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인들 인성은 왜 그런대요????

33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11-10-26 10:12:35

어제 네이트에 올라온 뉴스기사에서 베스트댓글을 보니까

중국인들은 뺑소니를 당했거나 폭행을 당했을때 자기를 도와준 사람한테

가해자라고 뒤집어씌우면서 돈을 요구한다고하네요

철저하게 도움을 받지도 주지도않는 개인주의 사회라고 느껴지는데요

평소 정의감이 너무 심한 저로서는 심한 분노감을 느끼네요

세상에 없애야될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안그래도 갠적인 일로 해외에서 중국 사람들 참 별로다 싶었거든요

타인을 도와주기 아주 싫어하고 개인적 이익만 추구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우리나라는  홍익인간 정신 그런건 있잖아요

널리 사람을 이롭게하는..

저랑은 너무나 다른 부류라서 중국은 땅도 안밟기로 했어요

IP : 211.253.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ㅇㅇ
    '11.10.26 10:14 AM (211.40.xxx.115)

    좀 뜬금없네요. 거기다 댓글 하나 보고, 중국인 전체를 판단하시는건가요?

  • 자유
    '11.10.26 10:52 AM (112.152.xxx.195)

    무조건 공평함을 추구하는 사회와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겉보기 무조건 공평을 유지하니, 남의 이목도 필요없고, 이익이 되지 않는 일에는 체면도 평판도 나중도 미래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그때그때 우기고 챙기면 되는 것이지요. 뻔뻔한 게으름이 자랑인 사회 그것이 무조건 무상과 공평을 주장한 사회의 결과인것이지요.

    개혁개방이 도입된 이후 경쟁하면서 노력하면서 자란 세대인 젊은 세대들은 그래도 많이 낫습니다. 남의 이목도 조금은 생각하고, 미래도 고민하고 합니다만, 아직은 부모세대의 하는 행동을 보고 자란 영향이 많이 남아 있지요.

  • 2. 벌써 10년
    '11.10.26 10:14 AM (116.37.xxx.214)

    아는 오빠가 사업차 중국에 갔다가 트럭에 치어 죽었어요.
    말그대로 개죽음...
    외국인의 사고 따위는 더더욱 신경 안쓰더라고요.

  • 3. .....
    '11.10.26 10:15 AM (220.117.xxx.93)

    중국은 예전부터 남의일에 관여하다가 오히려 피해를 보거나 화를 입는 경우가 공공연해서 더더욱 나서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한것 같더라구요.
    -저 중국인 혹은 중국하고 전혀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순수 한국인이예욤 - ^^;;;

  • 4. 선민의식
    '11.10.26 10:17 AM (220.64.xxx.230)

    선민의식 선민사상은 그런뜻이아니지않나요? 선택받은 민족이다. 이런걸로아는데. 어쨌거나 일반화는 안되겠지만 좀 그런것같기도하네요. 반면 우리는 오지랖이넓어 탈이죠 ㅎ

  • 5. ...
    '11.10.26 10:18 AM (180.64.xxx.147)

    안 밟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사건으로 그 나라의 국민성을 판단하고
    그런 나라 땅도 안밟겠다는 말은 정말 성급하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네요.
    다른 나라에 뉴스가 전해질 땐 그 나라에서 일어나는
    가장 최악의 사건, 가장 황당한 사건들만 해외토픽이란 이름으로 나는거죠.
    실제 중국인의 성향이 우리와는 좀 다릅니다만
    어디까지나 인간의 성격은 극히 개인적일 뿐이지 전체가 통일 된 것은 아니죠.

  • 6. 33
    '11.10.26 10:25 AM (211.253.xxx.49)

    중국인들은 도와주면 오히려 가해자로 몰아서 돈을 요구한다는건
    중국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다 듣는 얘기라던데요
    어떻게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를 도와준 사람한테 돈을 요구하나요??
    살다살다 별 희안한 얘기라서 놀랐습니다

  • 한국인도 마찬가집니다
    '11.10.26 11:15 AM (61.47.xxx.182)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 보따리 내 놓으라 한다.는 속담... 들어 본 적 없으세요?
    이 속담은, 중국 속담이 아닌.. 한국 속담입니다.
    중국만의 일이 아니고, 어제 오늘 일이 아니란 뜻이지요.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합니다.
    물론, 국민성으로 대변되는 독특한 문화적 특성은 각기 다를지라도..
    그 본질에 있어선, 어느 나라 사람이든 다를 게 없습니다.

    님은... 중국인들은 도와 주면 가해자로 몰아 돈을 요구한다며 놀랍다셨지만...
    그말인즉, 중국에도 의로운 사람들이 있어, 누군가를 돕기도 한다는 뜻이기도 하잖아요.
    돕는 사람도 있고, 돕는 자를 등치는 빌어먹을 놈도 있고...
    그런데.. 그런 얘길 듣고, 도와 준 중국인은 안중에도 없이 도와준 사람 등치는 못되먹은 중국인만 강조해,
    마치 그것이 중국의 전부인 듯.
    모든 중국인의 특성인 듯.
    '중국인들 인성은 왜'라며 매도하는 건,
    님이 말하는 정의감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 보이네요.

