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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야채네요..

고구마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1-10-25 16:31:15

평소 절임 야채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김치류, 나물 이렇게 잘 해먹고 생야채는 조금 덜 먹는데..

애들 땜에 고기류도 많이 먹구요, 단백질, 탄수화물두요.

그런데 남편 생일이라 고기류 푸짐하게 종류별로 했거든요.

평소 남편 좀 뚱해서 고기 적게 주고 소식 하라고 했기 땜에..

생일이나마 좋아하는 음식으로 맘껏 먹어보라고 이것 저것 했어요.

그래서 고기가 많아 먹어야 해서..

마침 양상추가 아주 싸길래 사 놨던거 파 듬뿍 썰어서 양껏 싸 먹었더니..

미역국도 건더기 푸짐하게 해서 많이 먹었구요.

요즘 변의가 안 느껴져 고민이었는데..웬걸 오늘 덩아기들이 랄랄라라...ㅎ

역시 미역, 생야채인가 봐요..

배가 홀쭉한게 날씬한 기분~~ 야채가 변비에 좋죠?

IP : 61.7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ㅎㅎ
    '11.10.25 4:34 PM (121.154.xxx.97)

    구렁이를 만나셨군요 ㅎㅎ

  • 2. ㅇㅎㅎ
    '11.10.25 4:44 PM (1.238.xxx.61)

    구렁이? 뿅 갑니다...

  • 3. 비타민
    '11.10.25 4:53 PM (218.209.xxx.227)

    전 어제 마니리 콩나물묵침에 된장국 무채김치 부지런히 먹었더니 바로 오늘 아침
    바로 그놈이 쏴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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