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애엄마인데
정말 이 정권들기 전에 투표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어요
그러다가 이 정권들어 아기 데리고 촛불집회도 다니고 온갓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
경기도로 이사와서 둘째 낳고 몸조리중 경기교육감 뽑는다기에 갓난아기 데리고 신랑과 투표 했고
오늘은 정말 안타깝게 투표 못하지만
여태 암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 저를 발견 ㅠㅠ
완전 열혈인 됐어요
오늘 제발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떡을 돌릴수 있기를
그날 오씨에게 뺏겼던 서울을 다시 되찾아 오기를
다시 나씨한테 뺏길꺼면 걍 오씨 하게 냅두지 세금낭비하며 투표를 하게 하냐
저 어릴때 대통령 선거때 바라던 사람됐다고 울고 불고 하는 어른들 보고 이해 못했는데
제가 이럴줄이야~~~~~~~~~~~~~~~~~~~~~~~
젊은이들이여~~~~~~~~~~~~닥치고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