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회사에서 하루종일 일도 못하게 생겼네요.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1-10-26 10:38:48
안타깝게도 저는 경기도민이에요 ㅠ
그래도 친구들 설득하고 사촌들 설득하고 직장 동료 설득하고... 
어젯밤에는 너무 설레서 잠이 안오더라는 ㅎㅎㅎ

서울에 살지만 인천 강화에서 근무하는 선배 언니가 
원래 주말에나 집에 오는데, 어제는 투표하려고 집에 왔던 모양이에요. 
6시 5분쯤에 '투표완료!!'라는 문자 받고 
'인정!!'이라는 답문을 보내줬어요. 
그 때 잠이 깨기 시작해서 여지껏 정신이 없네요. 
출근 준비하면서는 뉴스 보느라, 
전철에서는 스맛폰으로 인터넷 하면서 상황 지켜보느라, 
사무실에 와서도 투표율 조회하고 게시판 다니면서 상황 지켜보고, 
여기저기 주의사항 문자 돌리느라... 

아.. 오늘 일 다했어요 ㅠㅠ
(그럴 줄 알고 어제 급한 일은 모두 해놓긴 했습니다만 ^^)
이 설렘이, 이 걱정이... 
오늘 8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부터는 
환희로 가득찼으면 좋겠어요. 
기대돼요. 설레요... 정말. 


IP : 58.145.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11.10.26 10:40 AM (68.36.xxx.72)

    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거예요.
    저녁에 함박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 나거티브
    '11.10.26 10:58 AM (210.90.xxx.194)

    저두요... 전 9시 땡에 도서관 문 열자 마자 들어와서 책 펴 놓고 이제까지 선거 얘기만 하고 있어요.

  • 3. 자글탱
    '11.10.26 11:03 AM (59.17.xxx.11)

    여기 저기 작은 힘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룰것 같습니다........ 저도 비 서울인으로서 감사해요......^^

  • 4. ㅋㅋ
    '11.10.26 11:14 AM (180.231.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지방민인데 오늘 무척 바쁘네요.
    선관위 홈피 띄워놓고 82와 불펜 오락가락, 가끔 포털 들어가주고~
    있다 꼭 시청에서 떡잔치하는 광경을 보고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66 총선목전 보수분열 조짐..정운찬 행보 주목 2 세우실 2012/03/12 813
83265 실비 가정주부가 7만냥이면 8 실비보험 2012/03/12 2,146
83264 초등아이가 하도 공부를 안하려는데.. 6 .. 2012/03/12 1,417
83263 어린이집 밥이 너무 형편없는거 같애요...ㅜㅜ 글구 원장님은 .. 10 학부모1 2012/03/12 2,585
83262 태권도 2품이상 되는 자녀 두신분~ 6 자세 2012/03/12 2,575
83261 귀뚫은 뒤 진주알만한 혹이 생겼는데, 수술을 어떻게 하나요? 8 피하낭종 2012/03/12 2,305
83260 날 필요로 하는 작은회사로 옮길떄.연봉은? 8 이직 2012/03/12 1,486
83259 문재인, 60대이상 제외하면 모든 연령층서 손수조 따돌려 5 바람의이야기.. 2012/03/12 2,320
83258 EM 을 모르고 밖에 추운데 내놨네요.. 5 EM초보 2012/03/12 1,385
83257 왜 작가 김수현은 91년 <사랑이 뭐길래> 이후 MB.. 4 드라마 이야.. 2012/03/12 1,968
83256 이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16 루트와 파이.. 2012/03/12 4,146
83255 인터넷상의 전월세거래는 어디서?? 3 골치 2012/03/12 773
83254 민주당이 다시 창당하네요 2 재창당 2012/03/12 1,054
83253 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4 요리짱 2012/03/12 1,590
83252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네요 2 ㅁ; 2012/03/12 1,466
83251 물가는 상류층에 살고, 내 지갑은 다이어트 중이니 쩝 참맛 2012/03/12 840
83250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핑크싫어" 2 하하하 2012/03/12 653
83249 아내의 일기, 남편의 일기... 4 별달별 2012/03/12 2,229
83248 지금 집을 사는 것 시기적절할까요? 6 성현맘 2012/03/12 2,600
83247 몸살 중 손에 가벼운 화상 1 입었어요 2012/03/12 737
83246 한자를 배우고 싶은데요. 3 어디가서말도.. 2012/03/12 1,038
83245 나꼼수 봉주8회 5 유투브서 쉽.. 2012/03/12 1,583
83244 눈가 촉촉해진 박진영 ..... 2012/03/12 1,381
83243 키톡에 삼겹살?대패삼겹살 레시피 찾아요 3 레시피.. 2012/03/12 1,417
83242 제가 속이 좁아서 섭섭한거겠지요? 10 2012/03/12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