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팡이 마구 증식하는 집...어떻게 하나요????

ㅇㅇ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1-10-25 21:30:04

전에 살던 분들도 원래 곰팡이 좀 심했다 해서 도배장판할때 방수뭐 그런걸로 꼼꼼하게 처리했는데..

지난 여름땐 벽에 엄청나게 생겼었구요 ㅎ;;

그래도 지난여름은 워낙에 다들 곰팡이 문제가 심했으니까 그냥 그러려니하고

항상 문열어놓고 환기시키고 곰팡이다잡아로 다 처리하고 잘 버텼어요.

그런데 제가 요번 주말에 3일 집을 비우고 돌아와보니

신발장부터 시작해서 주방 조미료들(국간장이랑 굴소스;; 월계수잎..ㅠㅠ)

고추가루까지 곰팡이 다 피어서 몽땅 버렸네요;;

심지어 개수대랑 뚝배기에까지 피었네요.. 뚝배기에도 곰팡이가 피는지 처음 알았어요;;

여름에 곰팡이 피었던 벽에도 다시 스물스물 올라오구요..

너무 전반적으로 다 곰팡이가 올라와서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냥 생기는 족족 보이는 족족 다 버리고 닦고 하는 수밖에 없나요?

여름도 아닌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

안방엔 아직 안보이는데..매트리스도 걱정되구요...

일단 제가 찝찝해서 집 어디에 앉기도 거북스러워요..미치겠어요 진짜 ㅠㅠㅠ

IP : 175.20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
    '11.10.25 9:39 PM (121.186.xxx.175)

    저라면 이사를 고려해 볼 것 같아요
    그정도로 심하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것 같아요

  • 2. 저도
    '11.10.25 10:05 PM (211.177.xxx.119)

    이사를 고려하겠어요...

    곰팡이 관련된 걸 최대한 버리고
    1차로 집 곳곳을 깨끗이 청소한 후
    락스와 팡이제로같은 걸로 집안 구석구석 2차로 뿌리고 도포해 놓고(최대한 많이)
    반나절 정도 집을 밀폐해놓은 후(진동하는 락스냄새가 소독효과도 있을것 같아서요-.-)
    3차청소하며 환기하면... 안될까요???

  • 3. .....
    '11.10.25 10:08 PM (119.71.xxx.195)

    곰팡이는 습기제거가 관건인데..
    제습기 구입하셔서 돌리시는건 어때요??
    요즘 한참 건조할때인데.. 비와서 습도 높아져서 곰팡이가 확 생긴건가요..?
    이사하는게 제일 중요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으시면... 제습기나 물먹는 하마같은거라도 많이 비치해놓으세요..

  • 4. 드림하이
    '11.10.25 11:40 PM (112.161.xxx.59)

    그정도면 곰팡이없애는 전문업체에 의뢰해보세요.

  • 5. 일단 원인진단부터
    '11.10.25 11:59 PM (180.69.xxx.59)

    외벽으로 실내외 온도차에 의한 결로인지 아니면 누수관계로 예전 혹은 현재 피해를 입은 집인지 지하인지 근본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염된 부분은 최선책은 철거해서 폐기하는 것인데 이게 쉽지 않지요. 그렇다면 위의 말씀대로 락스 희석액을 벽에 직접 뿌려 처리하는 법이 있는데 이게 독해서 잘못하면 호흡곤란일으키니 보호장구 눈과 호흡기 보호하시고 헝겊마스크는 안됩니다. 약사분과 의논하세요. 처지한 후 상당시간 외출을 하셔야 하고요. 그리고 오염된 것은 다 버리십시요. 저렇게 눈에 띈다는 것은 이미 상당히 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 휴 너무 힘드네요.. 이사를 고려해보세요.. 피할 수 없다면 위의 방책으로.. 그리고 습도가 높아질 때 문 오래 열어놓지 마시고요.. 결로라면 곰팡이 제거후 스티로폴 같은 것으로 이중벽을 해줘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20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평화사랑 2012/01/01 3,553
53519 신입중학생이 들을만한 수학 동영상 사이트 추천 부탁 하이탑 2012/01/01 563
53518 윤복희 씨의 여러분 ~ 들어보셨나요? 2 어제kbs5.. 2012/01/01 1,369
53517 신정에 시댁안가면 개념없나요? 글보고 놀라서.. 12 신정 2012/01/01 4,882
53516 벽지페인트해보신분~~ 4 장미 2012/01/01 1,460
53515 70아버지가 소화기문제와 호흡이 좀 불편하다고 병원을가려는데.... 2 속상 2012/01/01 613
53514 저도 신기한 제 꿈이야기 몇가지..... 6 나도 무서워.. 2012/01/01 2,725
53513 오늘도 출근 4 써비 2012/01/01 681
53512 나무틀없이 차이윈님 카스테라 만들 수 있나요? 2012/01/01 841
53511 감기 진짜 독하군요- 5 수아 2012/01/01 1,306
53510 미안해. 언니 3 후회 2012/01/01 1,820
53509 컴맹..도와주세요 2 좋은이 2012/01/01 573
53508 꿈풀이좀부탁해요. 1 희망 2012/01/01 589
53507 시민들이 명박퇴진을 외치는 함성이 넘쳤는데 6 나나나 2012/01/01 2,037
53506 장미희가 김근태 영전에서 오열한 이유는... 17 참맛 2012/01/01 55,571
53505 강용석 의원이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네요.. 6 ㅇㅇ 2012/01/01 1,352
53504 좋은 아빠가 되는 100가지 방법 100 Ways to be a.. 1 참맛 2012/01/01 1,131
53503 신기한 멈춰 마법 1 노르웨이식 2012/01/01 1,324
53502 검정색가방은 이유불문.. 별루인가요? 고민 2012/01/01 860
53501 IU 3년전 1 sooge 2012/01/01 1,289
53500 효력도 없는 한미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 통과 폐기만이 답.. 2012/01/01 649
53499 사양이 똑같다고했을때 델, 도시바 노트북 어떤거 살까요? 5 .. 2012/01/01 1,144
53498 이정희 의원의 희뉴스가 팟케스트 2위로 급부상! 4 참맛 2012/01/01 1,849
53497 해리는 누가 죽였나요? 메카닉 2012/01/01 1,005
53496 가요대제전 박정현 정재범 사랑보다 깊은 상처 有 4 ... 2012/01/01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