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로 영어 진행하시는분, 충고 부탁드립니다.

잠수네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1-10-25 21:35:19

영어학원 안 보냈구요.

잠수네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사정상 천천히 하고 있어요.

아이는 4학년 남자애고요.

 

지금은

매직트리하우스 집중듣기 하는데 완전 재미있어하구요.

근데, 자기가 읽는것은 어려워해요. 집중듣기는 재미있어하구요.

그래서 읽는것은 더 쉬운책을 읽게 하고 있는데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듣는것을 읽으라고 되어있는데, 그걸 힘들어해서 더 쉬운걸로 시키는데

쉬운거(언아이캔리드 1-2단계정도) 읽는건 큰소리로 잘 하지만

실수 많은 편이구요.

앗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여 영문판을 사줬더니

농담 부분만 읽으며 좋아하네요.

쓰기가 워낙 떨어지니, 잠수네에선 이 단계에서 쓰기 시키지 말라 하지만

학교에서 하도 걱정이 되어(영어시험등등)

옥스포드리딩트리 2단계정도를 하루 한권정도 쓰거든요.

근데, 앗시리즈 농담부분을 쓰는날도 많구요. 저는 그냥 냅두는 편...

 

궁금한 것.

지금 잘 가고 있는게 맞나요?

(쓰는걸 관둬라, 일기를 쓰게 시켜라 등등 조언을 부탁드려요)

 

다음단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계속 하루 40분정도 집중듣기 하고 읽기 하는것 이외에

무엇을 더 해야 하며, 언제 다음단계로 넘어갈 지 알수있나요?

 

입니다.

답글다시는 분들, 뱃살 1인치씩 없어지세요!!!!! ㅋㅋㅋ

낼 투표하시는 분들은 2인치씩  ㅋㅋㅋㅋ

저는 경기도민이라 마음만...

IP : 122.34.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1.10.25 9:48 PM (182.215.xxx.151)

    잠수네로 영어 진행하시는 분 계시네요. 사실 제 주변 분들은 잠수네 안한지 오래 돼요.

    그게.... 좀... 효과가 별로였거든요. (물론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요)

    특히 말하기는 잘 안돼요. ^^

    엄마가 영어로 의사 소통이 완벽한 경우가 아니라면요.

    저희 아이의 경우 3학년 때 매직트리하우스 다 읽었어요. 저는 잠수네로 하지는 않았구요, 그냥 집에서 많이 듣게 하고 나름대로 계획 세워서 시키긴 했어요.

    1학년 떄부터 원어민 수업만 1:1 시켰고 지금은 학원에 다니는데 쓰기도 같이 봐주니까 확실히 좋아져요.

    지금 5학년인데요, 쓰기나 말하기는 확실히 사교육의 힘이 필요하더라구요.


    물론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하고 매일매일 인터넷 숙제도 있어서 관리도 해야 하긴 하지만요,

    잠수네 하면서 님처럼 불안해 하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 ㅇㅇ
    '11.10.25 11:15 PM (221.162.xxx.207)

    말하기도 되더군요..
    물론 원어민이랑 1:1이랑 한 얘들이랑 차이는 나겠지만 (별차이도 사실못느꼈어요)
    고2인대
    이미 거의 잠수네만으로 ibt초창기에 100점넘겼어요
    그당시 90점만 넘어도 엄청잘할때에요

  • 2. 저는
    '11.10.25 9:55 PM (218.153.xxx.90)

    1999년 큰아이 5살때(현 고1) 잠수네 가입해서 교육용 시디며 엄마표 영어 했었는데요. 큰애때는 잘 맞았던것 같아요. 둘째는 지금 초4인데 잠수네가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애마다 성향이 다르니까요. 그래도 예전에 잠수네에서 얻었던 정보 종종 활용해요.^^ 저는 제맘대로 단계는 정하지 않고 애가 좋아하는책 그냥 줍니다.

  • 3. 아직도..님과
    '11.10.25 11:06 PM (60.197.xxx.2)

    울집은 완전히 반대이네요^^
    두아이 다 잠수네로 몇년째 진행해오고 있는데 큰아이때 효과가 좋았고 작은아이도 고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울 큰아이(중3) 아주 잘하는 수준이 아니지만 잠수영어로 영어점수 좋아서 외고진학준비하는거보고 자기들도 해보겠다는 주변 엄마들 많네요.
    읽기는 집듣교재의 수준보다 낮은 걸로 하는게 맞습니다. 집듣하는 거 그대로 읽기 쉽지 않아요.
    작은아이 6학년인데 2학년때 잠수 시작했는데
    1년동안 듣기만 했어요. 읽기 시켜봐도 못읽어서 읽기 못시켰지요.
    만2년 되어 읽기 시키니 줄줄 읽어요. 프래니 수준으로다.
    제 경험으로 조언할게요, 아이마다 성향 다르니 정답은 없는거 같은데요.
    읽기 시키지 말고 쓰기 시키지 마세요.
    울 큰아이 보니 안시켜도 6학년에(잠수영어 2-3년후) 문장이 저절로 터지고 원어민과 막힘없이 대화하더군요.
    집듣 40분에 그보다 낮은 수준의 책읽기 30분이면 충분하구요.
    아이가 할수 있다면 집듣 시간을 더 들려주시고, 1시간 이상으로.
    그리고 재미난 영화 하루 한편 보여 주심 좋겠어요.
    읽기 수준은 1-2년후 많이 발전되어 있을거예요.

