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엄마의 아침은 얼마나 바쁠지 상상이 되시죠?
밥순이 딸과 밥돌이 딸에게 미리 얘기했습니다.
"내일 아침은 토스트다. "
밥사랑 여중생 딸래미는 학교에서 밥먹으면 배나올거 대비해서 줄여입는다는 교복치마도 한 치수 큰 거 입는 애거든요...
1초의 망설임없이 "콜!!!"
이러면서 이런말을 하네요.
"우리가 나이가 어려서 그렇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웬만한 어른보다 더 나은데, 왜 투표권을 안 주지? 나 빨리 어른되고 싶어" 이러네요.
각설하고, 뛰어서 투표소 갔는데, 예상 외로 사람 엄청 많네요.
저같은 직장인 또는 회사가는 남편과 함께 온 주부, 학교 가기 전에 온 대학생 등등 젊은 사람 많습디다.
줄서서 투표하느라, 6800원 들여 택시타고 출근했습니다.
오늘 회식인데, 맨정신에 결과를 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