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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연설보고 감동 받았어요

감동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1-10-25 18:45:17
평소에 팬은 아니였는데요 일요일에 박원순 지지 유세때 하신 연설 동영상을 방금 뒤늦게 보고  정말 감동 받았어요.....  많이들 이미 보셨겠지만 혹 저처럼 못 보신 분들위해 링크 걸어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6614250

 4분정도 되는데 꼭 들어보세요. 정말 속이 다 후련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    
"아름다운재단을 만든 변호사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 변호사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아주 가끔식이라도 현실의 정치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보여줍시다."  

 "대한민국 국민은 이명박 대통령이 마음대로 부려먹어도 되는 건설회사 종업원이 아니라  
 시민과 대통령이 진심으로 섬겨야 하는 대한민국의 주권자 임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 시장선거때 무고하게 고초를 겪으신 한명숙 총리도 생각나고 
 아, 정말 내일 저도 정의를 보고 싶습니다....
IP : 14.45.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시민은
    '11.10.25 7:06 PM (81.178.xxx.30)

    죽지 않았지요. 정말~ 저도 보고 웃으면서도 눈시울이 뜨거워질뻔 했습니다.

  • 2. 딸기맘
    '11.10.25 7:11 PM (124.5.xxx.174)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정말 저도 정의를 보고 싶습니다 정봉주전의원 연설하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괜찮은 젊은 이들 많더라고요 우리의 내일은 밝다고 봅니다...

  • 3. 듣고
    '11.10.25 7:18 PM (183.100.xxx.68)

    들으면서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 홧병이 낫는 은사까지 체험했다는 ^^;; ㅋㅋㅋ
    시민님 짱이예요.

  • 4. 저도 감동.
    '11.10.25 7:26 PM (1.246.xxx.160)

    멍할 정도로 감동했습니다.

  • 5. 저도
    '11.10.25 7:45 PM (125.178.xxx.132)

    "아주 가끔식이라도 현실의 정치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보여줍시다."


    이 말이 어찌나 아프던지요.
    그 간의 아픔과 좌절.
    그럼에도 다시 정의의 승리를 기대하는 맘이 저리게 와 닿았습니다.

  • 6. 우왕 굿!
    '11.10.25 10:28 PM (175.197.xxx.187)

    제가 이래서 이 분을 못떠납니다...^^

  • 7. ..
    '11.10.25 11:44 PM (61.254.xxx.186)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66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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