    아이 영어 학원 안맡겨도 됩니다.
    그런데 주변에 보니 학원도 안보내고 잠수영어도 않고 엄마표도 않고..규칙적으로 하는게 없는 집..답은 없네요.

  • 4. 코사무이
    '11.10.25 11:52 PM (125.184.xxx.195) - 삭제된댓글

    모두가 다 성공하는 공부법은 아닙니다.
    구멍이 보인다면 학원, 체계적인 문법도 가르쳐야합니다.

  • 5. 하늘빛
    '11.10.26 12:01 AM (118.221.xxx.42)

    우리집 넘도 하루 한권 아침에 영어책 듣고 등교해요.
    매직트리나 제로니모 최근 좋아하구 2학년.
    쓰기 싫어해서 안 시키고 읽기도 물론
    걍 차곡차곡 듣게만 합니다.
    그래도 불쑥 영어가 실생활에서 튀어나오더군요.
    학원 안 보내도 지금 잘 하시는 거예요.
    엄마의 조급증만 버리면 학원에 비싼돈 버리지 않고 아이
    스스로 잘 해낼거예요. 지금처럼 하시길~
    그리고 미래, 멀지 않은 시대에 그때도 영어가 지금처럼
    끝발이 있으리라 보시는지
    전 아니거든요. 영어에 대한 시간과 비용 투자가 너무 아까워요.
    아이들 세대는 더이상 스팩쌓기와 학벌이 미래를 보장하는
    세상이 아니예요. 부모가 갖고 있는 상식과 한계에 아이를 가두지 말고
    편하고 행복하게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36 한국과자에 첨가물이 많이들어가나봐요.. 7 소금광산 2012/01/01 1,829
53535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언한 경찰 3 8282 2012/01/01 1,773
53534 새해 아침부터 남편과 싸웠네요 66 새해 2012/01/01 12,756
53533 빨갱이 세상. 2 마루2.0 2012/01/01 1,066
53532 장터에관련... 18 티코 2012/01/01 2,180
53531 컴이 갑자기 꺼지는 이유가 무얼까요? 5 복받으세요... 2012/01/01 1,528
53530 새해부터 정말 이상한..꿈을 꿔서 기분이 드러워요 -- 2012/01/01 809
53529 그분이 나타나셨어요 7 제 꿈에 2012/01/01 1,344
53528 엥그리버드 책가방 파는 곳 10 알려주세요 2012/01/01 2,249
53527 셜록홈즈: 그림자게임 초3이 보기에 어떤가요? 5 급감사-복많.. 2012/01/01 1,194
53526 일곱살된 울 딸이 보고 펑펑 운 영화..프렌즈.. 2 영화 2012/01/01 1,565
53525 삼성 갤럭시 S-2 가 미국시장에서 제일로 잘 팔리는 스마트폰이.. 15 쥰벅 2012/01/01 1,853
53524 신랑 출근용 피케티셔츠가 필요한데요..백화점 아니면 파주아울렛.. 1 .. 2012/01/01 1,182
53523 실크벽지에 코팅된 벽그림 어떻게 붙여야 할까요? 4 아이둘맘 2012/01/01 1,231
53522 올해는 어떤 행복과 어떤 아픔이 있을까 xespre.. 2012/01/01 584
53521 키 180 넘는 남자들한테 어떤 옷브렌드가 맞을까요? 7 2012/01/01 2,331
53520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평화사랑 2012/01/01 3,553
53519 신입중학생이 들을만한 수학 동영상 사이트 추천 부탁 하이탑 2012/01/01 563
53518 윤복희 씨의 여러분 ~ 들어보셨나요? 2 어제kbs5.. 2012/01/01 1,369
53517 신정에 시댁안가면 개념없나요? 글보고 놀라서.. 12 신정 2012/01/01 4,882
53516 벽지페인트해보신분~~ 4 장미 2012/01/01 1,460
53515 70아버지가 소화기문제와 호흡이 좀 불편하다고 병원을가려는데.... 2 속상 2012/01/01 613
53514 저도 신기한 제 꿈이야기 몇가지..... 6 나도 무서워.. 2012/01/01 2,725
53513 오늘도 출근 4 써비 2012/01/01 681
53512 나무틀없이 차이윈님 카스테라 만들 수 있나요? 2012/01/01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