  • 7. 중구 비호감
    '11.10.26 10:29 AM (211.246.xxx.214)

    우리 나라도 앞으로 덮어 씌우기까지는 아니어도 참 삭막하게 변해가는 것 같아요.
    아주 가까운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조카도 내 집에 두달도 들이지 않는.
    그런데 집에 여아가 있는데 남자애 조카 들이기 꺼려하는 사람도 이해가 되는게 그런 가까운
    관계서 성폭력, 추행 사건이 많이 생기다 보니 피하는거잖아요. 또 대학생이 되도 다들 그때까지
    대학들어가는 공부만 하느라 자기 몸 하나 남의 집에 가서도 건사할 줄도 모르는 생활 바보가 많구요 애들이.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조카랑 같이 잠시 사는 것도 싫어 하는데 중국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싶어요.
    그렇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그렇게 자기방어 하고 살 수 밖에 없도록 하는 그 사회가 후진 건 맞죠.
    저도 경험한 이후론 중국인하면 비호감이예요.
    그런데 서양인들은 애들이 조금만 크면 자기 행동에 책임지도록 독립적으로 키우다보니 애가 남의 집에 가서 있어도 그 집 주인 손가게는 안 하거든요. 그러니까 오히려 걔네을은 친척 아니라 남이라도
    맘 맞으면 같은 집에 데리고 살기도 하고 같이 살죠. 물론 아닌 행동을 하는 경우엔 확실하게 바로 말을 하는 것도 있구요.우린 그렇게 하기가 힘들잖아요. 개인보다는 그 사회 분위기가 먼저 인 것 같아요.

  • 8. ..
    '11.10.26 10:36 AM (112.185.xxx.182)

    남편회사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요.
    가장 같이 일하기 위험한 사람들이 중국인이라더군요. 조선족도 중국인이랍니다.
    중국인들은 절대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지도 않거니와 시킨일도 지켜보지 않으면 대충한대요.
    그것보다 더 무서운건 앞에서 웃고 뒤에서 뒤통수 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자기네들끼리도 그런답니다.

    일부만 보고 전체를 평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보는 사람마다 그러니 저들은 원래 그렇구나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의외로 아랍계의 사람들이 정말 성실하고 일도 잘한대요.

  • 9. 거기다가
    '11.10.26 10:58 AM (219.240.xxx.79)

    봄비님이 말하신 그 사건이후에 며칠전에 또 교통사고가 일어났어요.

    5살 남자아이가 집밖에 나와서 엄청난 트럭에 치어(깔려)있는 그 현장그대로,
    트럭운전사는 옆에서 경찰이 올때까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기다렸다네요. 애는 서서히 죽어가서 병원옮긴후 결국 사망.

    왜 그랬냐니까...
    병원데려가서 이것저것 치료비 많이 나오는것보다, 사망보상비내는게 싸게 먹히기 때문이라고...

    모두들 경악.

    모자이크된 사진을 보니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80 나꼼수일동, 조국교수에 망사 스타킹 신기겠따! 11 참맛 2011/10/26 2,970
29679 한미FTA 의료민영화에 관한 아고라 글 의료민영화재.. 2011/10/26 1,291
29678 40대 미씨에게 어울리는 88사이즈가있는 인터넷쇼핑몰 추천해주.. 이슬공주 2011/10/26 1,489
29677 단감을 곶감으로 만들어도 되나요? 5 단감 2011/10/26 1,995
29676 자 이제부터 내가 지휘한다! 3 무조건 투표.. 2011/10/26 1,740
29675 중학생 부모님 도와주세요 11 에휴 2011/10/26 2,421
29674 아까 투표 했는데요~ 싸인 말이예요 3 웃어요 2011/10/26 1,501
29673 서울 구별 높은 투표율 순서대로 투표율.(5시현재) 4 자유 2011/10/26 1,892
29672 [긴급호소] 박원순측 "박빙으로 羅에 열세, '비상 밝은태양 2011/10/26 1,711
29671 흥신소도 못찾을 '투표소'...상가 3층에 숨겨놨나? 3 베리떼 2011/10/26 1,723
29670 분당은 어땠었나요...? ㅠㅠㅠ 1 오직 2011/10/26 1,400
29669 대학생 자제 두신분들 투표 했다고 하던가요 2 중간고사라던.. 2011/10/26 1,329
29668 [10.26재보궐선거]서울시장 투표율 5시현재 37.2% 21 미르 2011/10/26 2,876
29667 투표하고나서 칭찬 받으려고 82 왔네요. 25 아름다운 2011/10/26 1,941
29666 여름엔 감자~ 가을엔 고구마를... 3 행복 2011/10/26 1,485
29665 어제 김어준 총수가 5%차로 승리한다고 예언하셨는데..... 10 .. 2011/10/26 3,236
29664 한빠 엄마에게 어제 전화를 했습니다. 2 외국사는 딸.. 2011/10/26 1,628
29663 투표율 50프로넘으면 제동김이 웃통 깐답니다 보고싶지않으세요 17 마니또 2011/10/26 1,665
29662 파워블러그가 예전처럼 돌아갈까요? 궁금 2011/10/26 1,622
29661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노골적인 나경원 선거운동 7 기가막혀 2011/10/26 2,095
29660 강남투표 6 강남사는 소.. 2011/10/26 1,954
29659 강남역 모모아파트 주민왈 6 모모아파트 2011/10/26 3,189
29658 다음주 경기도로 이사가는데 투표하고 왔어요~ 5 고고 2011/10/26 1,473
29657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9 담석증 2011/10/26 4,024
29656 중구(나경원 지역구)의회 창고에서 투표함 우르르 나왔다고 10 한걸 2011/10/26 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