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침 추울 거라는데 아이 옷 어떻게 입혀 보내실 건지 공유 좀;;;

.....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1-10-26 00:00:21
비 내린 뒤 어제부터 부쩍 추워지더니
제가 사는 곳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3도로 떨어질 거라고 해요.

오늘은 아들래미에게 얇은 티셔츠+얇은 집업 후드에 청자켓 입히고 
그 아래엔 누빔처리된 가을 바지 입혀 보냈는데
제가 날씨에 맞게 옷을 입힌 건지 감이 잘 안 잡혀요.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이 지역 사람들의 옷차림의 평균을 잘 모르니 더 그렇네요.

오늘 아침에 차 타고 가다보니 어떤 분은 털달린 패딩 입고 운전하시는데
길 가는 어떤 분은 그냥 얇은 홑겹 티셔츠 바람;;;

예보 보니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를 것 같은데,
오늘 낮에도 제가 느낀 체감온도는 꽤 쌀쌀했거든요.
햇볕은 환한데 바람이 차가웠어요.
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유치원생 아들에게
위아래 얇은 내복을 입혀서 그 위에 평소 입던대로 입혀 보내는 게 나을지,
내복 안 입히고 얇은 패딩 점퍼를 입혀 보내는 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아직 어린 자녀 두신 분들, 내일 아이 옷차림 어떻게 하실 예정이신가요?
IP : 175.194.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 애들...
    '11.10.26 12:15 AM (211.178.xxx.30)

    솜 패딩을 입힙니다.
    내복까지는 입히지 않고요.
    스타킹 신는 중딩 딸은 기모스타킹으로...

  • 2. ^^
    '11.10.26 12:19 AM (114.204.xxx.92)

    전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에 보내는지라 등하원시 데리고 다녀요.
    원복을 입히는데요. 체육복입는 날이라 얇은 내복 입히고 위에 폴라폴리스 점퍼를 하나 더 입혀서 데리고 갔어요. 하원땐 남편이 데리러 갔는데 잠깐 걷는동안도 춥다고 하더래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하니 전 원복안에 내복은 물론이고 겉옷도 하나 더 입히려고요.
    얼마전부터 엄마들 따뜻하게 겉 자켓 입히던데요? 주변 의식(?) 하시지 말고 따듯하게 입혀 보내심이 좋을것 같아요.^^

  • 3. 원글
    '11.10.26 12:25 AM (175.194.xxx.113)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두 분 댓글 참고해서 낼 아이가 입을 옷 꺼내놔야 겠어요~~

  • 4. 저는
    '11.10.26 1:00 AM (121.146.xxx.247)

    춥다고 하는 날은 내의 입혀요
    겉옷 입고서 점퍼도 입히고..
    바람이 안불면 패딩 조끼도 좋은데
    바람불면 일단 막는게 중요하죠
    목에 손수건 대면 더 좋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88 가카께서 대통령이 된 단 한 가지 이유 6 세상에 이런.. 2011/10/26 2,434
29487 아흑~어제 미국 출장간 남푠 6 jen 2011/10/26 2,412
29486 (정정해요.) 선거 후원금은 선거 당일까지랍니다. 1 후원금 2011/10/26 1,465
29485 둘째 낳으러 가면서 첫째를 시집에 맡기려 하는데 얼마 드리면 될.. 35 이런 시국에.. 2011/10/26 3,401
29484 오빠의 가정폭력 때문에 너무 살기 힘들어요 10 ... 2011/10/26 5,112
29483 완전 젊은사람들 과 나이 든 사람들 대결 같음 왠지. 4 아스 2011/10/26 1,869
29482 이혼서류 접수, 하루만에 다 되는건가요? 3 고민녀 2011/10/26 2,912
29481 선교원 유치부 보내보신 분들 계신가요 2 유치원 2011/10/26 1,707
29480 전 오세훈이 무상급식 투표때도 떨리더라구요.. 6 아 잠 안와.. 2011/10/26 1,765
29479 이번주 나꼼수 게스트는 김용옥?? 25 현랑켄챠 2011/10/26 3,701
29478 EBS 퇴출 도올 김용옥 인터뷰 전문 (이상호기자) 6 베리떼 2011/10/26 2,667
29477 문자가 왔네요 이밤중에 7 짜증 2011/10/26 2,525
29476 김어준 이사람 안되겠네요.jpg 32 참맛 2011/10/26 13,101
29475 아무리 육아가 힘들긴 하지만 7 고맙다 2011/10/26 2,508
29474 김밥에 식초 안넣었는데 실내에 두면 낼 아침에 상할까요? 6 .... 2011/10/26 2,156
29473 이 경기도민은 박수쳐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20 웃음조각*^.. 2011/10/26 2,362
29472 이길까요?? 11 교돌이맘 2011/10/26 1,965
29471 오늘은 좀 조용하군요. 1 난장판 2011/10/26 1,535
29470 대학부속유치원 체능단 중에서 6세 남아 어디로 보내는게 좋을까요.. 1 대학부속유치.. 2011/10/26 1,753
29469 IPL 과 레이저토닝 어떤걸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3 예뻐지고파 2011/10/26 3,542
29468 출장간 남편이 투표하겠다고.. 11 닥.정.조... 2011/10/26 2,604
29467 사귀는 남자친구가 어머님이랑 친해지길 너무 바라는데... 20 앤더슨 2011/10/26 3,864
29466 선거운동 종료후 박원순 후보님.JPG 3 2011/10/26 2,530
29465 만기 20일전 집이 빠졌는데, 복비를 저희가 물어야 할까요? 10 복비 2011/10/26 2,748
29464 오*진의 투표인증샷-나무심기 이벤트보니 생각나는 시 2 바람이분다 2011/10/26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