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분실을 했어요...궁금한게 있는데요

궁금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1-10-26 10:45:08
남편이 제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내려서 나왔으니
그때까진 카드가 있었고
자기는 집에까지 잘 가져온 걸로 기억하는데

아침에 지하철타러 가서 카드를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래요.
그래서 집에 두고 왔나 해서 저한테 찾아보라는데
집에도 없구요.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남편 때문에 미치겠네요.

앞전에는 체크카드를 멀쩡히 가지고 나갔다가
그새 어디다 흘리고 못 찾아서 분실 신고 했다가
상점에서 찾아서 분실 해제 하고 쓰고.

이번에는 또 신용카드를...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카드사에 분실신고 접수 하려는데
급해 죽겠는데 이넘의 카드사는 무슨 음성으로 할건지
버튼 누르는 걸로 할건지나 설명하고 있고.
좀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하고 분실접수 할려고 했더니
계속 기계음만 연결해서 처리되게 하고..
이래서야 무슨..

결국 접수는 했는데 카드 찾더라도 새카드 발급되는 걸로 이용가능하다 하더군요.

사용내역 확인하고 마지막 사용이 저희가 사용한 게 맞아서 별 이상은 없었는데
혹시  카드로 현금써비스를 받거나 하는 것도 사용 내역에 나오기는 하는건가요?
현금써비스 이런거 카드 비밀번호 알아야 하지 않아요?

마지막 사용 내역은 저희가 사용한게 맞는데
혹시나 카드를 길거리에 흘려서 누가 주으면
그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카드대출 같은 거 받을수도 있나 해서요.
혹 그런것도 사용 내역으로 뜨나 해서요..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TO
    '11.10.26 10:48 AM (1.212.xxx.236)

    인터넷으로 확인해보세요! 현금서비스 받을라면 비번 들어가야 하는데~

    상담 받으셨을때 현금서비스 없다면 없는거에요!

    제가 제동생 카드로 옷사서 30만원 넘었더니 바로 전화 오더래요 분실됐냐고 넘 걱정마세요!

  • 상담은
    '11.10.26 10:51 AM (112.168.xxx.63)

    상담 받고 접수 하려고 했는데 상담원 연결 메뉴는 없어서
    분실 접수를 바로 했거든요.
    ARS로 그냥 접수를 받더라고요. 마지막 사용 내역 확인시키고요.

    분실접수 전용 전번으로 전화한건데 저렇게 상담원 연결 메뉴없이
    저런식으로 넘어가니 정말 답답하고 속터지겠더라구요.

  • 2. 나거티브
    '11.10.26 10:49 AM (210.90.xxx.194)

    분실 신고하면 그 카드를 아예 못써요.
    현금서비스 등도 당연히 못받습니다.

    거래 내역은 카드사 홈페이지마다 양식이 약간씩 다르니까 현금서비스나 대출 항목이 따로 있다면 따로 확인하시면 되구요.

  • 물론
    '11.10.26 10:54 AM (112.168.xxx.63)

    분실 신고 이후는 아예 못쓰는 거 아는데요.

    지금 카드가 어제 저녁 지하철 빠져 나오고서부터 오늘아침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으니까요.
    그 사이 누가 카드를 습득해서 현금써비스나 카드대출 이런걸 받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것들이 비번을 알아야 가능한 거죠?

    또 좀 전에 분실신고 할때 마지막 사용내역에 그런 내용이 없으면 그런 일이 없었다는 뜻이고요.

    도대체 남편은 카드를 또 어디다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 3. TOTO
    '11.10.26 10:57 AM (1.212.xxx.236)

    카드 쓰면 핸드폰으로 연락 오게 안하셨어요?? 그거 하면 바로 아는데 남푠분 카드 몸에다 이식 시키세요!

  • '11.10.26 11:01 AM (112.168.xxx.63)

    그건 해놨어요.
    근데 현금써비스나 대출을 받아도 문자로 오는거에요? ㅎㅎ
    그런거 받아본 적이 없어서.^^;

    여튼 그럼 이상 없는 거 같은데

    도대체가 카드를 어디다 둔 걸까요?
    어제 입은 양복 똑같이 입고 나갔고. 지갑에도 양복에도 카드는 없다고 하고
    와이셔츠 주머니 속에 넣어뒀나??
    와이셔츠 다른거 입었으니 어제 입은 와이셔츠 속에 있으려나요?

    여튼 진짜 잃어 버리는 사람 따로 찾고 신고하고 고생하는 사람 따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46 [긴급호소] 박원순측 "박빙으로 羅에 열세, '비상 밝은태양 2011/10/26 1,709
29645 흥신소도 못찾을 '투표소'...상가 3층에 숨겨놨나? 3 베리떼 2011/10/26 1,720
29644 분당은 어땠었나요...? ㅠㅠㅠ 1 오직 2011/10/26 1,398
29643 대학생 자제 두신분들 투표 했다고 하던가요 2 중간고사라던.. 2011/10/26 1,328
29642 [10.26재보궐선거]서울시장 투표율 5시현재 37.2% 21 미르 2011/10/26 2,875
29641 투표하고나서 칭찬 받으려고 82 왔네요. 25 아름다운 2011/10/26 1,938
29640 여름엔 감자~ 가을엔 고구마를... 3 행복 2011/10/26 1,485
29639 어제 김어준 총수가 5%차로 승리한다고 예언하셨는데..... 10 .. 2011/10/26 3,234
29638 한빠 엄마에게 어제 전화를 했습니다. 2 외국사는 딸.. 2011/10/26 1,626
29637 투표율 50프로넘으면 제동김이 웃통 깐답니다 보고싶지않으세요 17 마니또 2011/10/26 1,662
29636 파워블러그가 예전처럼 돌아갈까요? 궁금 2011/10/26 1,620
29635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노골적인 나경원 선거운동 7 기가막혀 2011/10/26 2,093
29634 강남투표 6 강남사는 소.. 2011/10/26 1,951
29633 강남역 모모아파트 주민왈 6 모모아파트 2011/10/26 3,188
29632 다음주 경기도로 이사가는데 투표하고 왔어요~ 5 고고 2011/10/26 1,473
29631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9 담석증 2011/10/26 4,022
29630 중구(나경원 지역구)의회 창고에서 투표함 우르르 나왔다고 10 한걸 2011/10/26 3,192
29629 닥치고 조퇴!!! 해야되는 상황인가요? 9 아! ㅆ ㅂ.. 2011/10/26 2,290
29628 천일에약속 보신분들 궁금증좀 풀어주세요 수애몸매부럽.. 2011/10/26 2,075
29627 강남 3구 나여사 지지표는 대략 1 궁금해요 2011/10/26 2,088
29626 [긴급 비상] 님들 급해요. 밀리고 있어요! 10 ..... 2011/10/26 3,021
29625 현재까지는 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제길 2011/10/26 1,851
29624 지난 번에 이삿짐 센터 칭찬 이사할려구요.. 2011/10/26 1,528
29623 박원순 캠프, 긴급 브리핑 전문 6 무크 2011/10/26 2,731
29622 오늘의 명언..... 흠... 2011/10/2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