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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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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봉도사에게 말할때...

예민한가?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1-10-25 17:39:10

저는 주진우 기자가 정봉주의원에게 말할때 보면  좀 막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건지... 그게 컨셉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정의원이 연배가 높은데 좀 막말 하는 느낌(나꼼수청취시)이 들더라구요. 82에 주진우 기자님 팬들이 많지만(돌맞을 각오하고) 혹시 그 두분 사이가 안 좋은건가요? 아님 다른 사건이 있었던건가요?

IP : 116.34.xxx.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10.25 5:45 PM (61.78.xxx.92)

    어차피 나꼼수가 예의 같은데 연연하는 방송은 아니지 않나요?

  • 2. 구래서
    '11.10.25 5:46 PM (121.165.xxx.72)

    웃긴거잖아요. 한심하다는듯이 말하기도 하구 구래도 절대 굴하지 않는 깔대기 봉도사님

  • 3. 아니에요
    '11.10.25 5:46 PM (14.45.xxx.153)

    지난번에 주기자가 특종냈는데도 시사저널이 훔쳐먹으려고 하니까
    정봉주가 이건 주진우 기자 특종이라고 엄청 강조해서 언급하고
    나꼼수에서 주진우 칭찬많이 해요.
    둘이 사이 좋으니까 같이 밥그릇 걸고 나꼼수 하는 거죠...
    걱정 마세요
    다 우리를 즐겁게 해 주려고 언어를 그렇게 하고
    컨셉을 잡는 것 같으니~

  • 4. 관객
    '11.10.25 5:46 PM (203.247.xxx.210)

    기자라는 직업 그리고 신뢰와 애정...아닐까요

  • 5. ddㅇㅇㅇ
    '11.10.25 5:47 PM (211.40.xxx.115)

    컨셉입니다

  • 6. 원글이
    '11.10.25 5:48 PM (116.34.xxx.21)

    컨셉이면 다행이고요.. 나꼼수 듣다보면 둘이 싸움날까봐 조마조마하며 듣습니다. ㅋㅋ(저 너무 소심해요)

  • 그분들은
    '11.10.25 5:56 PM (14.45.xxx.153)

    그렇게라도 서로에게 장난으로 퍼붓지 않으면 열받아서 못사시는 분들이에요...
    맨날 한나라당에서 진실 폭로했다고 고발하고 협박하고...ㅋㅋ
    컨셉이고 스트레스 서로 푸는 거라 생각해용~~

  • 그러셨어요?
    '11.10.25 8:31 PM (125.177.xxx.193)

    에이 절대 걱정마세요.
    오히려 정봉주 의원님(박지원 의원님이 공천주신다니까 이제 그냥 의원님으로 부를래요 ㅎㅎ)이
    그런 재밌는 상황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정 의원님은 나꼼수 4인을 스스로 광대라고 칭하시거든요.
    어떡해서든지 청취자들이 웃고 들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쓰시는 게 보여요.
    이제 눈빛도 건방져.. 이 소리 자주 하잖아요. 스스로 재밌게 즐기시는 것 같으니까 걱정마세요~~

  • 7. 컨셉이예요.
    '11.10.25 5:48 PM (210.106.xxx.165)

    깔때기를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댈 수 있는것도 주진우 기자님이 그렇게 중심 잡아줘서 재밌는거죠. ㅋㅋ
    안그럼 정말로 우스워지잖아요^^

  • 8. ...
    '11.10.25 5:49 PM (221.147.xxx.4)

    주기자가 그런 말 한 적 있었죠.(정확한 워딩은 아니고 맥락은 같음)
    정봉주 전 의원과 비교하면 나이도 어리고 비교할 수 없도록 본인이 처지지만...정의원님이 잘 받아주신다고.
    캐릭터를 만들려다 보니 진행을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정 전의원도 눈빛까지 건방지다고 그런 분위기쪽으로 몰아가고~~
    그것을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거죠.
    최고의 권력자한테도 꿀리지 않고 취재하는 기자의 본 모습을 그렇게 빗대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이 시대에 주진우 기자가 있다는 존재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 9. 한걸
    '11.10.25 5:51 PM (112.151.xxx.112)

    점잖게 말하면 넘 재미없는 나꼼수
    형식만 형식만 갖춘 방송 따라하면 너무 재미없어서 안보고 싶어요
    서로 까고 사실대로 다 말하는 나꼼수 짱
    방송하다가 자버린 김용민 시사평론가를 탁 쳐서 깨울때는 뒤집어 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 원글이.
    '11.10.25 5:53 PM (116.34.xxx.21)

    저는 김용민 교수가 목사로 빙의되어 찬송가 부르면서 축도까지 할때 정말 뒤집어 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 "야 돼지야 일어나!!"
    '11.10.25 5:57 PM (14.45.xxx.153)

    김어준이 그랬죠...뒤집어 졌습니다 제가 아주...ㅋㅋ

  • 아 행복한 세상.....
    '11.10.25 6:17 PM (58.232.xxx.193)

    저두요.....하니tv에서도 익히 보아온 되지야~ 하고 부르시는 총수님 목소리....
    하나도 거부감 없읍니다. 형아우보다 더 다정해보이세요.

