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 젊은사람들 과 나이 든 사람들 대결 같음 왠지.
아스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1-10-26 01:11:35
오늘 급한일 때문에 하교할때 가까운 역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목적지 가는데
택시기사 아저씨랑 얘기했음... 근데 말하는데에 예의도 있고 생각도 있으시고 진짜 좋은분인것 같았는데,
어쨌든, 잘 모르는거 같았음... 안타까울뿐. 말씀 해드렸지만 뭐 별 효과는 없을듯.
보니깐 완전히 갈림. 젊은 사람들과 나이드신 분들이 이렇게 극명한건 처음 봄...
저희 교수님은 내일 선거라고 꼭 투표하라고 중간고사 까지 조별토론으로 바꾸고 휴강까지 하셨는데
진짜, 아, 진짜, 아, 아, 제가 군대에서 저번 서울시장 초박빙 떴을때 소리지르고 날뛴 사람임.
제발 하나님 아버지, 저희 곁에 계신다면 제발 우리 99%의 염원을 들어주세요.
더 잘 모실게요...
IP : 220.86.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오늘밤
'11.10.26 1:16 AM (68.36.xxx.72)엄청 시달리실 것 같습니다.
양쪽에서 부르짖을테니...
하지만 공의의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께서 참된 일꾼에게 힘을 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사람,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돈 버는 사람 말고,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빛나게 하실 분들 편에 서실 것을 믿습니다.
서울 시민이 주인이 되는 10.26입니다.2. 2003년 대선때도
'11.10.26 1:33 AM (81.178.xxx.30)그랬어요. 젊은사람들은 세상을 바꾸려고 선거하고, 나이드신분들은 뭔지도 모르면서 이게 세상을 지키는 방법인줄알고 싸우고. 그랬어지요.
내일은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3. 2003
'11.10.26 1:47 AM (218.50.xxx.225)2003년때 대선때도 그랬어요.
그때 2번을 찍은 사람들이 지금 30대고요.
80년대 6월항쟁 때 거리로 나온 학생들이 지금 40대지요.
사는거 힘들고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각종 이권때문에라도 반대쪽으로 가신 사람들도 많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깨어있으면 돼요.
절망하지말고요.4. 패랭이꽃
'11.10.26 3:57 AM (186.137.xxx.174)저도 30,40대의 투표율을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