28 1,091
52277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1,990
52276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2,787
52275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걱정 2011/12/28 607
52274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다행인 것 .. 2011/12/28 2,705
52273 감명깊게봤던 좋은명작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태교맘 2011/12/28 1,923
52272 "건강한 자존감 유지" 6 July m.. 2011/12/28 2,401
52271 부산분들 문재인을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20 부산사람 2011/12/28 2,079
52270 아이 어릴 때 이사... 3 고민 2011/12/28 701
52269 여행추천 1박2일 2011/12/28 347
52268 20번째 펌)한 놈만 팹니다! 정봉주 무죄! 정태근 OUT! 6 ... 2011/12/28 767
52267 미국에서 교사 7년간 했습니다. 104 susan .. 2011/12/28 24,617
52266 포항공대 교수아빠는 할만큼 했어도, 말해도 못알아 처먹은 그 에.. 10 //////.. 2011/12/28 2,744
52265 세제양 된다!! 2011/12/28 843
52264 why교과서 시리즈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 2011/12/28 340
52263 박근혜와 한나라당히 무던히 애를 쓰네요... 4 량스 2011/12/28 896
52262 포항공대 아이 폭력사건을 보고 18 ... 2011/12/28 2,743
52261 아파트 선택좀 도와주세요. 5 이사 2011/12/2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