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이고, 인구 수로 보나 경기도지사 다음으로 세번째정도는 되지 않나 싶은데요...
딴지일보에서 이너뷰했던 김정길님도 좋겠지만, 예전 고건시장님을 회상해보며 지금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교장샘은 어떠실까 생각해봅니다...
시장이란 자리가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자리이지만 역시 행정력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도 생각되어서요...
예전에 이분이 부산시교육감 하실 때, 직접 만나뵐 일이 있었습니다...
전국을 돌면서 공청회를 준비할 때 였는데, 실제로 직접 시간 내주시고, 준비상황 브리핑 해주시고, 실무진과 함께 회의해주신 분은 딱 한분이셨거든요...
(서울, 강원, 충남, 경북, 제주 등 여러 교육청 다 방문했었습니다...내용을 넘 자세히 쓰면 그러하니)
게다가 진행된 공청회도 부산이 가장 알차고 매끄럽고, 넘 좋았습니다...
노통 후기에 청와대 교육특보로 가시면서 아 이 일도 얼마 못하실텐데...안타까워라...쩝 이랬었는데...
지금 교장샘 하시면서 잘 계시는거 보니 왠지 맘이 짠한 것이...
아...그때 현 교과부장관님은 교총대표 발표 및 토론자로 나셨더랬는데...참 맘이 그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