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하다가
금란교회의 김홍도목사가
사탄 운운하는 글을 보고
내가 같은 기독교인 인것이 참 부끄럽네요
어쩌다 목사가, 한국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나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지금 인터넷하다가
금란교회의 김홍도목사가
사탄 운운하는 글을 보고
내가 같은 기독교인 인것이 참 부끄럽네요
어쩌다 목사가, 한국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나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떠드는 조용기 목사님도 계십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맞먹고 있지요.
기독당 창당의 주역이자 이명박의 든든한 후원자. 이명박 정권의 나팔수 김주하 아나운서가 섬기는 목사님이죠.
종교인척 행세하는 사람이지
불교던 기독교던 이슬람이건
어떤 종교라도 제대로 믿어봐요
약자보호와 사회정의 추진을
"사탄"이라는 소리가 나오겠나 싶네요....
아무 신앙도 없는 인간이기에 가능한 것 아닐까요...
저도 기독교인 인데, 정말 그 김홍도 기사만 뜨면
혈압 올라갑니다.
저도 같이 불렀습니다.
그럼 예수님은 친구아들??
보수먹사들 기사 안올렸음 좋겟네요(기자에게 하는말입니다)
목사아닌 "먹사"들 제발 "목사"라고 좀 안했으면 좋겠고
그 사람들 정신이상자로 그냥 무시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3살때부터 잘 믿던 기독교인인데 요즘 시험에 들다시피 괴롭습니다.
가뜩이나 소망교회를 30년이나 다니고 있거든요.
봉사도 잘하고 잘믿는다고 말할 수 있는데도 요즘 괴롭습니다.
좋은 기독교인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목사님들 제발...정신 쫌...
소망교회 에전에 다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른데로 도망갔어요. (90년대는 진짜 소망교회 이러지 않았었는데..ㅠㅠ)
지금 우리 담임목사님은 기독당 만들어서 목소리 낼께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을 돕고 전세값 올리지 말고, 실천하는 신앙가지고 살라 하세요...님도 잠시 정치 얘기 안하는 곳으로 도망가세요 너무 힘드시면...
S교회 K목사님께서 예화설교의 대가(?)이시던데 나중에 들으니 20여명의 설교 보조원들의 도움 받으시고,
그 은혜로운 설교에 기가막히게 어울리던 환상적인 예화의 90%가 지어낸 이야기라고해서
엄청 실망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K목사님은 '소설이면 어떠냐? 은혜만 받으면되지'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지요. 참 기가찹니다.
나왔습니다. ㄱㅈㅊ 목사님 설교가 변해가는 걸 도저히 더 듣고 있을 수가 없어서...
오래 다니신 교회면 교우분들이며 여러 공동체 관계 때문에 쉽지 않으시겠지요.
그런데 제 지인이 교회와 정치에 대한 논문을 썼는데
목사님들, 전도사님들이 예배 시간에 지나가면서 한두 마디씩 던지는
정치에 관한 언급이 신도들에게 실제로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영혼과 심령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이런저런 고민도 들어주고 경조사도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지나가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누가 하나님의 종이더라' 하시면
그게 실제로 선거 결과로 드러난다는 거죠.
개신교 교회는, 하나로 보지 말고 각각의 개별 교회별로 하나의 종교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괴감 드실 필요 없을듯합니다... 원글님같은 개념있는 개신교신자들도 생각보다 참 많거든요...
저는 개신교의 이런저런 점을 참지 못해 결국은 개종했지만요.
목회자가 설교단상에서 정치적편견을 가지고 설교할 때
교인들이 단호히 그것은 옳지 않다 해야 합니다.
아,,저도 교인이지만..
이 땅의 많은 교회들, 특히 대형교회들이 기득권의 권력에 취해서
교회 본분의 역할을 잊고 오히려 예수님을 핍박하는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네요..
목사님이 강단에서 이상한 정치얘기하면 계시판에 올려서 이게 성경에 나오느냐교, 하나님께 직접 들은 얘기냐고 항의도 해야 해요...정말 아픈 시대의 현실입니다....ㅠㅠ
참으로 미안한 얘기지만 기독교인이라고 말씀 하지 마세요. 난 개신교인이다 라고 하세요. 아니 어느 교회 목사의 자녀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천주교 믿는다는 분 중에 이렇게(?) 노골적으로 쥐는 하나님이 보내줬다고 했던가? 그런 분 없지 않나요. 제발 부탁하건데 난 개신교 믿는 사람이다 라고 아/어 다르다 말하는 건 쉽죠. 그니깐! 제발 난 개신교인인데 라고 말 해주시면 안될까요?!?! ^o^
나중엔 개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겠지만 ㅋㅋㅋ;;;
제가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이토록 분노가 치솟아 오른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작금의 한국 개신교(일부 신실하신 분들 제외)의 모습 그 어디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나요....
