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사항]선관위, 박원순 후보의 학력을 정확히 표기한다면서 ~~

^^*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1-10-25 17:32:55
박원순후보는 서울대에서 발급해준 재적증명서를 선관위에 제출했고,
 
선관위는 아무 문제없이 받아준 등록절차를 이제와서 서울대의 실수로
 
재적증명 내용이 달라졌다며, 정정공고를 냈습니다
 
 
 
중앙선관위 결정에 대한 입장



1. 중앙선관위는 어제(24일) 박원순 후보의 선거벽보에 기재된

[서울대 문리과 대학 사회과학계열 1년 제적]을 [서울대 사회계열 1년 제명]으로 정정한다는 공고를 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서울대학교에서 제출한 재적증명서에 의하면 ‘문리과대학 사회과학계열’은 ‘사회계열’로,

‘제적’은 ‘제명’인 것으로 확인됨. 박원순 후보자는 ‘문리과대학 사회과학 계열’로 기재되어 있는 재적증명서를

제출하였음. 서울대학교는 박원순 후보자에게 발급한 재적증명서는 <전산착오>에 의해 발급된 것이라고 밝힘.]

이라고 정정공고 사유를 밝혔다.


박원순 후보 희망캠프는 서울대학교가 발급한 재적증명서 원본에 기재된 대로 선거벽보의 학력을 등록하였고,

학력기재 정정사유는 전적으로 서울대학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당시 선관위는 아무 문제없다며 등록절차를 마쳤다.

2.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박원순 후보측의 잘못으로 학력기재가 잘못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여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흑색선전에 이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이미 실패한 흑색선전을 포기할 줄을 모른다.

3. 선관위는 위 공보정정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중앙선관위원장이 혼자 전결결정을 하면서

박원순 후보에게 부정적인 해석을 낳을 수 있도록 그 사유를 기재하였다.


반면, 선관위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의 다이아몬드 허위 및 축소신고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소명시한이 내일(26일)까지라는 이유로 선관위 결정을 미루고, 신속한 결정요구를 거부하였다.

이는 편파적 처사라고 볼 여지가 있다.

10월25일

대변인 송호창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
    '11.10.25 5:36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한날당 ..

  • 이것들이
    '11.10.25 5:39 PM (218.38.xxx.208)

    진짜 끝까지.....
    낼 꼭 투표!불끈!

  • 2. ^^*
    '11.10.25 5:40 PM (1.230.xxx.100)

    끝까지 찌질함을 보여주는 1날당과 선관위 ~~~~

  • 3. 고냥이
    '11.10.25 5:48 PM (175.194.xxx.113)

    저들이 어떤 효과를 노리고 저딴 꼼수를 쓰는지 알 것 같네요.

    내일 투표장 입구에 붙어 있는 두 후보의 벽보 중
    박원순의 학력 사항에 '제적'을 '제명'으로 고친 스티커를 붙여 둔다면
    그렇잖아도 나씨측에서 박원순의 학력에 마치 무슨 대단한 의혹이나 있는 듯이 떠들어온 것과 맞물려서,
    묘한 의심을 불러일으킬 겁니다.

    재적과 제적은 정반대되는 의미이며,
    제적은 제명과 큰 차이가 없는데, 그걸 굳이 투표 직전에
    급조한 스티커를 붙여서 제명으로 표기하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보입니다.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선거를 노골적으로 유도하면서도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선관위.....

  • 4. ...
    '11.10.25 5:52 PM (220.77.xxx.34)

    별 추잡한 꼬라지를 다보는군요.
    역겹습니다.ㅉㅉ.투표권 없는게 정말 으휴.

  • 5. .....
    '11.10.25 7:30 PM (112.155.xxx.72)

    그런데 선관위는 도대체 어떻게 뽑는 거에요?

  • 6. 하는 짓거리들이
    '11.10.25 8:36 PM (125.177.xxx.193)

    더럽고 치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18 목사님땜에 기분 좋아졌어요. 투표관련 11 ^^ 2011/10/26 1,727
28517 주례선생님이 직장상관이면 현금보다 상품권사례해야할까요? 고민 2011/10/26 991
28516 벽면을 장식한 수백개의 노란색 바람개비 지나 2011/10/26 1,060
28515 선관위에서 투표독려방송을 하는군요 1 강남 2011/10/26 986
28514 ‘낮아지는 투표율’ 서울시장 결과 ‘예측불허’ 2 샬랄라 2011/10/26 2,063
28513 투표독려로 사표될 표를 살려냄!!!!! 4 ,. 2011/10/26 1,124
28512 쉬는 시간에 연옌들 인증 샷 구경하기 13 참맛 2011/10/26 2,473
28511 3시 현재 투표율 4 ggg 2011/10/26 1,340
28510 투표소에 할사람 데리고 같이 가세요 마니또 2011/10/26 778
28509 강남 비강남, 경상도 전라도, 교회 불교. 8 .... 2011/10/26 1,290
28508 이번 서울시장 투표의 의미 - 절망을 희망으로 제니아 2011/10/26 970
28507 투표용지에 6 제인 2011/10/26 925
28506 후원금 보내고 왔습니다. 2 나거티브 2011/10/26 976
28505 투표하러 갑니다! 6 서초구민 2011/10/26 1,120
28504 투표하고 왔습니다 1 동대문구 2011/10/26 940
28503 한표얻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7 마니또 2011/10/26 1,136
28502 선거중에 이런 질문 염치 없지만... 5 뉴트로지나 2011/10/26 1,078
28501 부재자투표율 92.79% (4시현재) 10 미르 2011/10/26 1,934
28500 버스정류장앞 투표소를 한강앞으로 옮겼더군요. 13 얍삽한청담동.. 2011/10/26 1,503
28499 학교 다닐때 이랬던 애들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요? 7 ... 2011/10/26 1,765
28498 트윗- 문성근님 글 1 ^^별 2011/10/26 1,928
28497 노짱님이 꿈에와서 투표를... 6 투표해요^^.. 2011/10/26 1,237
28496 강남 비강남 나누시는 분들 14 ... 2011/10/26 1,713
28495 이건 먼 꼼수? 3 별일이네 2011/10/26 1,424
28494 s생명 원래 이래요? 1 .. 2011/10/26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