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주민투표 관련 질문이요.(정치고수님 답변부탁)

ㅇㅇㅇㅇ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1-10-25 20:00:29

아는 과언니가 지난 무상급식 투표때

친한 친구한테 오랫만에 문자가 왔는데

아이들 교육질저하를 막기위해서 무상급식 꼭 막아야한다면서, 꼭 투표하라고 그러더래요..;;;

제가 과언니한테 그 친구분의 의견을 좀 디스하고 싶은데

뭐라 하면 좋을까요??

ㅜㅜ

간략하게 좀 강렬한 얘길 해주고싶은데,,,여러분이라면 어떤말씀 하시겠어여?

IP : 114.201.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돌이맘
    '11.10.25 8:34 PM (175.125.xxx.77)

    무상급식에 예산을 많이 사용해서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무식한 샛기들아 잘 생각해 보거라.

    의무교육으로 부잣집 애들 등록금 한 푼도 안내고 학교 다니니까

    교육의 질이 올라가디?

    아님 사교육 광풍으로 사교육비만 올라가디?

    의무교육 시행으로 교육의 질이 올라가서

    체벌금지 시행되니까 교실이 난장판 되어 버린 거냐?

    무식한 아해들아

    무상급식은 그냥 아주 단순하게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보육의 한 방편이란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간판주의 세상을 인간중심 세상으로
    바꾸는 방법 밖에는 없다라는 것을 니덜 돌머리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지만...
    ----------------------
    아고라 펌.

    그냥 저렇게 한심한 과언니에겐 논리적 설명이 필요없어요.
    그리고 교육의 질하고 의무급식하고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데요??
    의무급식비에 예산 다 써서 교육의 질이 저하된다??
    그럼 디자인서울 예산 쓴거는요? 오 잔디5천만원 비에 날린거는요?
    좀 무식하면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 헛소리좀 치우고요.
    우리 소주병하나에도 교육세 붙습니다. 간접세로요
    그저 우리 아이들 교육 잘시켜보자는 뜻에서 저 삼성 이건희나 행려병자로 거리를 나돌며 폐휴지줍다가
    소주한병 들이키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교육세란 이름으로 세금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를 의무교육시킨다고 5-6시까지 붙잡고 있으면 당연히 점심때 점심 먹여야하는 것 아닌가요?

    하여튼 너무 한심한 과언니라 말이 곱질 않네요.
    무식한 과언니 좀 정책 좀 읽고 살라고 하세요
    그녀도 분명 결혼할 것이고 애도 낳을텐데 자기 자식이 눈치밥 먹게 만들고 싶은지
    아니면 점심때 집까지 뛰쳐와서 밥먹고 다시 학교로 돌려보낼 것인지..

  • 2. 원글
    '11.10.25 8:36 PM (114.201.xxx.75)

    과언니 친구가,,,,의사와이프라서 사실 경제적인 부분은 좀 풍족한 편인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풍요롭다고 다 저런 생각은 아닐텐데,,,저도 몇번 얼굴을 본적이 있는 터라 그런 문자보냈다는거에 적잖이 충격이었네요.

  • 3. 교돌이맘
    '11.10.25 8:37 PM (175.125.xxx.77)

    저번에도 말했지만 제 친구 이혼녀로 한가정부모입니다.

    급식지원된다고 선생님이 모자가정 써내라고 했는데 쓰지 않았습니다.

    괜히 애 기죽이고 눈치밥 먹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래서 경제적으로 힘든데도 그대로 급식비 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 4. 교돌이맘
    '11.10.25 8:50 PM (175.125.xxx.77)

    어떻게 그렇게 이기적일 수 있죠?? 아니 자기 돈 나가나요?? 그러면 세금이나 많이 내라고 하세요.

    우리나라처럼 간접세 비중이 많은 나라에

    직접세로 자기돈 나간다하면 일리라도 있지..

    핀란드같은 나라는 왜 교육의 질이 좋은데요?

    그 나라가 차별급식시켜서 좋습니까?

    무식하니 앞뒤 논리도 맞지도 않고..

    좀 사람이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무식하더라도 마음이라도 넉넉하게 써보라고 해보세요..ㅠㅠ

    어디서 상관도 없는 교육의 질을 찾고?? 하여튼 주워들은 건 교회나 강남엄마들 모여서 조중동에 나오는 짤막한 되지도 않은 글 하나가지고 문자까지 보내서 투표하라고.. 참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78 한나라당 나성린 “강호동 영입, 고려한 적 없다” 2 세우실 2011/11/15 812
36677 둘째 임신중..유모차 관련 13 컴맹 2011/11/15 1,951
36676 중학생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3 베리떼 2011/11/15 1,519
36675 시장선거 홈피 다운 로그파일에 공개 질의서에 대한 답변 2 선관위 2011/11/15 1,042
36674 경희대 물리학과 & 숙대 화학과 12 ..... 2011/11/15 5,753
36673 월126만원으로 5년동안 1억만들기 어떤가요? 7 지현맘 2011/11/15 4,310
36672 조현오 경찰청장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일인시위 140회째! 1 참맛 2011/11/15 816
36671 공공정책을 주장하는 우리에게 한나라당에서는 한미 FTA를 들먹일.. 공공정책 2011/11/15 613
36670 애들키클지는 체형보면 안다던데요 15 2011/11/15 5,743
36669 딸아이가 생일 선물을 주네요.ㅎㅎ 4 딸 가진 엄.. 2011/11/15 949
36668 휘슬러만이 최선인지요? 11 냄비 2011/11/15 2,541
36667 가가 갤러리~ 가구 어떤가요? 3 가구 2011/11/15 2,259
36666 점심때 밥없으면 나혼자 먹을려고 새밥 하시나요? 6 ... 2011/11/15 1,861
36665 공황장애 심리치료 3 ... 2011/11/15 1,945
36664 너무 불안해서 민주당 손학규 의원실 전화했는데.. 7 ㅣㅣ 2011/11/15 1,842
36663 안철수 원장님의 대꼼수!!! ㅋㅋㅋ 2 시인지망생 2011/11/15 2,475
36662 e마트 세라도원두 드셔보신분?? 2 ^^ 2011/11/15 936
36661 성조숙증 치료해보신분... 6 고민맘 2011/11/15 7,402
36660 잘 아는 얘기를 들을때 어떠세요? 3 겸손해져야 .. 2011/11/15 1,401
36659 분당에 깨끗한 목욕시설 추천해주세요 ^^ 1 .. 2011/11/15 1,229
36658 건조한 삼십중반. 저렴이 유수분 크림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저렴이 유수.. 2011/11/15 2,384
36657 82장터서 샀는데 들깨가루에 흙이 있는것 같아요 3 햇님 2011/11/15 1,419
36656 결혼 7개월차 자꾸 한숨만 나요 ㅠ 4 휴우 2011/11/15 2,901
36655 3천만원 어디다 두어야 할까요?우체국은 어떨까요 6 올드새댁 2011/11/15 2,306
36654 좀 거시기한 곳에 뭐가 났는데요...... -_- 4 이걸어째 2011/11/15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