  • 꼼수에서는
    '11.10.25 6:22 PM (58.232.xxx.193)

    되지잔다 그러시고 하니 tv에서는 "~ 이되지야" 하시구 그래두 진심으로 좋아보이세요. 부럽기까지.....
    앙 나두 막 친하고 싶은........??? ㅋㅋㅋ 전 띠동갑 누나입니다.

  • 10. ..
    '11.10.25 5:55 PM (221.158.xxx.231)

    컨셉아닌가요? 전 너무 재미있던데.. 그리고 정봉주 전 의원님도.. 자기는 자기 무시하는거 하나도 신경안쓰인다고 그랬던 것 같아요.. 하도 무시받아서.. 너무 웃겼어요. 주머니에 2000원 카드 훔쳐서 케익사고..

  • ^^
    '11.10.25 7:06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여보 사랑해 생일케잌 사느랔ㅋㅋㅋ

  • 11. ㅋㅋ
    '11.10.25 5:55 PM (110.5.xxx.229) - 삭제된댓글

    그래도 김총수보다는 양반이죠
    목사아들돼지 졸다가.... 김총수한테 이새끼 저새끼 소리까지 듣더구만....ㅋ

  • 총수랑 목사아들
    '11.10.25 6:02 PM (81.178.xxx.30)

    꼬깔콘 전에 둘이 완전 절친입니다.
    듣다보면, 저랑 제 절친이 하는 행동과 정말 흡사합니다.

  • 12. ..
    '11.10.25 6:03 PM (180.66.xxx.84)

    저도 처음엔 "이 양반아 " 이 소리가 좀 불편했어요
    몇회 지나서 정봉주 전의원이 나꼼수에서 짚어줘요
    주기자가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건방지게 이양반아 저양반아 그런다고 자기팬들이 항의하는데
    난 괜찮다고 말하죠. 그래도 난 위대하다 뭐 이런 깔대기를 갖다대면서 말예요 ㅎ ㅎ
    김총수도 우리끼린 괜찮다고 거들구요.

    요즘은 주기자도 좀 자제하는거 같아요.
    정 전의원처럼 가볍게 토크하는 사람한테 저런 리액션이 있어야 재미를 살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 13. 참 재미있게 사는 용기있는 분들 입니다
    '11.10.25 6:05 PM (14.45.xxx.153)

    나꼼수 없으면,
    나 어떻게 진짜....ㅋㅋ

  • 14. 막하는건 아니고
    '11.10.25 6:10 PM (59.21.xxx.193)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성향이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제 후배 한 명이 성격이 엄청 싹씩하고 굉장히 유한성격이라서 나이와 성별을 떠나서 그냥
    전부 친구처럼(?)대하는(그렇다고 예의가없는 건 아니예요) 심지어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과도..
    그런 좀 독특한 후배가있어요

    그 후배 고향이 대전인데요..
    말할떄보면 주진우기자랑 비슷하게 해요 그런데 또 귀엽기도하구요..
    나꼼수에서는 약간의 컨셉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혼자 생각은 주진우기자도 혹시 제가 아는 후배랑 같은 과(?)가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참고로 두 분의 사이는 꼼수에서 처음 만나셨고 이제 겨우 서로를 알아가고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서로 사이 안 좋을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 15. 컨셉개성다 좋구요...
    '11.10.25 6:14 PM (58.232.xxx.193)

    더욱 친밀해지신 느낌.....형제자매같은 애정을 넘어 전우애 마저 느껴집니다.
    네분 다 사이좋으신듯합니다. 오히려 더 격의 없으신듯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서로에대한 신뢰감이 있으실거예요.
    한분 한분의 개성을 애정합니다.
    김용민님자다 일어나셔도 귀욥구 이쁘시고
    주진우님 타목사님이나 폭력에도 두려움없으신 용기가 영화주인공처럼 멋있으시구요.
    김어준총수님의 매력은 자타공인 공감이구요. 정봉주의원님의 깔대기조차 사랑스럽습니다.
    전 유머코드가 조목조목 다 맞는데요.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다 잘 알아듣는데요. 같이 웃고 같이 공감하고.....
    다같이 함께 행복합니다. 내일 꼭 좋은결과 기대하고 제가 잘 된 것처럼 기뻐하겠습니다.

  • 16. ^^
    '11.10.25 6:15 PM (180.65.xxx.153)

    서로 무한신뢰가 있으니까 가능하죠.

  • 한마디로
    '11.10.25 6:26 PM (58.232.xxx.193)

    명쾌하게 ...... ^^님 멋지십니다.

  • 17. 그게
    '11.10.25 6:21 PM (58.142.xxx.97)

    봉도사의 깔때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기도 해요.

    일명 츤데레.

  • ㅎㅎ
    '11.10.25 7:15 PM (115.41.xxx.59)

    마자요 ㅋㅋ 츤데레 ㅋㅋ

  • 18. ..
    '11.10.25 6:28 PM (119.192.xxx.16)

    일부러 캐릭터를 잡은 겁니다.
    전에 일밤에서 김용만과 이경규가 아옹다옹하는 것처럼
    나꼼수에서 주진우 기자와 정봉주의원이 아옹다옹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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