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항상 10대 같은 마음이고
매일 매일 보는 얼굴이라
그얼굴이 그 얼굴 같고
별로 달라진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근래 사진 찍어보니
정말 예전의 나는 사라진지 오래고
낯선 얼굴이 어색하고 보기 싫어졌어요.
아..거울로 봤을땐 괜찮았는데
사진은 왜그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원래 사진찍기 싫어하는데
앞으론 아예 멀리할 듯...ㅎㅎ
정말 사진 찍어보면 얼마나 늙었는지 한눈에 보이더군요
그래서 사진 찍는거 정말 싫은데 반성하는 의미와 점검차원에서 주기적으로 찍어보는데
나아지는 법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