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사항]선관위, 박원순 후보의 학력을 정확히 표기한다면서 ~~

^^*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1-10-25 17:32:55
박원순후보는 서울대에서 발급해준 재적증명서를 선관위에 제출했고,
 
선관위는 아무 문제없이 받아준 등록절차를 이제와서 서울대의 실수로
 
재적증명 내용이 달라졌다며, 정정공고를 냈습니다
 
 
 
중앙선관위 결정에 대한 입장



1. 중앙선관위는 어제(24일) 박원순 후보의 선거벽보에 기재된

[서울대 문리과 대학 사회과학계열 1년 제적]을 [서울대 사회계열 1년 제명]으로 정정한다는 공고를 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서울대학교에서 제출한 재적증명서에 의하면 ‘문리과대학 사회과학계열’은 ‘사회계열’로,

‘제적’은 ‘제명’인 것으로 확인됨. 박원순 후보자는 ‘문리과대학 사회과학 계열’로 기재되어 있는 재적증명서를

제출하였음. 서울대학교는 박원순 후보자에게 발급한 재적증명서는 <전산착오>에 의해 발급된 것이라고 밝힘.]

이라고 정정공고 사유를 밝혔다.


박원순 후보 희망캠프는 서울대학교가 발급한 재적증명서 원본에 기재된 대로 선거벽보의 학력을 등록하였고,

학력기재 정정사유는 전적으로 서울대학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당시 선관위는 아무 문제없다며 등록절차를 마쳤다.

2.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박원순 후보측의 잘못으로 학력기재가 잘못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여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흑색선전에 이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이미 실패한 흑색선전을 포기할 줄을 모른다.

3. 선관위는 위 공보정정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중앙선관위원장이 혼자 전결결정을 하면서

박원순 후보에게 부정적인 해석을 낳을 수 있도록 그 사유를 기재하였다.


반면, 선관위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의 다이아몬드 허위 및 축소신고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소명시한이 내일(26일)까지라는 이유로 선관위 결정을 미루고, 신속한 결정요구를 거부하였다.

이는 편파적 처사라고 볼 여지가 있다.

10월25일

대변인 송호창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
    '11.10.25 5:36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한날당 ..

  • 이것들이
    '11.10.25 5:39 PM (218.38.xxx.208)

    진짜 끝까지.....
    낼 꼭 투표!불끈!

  • 2. ^^*
    '11.10.25 5:40 PM (1.230.xxx.100)

    끝까지 찌질함을 보여주는 1날당과 선관위 ~~~~

  • 3. 고냥이
    '11.10.25 5:48 PM (175.194.xxx.113)

    저들이 어떤 효과를 노리고 저딴 꼼수를 쓰는지 알 것 같네요.

    내일 투표장 입구에 붙어 있는 두 후보의 벽보 중
    박원순의 학력 사항에 '제적'을 '제명'으로 고친 스티커를 붙여 둔다면
    그렇잖아도 나씨측에서 박원순의 학력에 마치 무슨 대단한 의혹이나 있는 듯이 떠들어온 것과 맞물려서,
    묘한 의심을 불러일으킬 겁니다.

    재적과 제적은 정반대되는 의미이며,
    제적은 제명과 큰 차이가 없는데, 그걸 굳이 투표 직전에
    급조한 스티커를 붙여서 제명으로 표기하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보입니다.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선거를 노골적으로 유도하면서도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선관위.....

  • 4. ...
    '11.10.25 5:52 PM (220.77.xxx.34)

    별 추잡한 꼬라지를 다보는군요.
    역겹습니다.ㅉㅉ.투표권 없는게 정말 으휴.

  • 5. .....
    '11.10.25 7:30 PM (112.155.xxx.72)

    그런데 선관위는 도대체 어떻게 뽑는 거에요?

  • 6. 하는 짓거리들이
    '11.10.25 8:36 PM (125.177.xxx.193)

    더럽고 치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09 핑크, 자유 반론제기해봐 쪠쪠하네 2011/10/25 1,403
28908 만약 이명박부부 담에 나경원부부가 대권잡으면 한국 어떻게 될까요.. 6 오직 2011/10/25 1,795
28907 이제 우리도 웃어 봅시다. 하하하 2011/10/25 1,267
28906 바이러스 땜에 느려진거 맞는것 같네요 1 난꼼수 2011/10/25 1,673
28905 10월 2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25 1,337
28904 내일 예상투표율과 박후보 예상득표율 맞추기 - 상품 있슴 12 이벤트 2011/10/25 1,813
28903 속보]한미FTA 비준동의안 국회 외통위 상정 5 망할너 ㅁ들.. 2011/10/25 1,852
28902 전기 쿠쿠나 쿠첸 같은거요 압력밥솥 6인용이요 4 쵸코토끼 2011/10/25 2,375
28901 조중동, 안철수 공격 그만좀 해라 3 아마미마인 2011/10/25 1,721
28900 설마 이번 선거에서 강남부유층에서 이변이 일어 나나요? 9 참맛 2011/10/25 3,014
28899 핑크 자유 풉님 댁이 말하는 무상 복지요.. 아래는 해당 안되나.. 공개 질문 2011/10/25 1,270
28898 알밥 한 세마리가 댓글로 치고받고 회원님들 농락하고 있네요. 5 오직 2011/10/25 1,710
28897 (수정) 선거 후원금 선거일까지랍니다. 8 후원금 잊지.. 2011/10/25 1,748
28896 "나씨가 눈물을 흘리면..." 약속이행 했습니다. 5 caelo 2011/10/25 2,094
28895 보온병 500ml짜리 무거울까요? 4 이클립스74.. 2011/10/25 2,002
28894 한국외대 영어교육과와 중대 한양대 영문과 13 조심스레 2011/10/25 8,431
28893 선생님한테 머리를 세게 맞았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부인하는 경우... 5 5살 남아 2011/10/25 2,125
28892 가카가 '가난한 사람 성공돕겠다' 책을 냈답니다..으허허허 13 이런미췬 2011/10/25 2,368
28891 유시민 연설보고 감동 받았어요 7 감동 2011/10/25 2,075
28890 다들 미치도록 좋아하는 취미생활 있으세요? 25 취미생활 2011/10/25 6,940
28889 빵..종류중에서 브라우니 마들렛 머핀 이런것들.. 10 .. 2011/10/25 2,626
28888 투표지에서 제일 오른쪽인가요? 1 분당 아줌마.. 2011/10/25 1,720
28887 엄마들은 꼭 투표해야 합니다.. 아이몫까지요.. 5 저도 엄마 2011/10/25 1,556
28886 조선일보의 제목뽑는센스 2 커피믹스 2011/10/25 2,235
28885 가르쳐 주세요 2 제발 2011/10/25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