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 젊은사람들 과 나이 든 사람들 대결 같음 왠지.

아스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1-10-26 01:11:35

 오늘 급한일 때문에 하교할때 가까운 역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목적지 가는데
 택시기사 아저씨랑 얘기했음... 근데 말하는데에 예의도 있고 생각도 있으시고 진짜 좋은분인것 같았는데,
 어쨌든, 잘 모르는거 같았음... 안타까울뿐. 말씀 해드렸지만 뭐 별 효과는 없을듯.
 보니깐 완전히 갈림. 젊은 사람들과 나이드신 분들이 이렇게 극명한건 처음 봄...
  저희 교수님은 내일 선거라고 꼭 투표하라고 중간고사 까지 조별토론으로 바꾸고 휴강까지 하셨는데
 진짜, 아, 진짜, 아, 아, 제가 군대에서 저번 서울시장 초박빙 떴을때 소리지르고 날뛴 사람임.
 제발 하나님 아버지, 저희 곁에 계신다면 제발 우리 99%의 염원을 들어주세요.
 더 잘 모실게요...
IP : 220.86.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님께서 오늘밤
    '11.10.26 1:16 AM (68.36.xxx.72)

    엄청 시달리실 것 같습니다.
    양쪽에서 부르짖을테니...

    하지만 공의의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께서 참된 일꾼에게 힘을 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사람,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돈 버는 사람 말고,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빛나게 하실 분들 편에 서실 것을 믿습니다.

    서울 시민이 주인이 되는 10.26입니다.

  • 2. 2003년 대선때도
    '11.10.26 1:33 AM (81.178.xxx.30)

    그랬어요. 젊은사람들은 세상을 바꾸려고 선거하고, 나이드신분들은 뭔지도 모르면서 이게 세상을 지키는 방법인줄알고 싸우고. 그랬어지요.
    내일은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 3. 2003
    '11.10.26 1:47 AM (218.50.xxx.225)

    2003년때 대선때도 그랬어요.

    그때 2번을 찍은 사람들이 지금 30대고요.
    80년대 6월항쟁 때 거리로 나온 학생들이 지금 40대지요.

    사는거 힘들고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각종 이권때문에라도 반대쪽으로 가신 사람들도 많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깨어있으면 돼요.
    절망하지말고요.

  • 4. 패랭이꽃
    '11.10.26 3:57 AM (186.137.xxx.174)

    저도 30,40대의 투표율을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41 저도 잠 설쳤네요 2 승리는 우리.. 2011/10/26 1,252
29140 이거 무효표될뻔 한거 맞죠? 13 기막혀 2011/10/26 3,166
29139 오늘장날이라 끝물 건고추 장사꾼한테 넘기고 왔어요. 고추 2011/10/26 1,439
29138 목욕재계하고 10분 거리 투표장으로 갑니다 4 지나 2011/10/26 1,306
29137 아침에 투표했어요. 2 투표 2011/10/26 1,367
29136 피아노 악보 다운받는곳 2 유료 2011/10/26 2,889
29135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0/26 1,442
29134 투표했으요~ 3 상쾌~ 2011/10/26 1,277
29133 정신 없이 출근하는 아내와...... 2 혹시 몰라서.. 2011/10/26 1,754
29132 FTA .... 2011/10/26 1,265
29131 일찍 투표했습니다. 5 새벽 2011/10/26 1,544
29130 정말 서울시장 선거는 딴나라 선거네 2 하늘빛 2011/10/26 1,622
29129 저도 투표하고 왔어요 2 송파구 2011/10/26 1,204
29128 남편과 함께~ 4 투표인증 2011/10/26 1,322
29127 강남사는데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다. 5 승리하자 2011/10/26 1,844
29126 서울시장 투표하시는 분들 투표용지에 선관위 도장 찍혔나 확인하세.. 4 웃음조각*^.. 2011/10/26 1,653
29125 날이 춥네요. 서울분들 10심히 부탁드립니다 ^^ 2 두분이 그리.. 2011/10/26 1,280
29124 소주 바꿨습니다. 1 존심 2011/10/26 1,325
29123 투표하고 출근 5 선투표 후출.. 2011/10/26 1,547
29122 나경원 진짜 막말 막말 3 한걸 2011/10/26 2,023
29121 투표용지 도장 37 투표과리관 2011/10/26 7,702
29120 교회 봉고차들 투표장에 우루루 들어오길래 봤더니.. 4 .. 2011/10/26 2,137
29119 저도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당~ 5 10월 마지.. 2011/10/26 1,329
29118 전자사전 추천좀 해 주세요. 고1맘 2011/10/26 1,320
29117 트위터 초보,, 2 10 2011/10/26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