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분실을 했어요...궁금한게 있는데요

궁금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1-10-26 10:45:08
남편이 제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내려서 나왔으니
그때까진 카드가 있었고
자기는 집에까지 잘 가져온 걸로 기억하는데

아침에 지하철타러 가서 카드를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래요.
그래서 집에 두고 왔나 해서 저한테 찾아보라는데
집에도 없구요.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남편 때문에 미치겠네요.

앞전에는 체크카드를 멀쩡히 가지고 나갔다가
그새 어디다 흘리고 못 찾아서 분실 신고 했다가
상점에서 찾아서 분실 해제 하고 쓰고.

이번에는 또 신용카드를...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카드사에 분실신고 접수 하려는데
급해 죽겠는데 이넘의 카드사는 무슨 음성으로 할건지
버튼 누르는 걸로 할건지나 설명하고 있고.
좀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하고 분실접수 할려고 했더니
계속 기계음만 연결해서 처리되게 하고..
이래서야 무슨..

결국 접수는 했는데 카드 찾더라도 새카드 발급되는 걸로 이용가능하다 하더군요.

사용내역 확인하고 마지막 사용이 저희가 사용한 게 맞아서 별 이상은 없었는데
혹시  카드로 현금써비스를 받거나 하는 것도 사용 내역에 나오기는 하는건가요?
현금써비스 이런거 카드 비밀번호 알아야 하지 않아요?

마지막 사용 내역은 저희가 사용한게 맞는데
혹시나 카드를 길거리에 흘려서 누가 주으면
그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카드대출 같은 거 받을수도 있나 해서요.
혹 그런것도 사용 내역으로 뜨나 해서요..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TO
    '11.10.26 10:48 AM (1.212.xxx.236)

    인터넷으로 확인해보세요! 현금서비스 받을라면 비번 들어가야 하는데~

    상담 받으셨을때 현금서비스 없다면 없는거에요!

    제가 제동생 카드로 옷사서 30만원 넘었더니 바로 전화 오더래요 분실됐냐고 넘 걱정마세요!

  • 상담은
    '11.10.26 10:51 AM (112.168.xxx.63)

    상담 받고 접수 하려고 했는데 상담원 연결 메뉴는 없어서
    분실 접수를 바로 했거든요.
    ARS로 그냥 접수를 받더라고요. 마지막 사용 내역 확인시키고요.

    분실접수 전용 전번으로 전화한건데 저렇게 상담원 연결 메뉴없이
    저런식으로 넘어가니 정말 답답하고 속터지겠더라구요.

  • 2. 나거티브
    '11.10.26 10:49 AM (210.90.xxx.194)

    분실 신고하면 그 카드를 아예 못써요.
    현금서비스 등도 당연히 못받습니다.

    거래 내역은 카드사 홈페이지마다 양식이 약간씩 다르니까 현금서비스나 대출 항목이 따로 있다면 따로 확인하시면 되구요.

  • 물론
    '11.10.26 10:54 AM (112.168.xxx.63)

    분실 신고 이후는 아예 못쓰는 거 아는데요.

    지금 카드가 어제 저녁 지하철 빠져 나오고서부터 오늘아침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으니까요.
    그 사이 누가 카드를 습득해서 현금써비스나 카드대출 이런걸 받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것들이 비번을 알아야 가능한 거죠?

    또 좀 전에 분실신고 할때 마지막 사용내역에 그런 내용이 없으면 그런 일이 없었다는 뜻이고요.

    도대체 남편은 카드를 또 어디다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 3. TOTO
    '11.10.26 10:57 AM (1.212.xxx.236)

    카드 쓰면 핸드폰으로 연락 오게 안하셨어요?? 그거 하면 바로 아는데 남푠분 카드 몸에다 이식 시키세요!

  • '11.10.26 11:01 AM (112.168.xxx.63)

    그건 해놨어요.
    근데 현금써비스나 대출을 받아도 문자로 오는거에요? ㅎㅎ
    그런거 받아본 적이 없어서.^^;

    여튼 그럼 이상 없는 거 같은데

    도대체가 카드를 어디다 둔 걸까요?
    어제 입은 양복 똑같이 입고 나갔고. 지갑에도 양복에도 카드는 없다고 하고
    와이셔츠 주머니 속에 넣어뒀나??
    와이셔츠 다른거 입었으니 어제 입은 와이셔츠 속에 있으려나요?

    여튼 진짜 잃어 버리는 사람 따로 찾고 신고하고 고생하는 사람 따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9 주말농장에 심은 배추 80개 정도 김장 고수님.. 2011/11/25 943
40628 유산 찾을 수 있을까요?? 1 유산 전문가.. 2011/11/25 1,325
40627 1세 여아 어머님들 도와주세요~ 6 선물고민 2011/11/25 1,001
40626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전 회장이 이명박이랍니다. -- 5 우언 2011/11/25 1,180
40625 태양의 여자 김지수 이하나 나온 드라마 보신분계세요? 3 혹시 2011/11/25 2,588
40624 주진우 기자 오늘 기분이 어떨까? ㅜㅜ 7 지나가다 2011/11/25 3,380
40623 다른 카페에 한미FTA에 대한 글을 올렸어요. 11 한미 FTA.. 2011/11/25 1,421
40622 유치원에서 입학금 돌려줄까요 4 유치원맘 2011/11/25 1,211
40621 이란 사람이 어떤가요??? 7 진중권 2011/11/25 1,650
40620 암수술하신분께 전복선물 괜찮나요?사골이 나을까요? 3 갑상선. 2011/11/25 1,984
40619 프로폴리스 부작용인가요??? 4 부작용 2011/11/25 10,045
40618 조선일보 nie 우리랑 2011/11/25 927
40617 가천의대 간호학과 을지대학 간호학과 3 정시 2011/11/25 3,217
40616 이불 라임 2011/11/25 725
40615 NBA현존최고센터 드와이트 하워드 농구화 리뷰영상~ 청순청순열매.. 2011/11/25 855
40614 전, 안철수씨가 진정한 건전보수의 롤모델이 될만한 분이라고 봅니.. 10 햇살가득 2011/11/25 1,544
40613 이게 뭔소리래요? 내곡동 특종상을 시사저널 기자에게 준다네요? 19 참맛 2011/11/25 3,395
40612 영화 "여배우들" 보신분들 계신가요? 5 영화 2011/11/25 3,104
40611 재능교육관련 기고글(하종강,김중미,송경동,홍세화)을 읽고 njnjk 2011/11/25 1,200
40610 나꼼수에서요 에리카 목소리 나온적 있나요? 7 질문 2011/11/25 2,242
40609 집에서 쓰기 좋은 프린트기 뭐가 있을까요? 6 .. 2011/11/25 1,768
40608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안젖혀져요. 2 목이 2011/11/25 3,377
40607 내년 대선은 박지만의 누나와 주진우 누나님들의 대결 국면… 8 참맛 2011/11/25 2,142
40606 FTA반대 부장판사가 중립위반이면 MB도 탄핵대상이다. 4 .. 2011/11/25 1,200
40605 독도도 팔아 먹으려나 봐요-_-;; 11 mbout 2011/11/25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