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아이가 놀다가 미끄러져 넘어져서 테이블 모서리에 부딪혔어요.
뾰족한 모서리는 아니고 사이드에 부딪혔는데 심하게 부어오르고 멍이 시퍼렇게 들었었어요.
3~4주 쯤 지났는데 그 부분이 딱딱해지고 웃을 때마다 패여서 주변에서 병원을 가보라고 하네요.
감기때문에 간 소아과에서 물어보니 피가 뭉쳤을수도 있으니 지켜보자고 하고, 정형외과 같은데 가면 엑스레이 같은거 찍자고 할까봐 그냥 두고 있는데..
남편이 계속 전화와서 병원 가라고 해서 오늘은 드디어 가려고 하는데, 정형외과 가면 되나요?
그리고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진작에 가보시지
아 답답하다...정말
주변분이나 남편이 가란소리 안했으면 계속 있었을분이네........
결국 종합병원 갔는데 걱정할꺼 없다고 그냥 두래요..
피부 내부에 피가 뭉쳤는데 세월이 지나면 풀린다구요..
암튼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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