'하나님 없는 교회' 이것이 대한민국 개신교의 현실입니다.
분별없이 목사를 추종하는 성도들의 책임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고요.
힘드시겠네요님 감사해요. 이해해주시니
안그래도 최악일때 집앞 오륜교회로 잠시 도망갔다가 최근에 다시 다니고있어요.
주일학교 봉사를 하고있기때문에 아이들과 만나야하기 때문이지요.
다른 교회로 옮기면 집사부터 다시 받아야하고 봉사 하려면 기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이젠 오래되서 딱 하나님만 만나러 다니게됬어요. 다행히도
사람들이나 목사님을 뛰어넘어 주님 말씀안에서 살고있으니 견디는 거죠.
나꼼수 한편 듣고 또 울컥해서 옮긴다고 막 떠들고 다녔다가 회개했던 적도 있어요.
저만의 믿음을 잘 지켜볼라구요.
요줌 나꼼수 들으면서, 가슴아프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됬다고 해 주는 그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신앙과 종교가 다른 것이고, 정말 한국교회가 변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나꼼수 열심히 듣고 있어요. 님이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만큼, 우리 앞으로 총선 대선까지 대한민국이 바뀌는 것이 더 기쁠것이라 믿어요. 홧팅하세요!!
금란교회엔 못나갈것 같은데...위 아래로 권력에 붙어 종노릇을 하고있으니..
무슨말씀인지 이해가 갑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꼼수가 종교로 되어버렸네요.
교회다니는 것 보다 더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ㅋㅋ
교회친구들도 들어보라고 꼬시고...
우리나라 교회는 미국교회를 모델로 하고 있죠.
미국교회는 건물에 대한 세금은 면세고, 목사는 세금을 내죠.
미국은 교회의 면세 조건이 "정경분리"예요.
정치와 종교는 엄격히 분리되고 목사는 정치적발언을 해선 안되죠.
우리나라도 이같은 조건으로 교회와 목사에게 면세를 주죠.
하지만 우리나라 대형교회 중심으로 목사들이 정치적 발언을 하고,
또 요즘엔 한술더떠 기독당 만든다고 설쳐대죠.
이러헤 정치적으로 나가면 교회에도 세금 물리고,목사에게도 세금 물려야죠.
목사들도 교회 예배 외에 주례다 강연이다 많죠.
일절 세금 안냅니다.
쥐박이정권 들어와서 기독교가 개독교되서 썩을대로 썩어가는건 누구나 알죠, 이젠!!
사람하나 잘못 뽑아서, 투표 잘못해서
우리나라 순식간에 망가지고 있습니다.
내일 꼭 투표해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에게 치욕스런 결과를 안겨줘야 합니다.
요즘은 지나가다 교회십자가만 봐도 혈압 오릅니다.
저는 나꼼수 광팬 박원순 지원하지만, 문제의 교회다니지 않지만,
그래도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
저도 정말 그런 미친소리 내는 목사도 아니고 신앙인도 아닌 사람들 땜 죽겠습니다. ㅠㅠ
이명박 부인은 권사라면서 풍수지리를 보고 다녔다잖아요 내곡동...그게 뭐에요. 신앙이 없다는 얘기죠.
요즘은 생각있는 개신교인들은 더 죽을 맛이에요....교회와 종교 사칭해서 하나님까지도 욕보이는 자들때문에...ㅠㅠ 암튼, 우리 투표해요! 박원순 화이팅!!
보면 정말 소돔과 고모라가 생각나죠.
그 어마어마한 부정과 축재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당선된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소돔과 고모라.
하느님을 만나고 싶으시면 구교인 천주교 성당으로 나가시라고 권합니다.
김홍도는 감리교 소속인데 감리교 교단 내에서도 김홍도, 김선도 김국도는 악평이 높습니다.
거의 조폭 수준에 교단 지도자 뽑을 때는 돈을 뿌려 당선 되고 별 더러운 짓을 다 합니다.
개신교 목사가 다 이상하다고 보지는 말아달라고 소심하게 한마디 던져 봅니다.
훌륭하신 목사님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은 작은 교회에서 조용히 헌신적으로 목회하시고
큰 교회 만들어서 목소리 크게 내는 목사님들은 거의 조폭 사기꾼 수준인데 그런 분들만
대외적으로 자꾸 드러나서 개신교 이미지가 더 나빠지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꼼수 4인방의 김용민씨는 아버지가 목사이고 자신도 기독교인이지만
훌륭하신 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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