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오 경찰청장이 총을 쏴서라도 조폭 잡으라고 했다던데..

...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11-10-26 10:01:35

 조현오 경찰청장이 이번 인천 조폭 사건이 여론이 안 좋자 총기를 사용해서라도 잡드리해야 한다고

 했다는데..

 경찰 간부로 있는 친척 얘기를 들어 보면 경찰관들은 거의 총기를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네요.

 왜냐하면 총기를 사용하여 흉악범이 다치기라도 하면  엄청나게 시달린대요. 온갖 조사는 다 받고..

 까닥하면 옷을 벗어야 되고 더 심하면 형사처벌도 받아야 되니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 조차 총기를 사용할

 엄두를 못낸다고 하더군요.

 미국은  범인이나 혐의자에게 " Freeze ! (얼어 붙어라)"  외쳤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그냥 팡 ~ 쏴버리잖아요. 그것도 다리같은 데 ,즉 맞아도 잘 안 죽는 데를 쏘는 것이 아니라 머리나

 가슴같은 데를 쏴 버리잖아요. 거기서는 그만큼 경찰관의 입장이 보호를 받는다는 얘기이죠

 이런 사정을 훤히 알고 있는 조폭들이니까  경찰이 출동해서 경찰 마크 붙인 차 안에서 확성기로

 충돌을 자제하라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을 완전히 무시하고 칼로 찔러 경찰차 바로

 옆에 쓰러져 있더군요.

 물론 총을 함부로 쏘아서는 안 되겠지만 우리 나라 경찰은 제 위치를 못 찾아 제 역활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중국 조폭도 우리 나라 경찰을 아주 깡 무시하던데요.

 가리봉동인가 ? 거기서는 중국 조폭들이 자기 나라 사람만 상대로 해 먹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아주

 대 놓고 우리 나라 사람들을 상대로 조폭질을 한다네요. 신고를 받고 2인 1조 순찰차가 출동하면

 순식간에 100여명의 조폭이 순찰차를 에워싸고 위협하는 바람에 슬그머니 되돌아 오고 만다네요.

 조폭 무서워서 어디 살겠어요?

 

 

IP : 124.5.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1.10.26 10:03 AM (203.249.xxx.25)

    일선 경찰들은 턱없이 부족한 경찰의 수는 전혀 고려하지도 않으면서...현장을 너무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불만이 많다는 보도도 있던데요.

    조현오....저 사람이 하는 짓을 믿을 수가 있어야말이죠...무슨 수작 부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래서 정부를 불신한다는 게 참 피곤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건 또 무슨 배경, 꼼수가 있는가?살펴야 하니 너무 피곤하고 지칩니다.

  • 2.
    '11.10.26 10:08 AM (116.120.xxx.22)

    무슨 수작 부리는거 같아 맘이 무거워요 국민들 집회라도 하면 총쏘고 조폭인줄 알았다 그러는거 아니냐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29 공인노무사 뽑는데 웬 ‘사상검증 면접’ 베리떼 2011/11/03 876
31828 하울의 움직이는 성... 8 ,,, 2011/11/03 2,071
31827 켈로이드 피부이신분중, 아이라인문신 하신분 계실까요? 1 아이라인 문.. 2011/11/03 3,272
31826 미국L.A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 6 여행자 2011/11/03 981
31825 88-94-165 가 66인가요? 5 2011/11/03 8,526
31824 집주인이 집을 내놨다고 연락이 왔어요. 8 아침부터고민.. 2011/11/03 2,916
31823 요즘 여자도 결혼할려면 외모보다 스펙, 직업이 중요한거 같아요 14 2011/11/03 4,815
31822 밀양얼음골사과 맛있는 곳 추천 2011/11/03 1,758
31821 초등 고학년쯤 되면 애들 정말 거의 욕 하나요 3 ㅠㅠ 2011/11/03 980
31820 옷 센스 있게 입으시는 분들. 이건 어떨까요? 2 나코디 2011/11/03 1,858
31819 수첩공주의 복지 노선이 무언가요? 9 ... 2011/11/03 1,146
31818 '난 정말 장군의 손녀'----------------도올에 분통.. 10 ㅋㅋㅋ 2011/11/03 2,380
31817 아이패드로 EBS 다시 듣기 하려면 1 EBS 2011/11/03 1,582
31816 아파트 윗층 누수로 인한 공사..그런데 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줄경.. 13 머리아파요 2011/11/03 4,220
31815 국회의원압박하는법//[펌] 한미 FTA 반대. 국회에서 일하셨던.. 1 카라 2011/11/03 1,344
31814 둘째키우기가 너무 힘드네요... 1 둘째키우기... 2011/11/03 1,661
31813 대전에 눈썹 문신 잘 그려주는곳 알려주세요 3 대전 눈썹 2011/11/03 2,452
31812 순한아기 키우시면 애키우는 고생 모르나요? 20 아기 2011/11/03 3,611
31811 소소한 일들인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과부하 걸렸어요... 아웅 2011/11/03 756
31810 ISD로 미국에 경제주권을 침해당한 나라 벌써 여럿~~!! 호주.. 2 ^^별 2011/11/03 1,153
31809 남편이 업소에 다녀온 것 같아요. 도움 주세요. 7 고민 2011/11/03 6,041
31808 옷잘 고르는방법 뭘까요? 3 ... 2011/11/03 1,750
31807 월세 놓을때 대리인이 계약금 받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4 급~!! 2011/11/03 1,301
31806 남편이 회사 여직원들과 밤새 놀다 들어왔어요. (후기추가) 64 둘째딸 2011/11/03 14,077
31805 그나마 밧데리 오래가는 스마트폰 뭐가 있을까요? ... 2011/11/03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