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0시에 (열심히) 투표하고 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주택가 인데요......
저희동네에 훈남청년들과
굉장히 예쁜 아가씨들이 많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알고 봤더니 근처에 모 재단에서 설립한 대학생들 기숙사가 근처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애기 데리고 나온 예쁜 아줌마도 많았네요.(저포함..)
좋은차 타고 나오신 어르신들도 꽤많았어요...
투표하고 어디 가시는듯....
평소에 주차단속 잘하는곳인데 오늘은 안하더라구요......
제가 항상 같은 시각 같은 무렵에 투표를 하는데요....
일관된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젊은 사람이 유난히 많은 투표장이었습니다....
이상 투표장에서 특파원 파리(82)의 여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