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가 오피스텔을 하나 제 명의로 사준다고 하시는데요

걱정스러워서 조회수 : 5,892
작성일 : 2011-10-25 15:02:16

용산 개발한다는 그 지역에 오피스텔을 사주신다고 하세요.

엄마 예상으로는 이제 용산 개발이 지지부진하다가 지난 주 착공한다고 발표가 되었고

앞으로 용산만큼 가격이 오를 곳이 없다고 하세요.

여의도가 가깝고 용산 국제업무지구 주변이라 젊은 층 수요가 많다고 해요.

근데 제 생각으로는

 

1. 부동산 경기가 이제 저점으로 꺾어지는 마당인데 제아무리 용산 개발이 어떻다 해도 과연 대세 흐름을 거스를 수 있을 것이냐 하는 점에서 저는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구요

 

2. 남는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아파트 소유하고 계신 거 전세 놓고 그 전세금 일부를 가지고 사시는 거라서, 만일의 경우 이 오피스텔의 전세금을 급히 빼 주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저희는 가진 돈이 없어서 힘들거든요. 엄마 역시 돈 쌓아놓고 사시는 게 아니니까 굉장히 불안한 거죠. 부동산 말로는 일단 사 놓기만 하면 2년 후 1억원 상승은 보장한다고 하지만, 막말로 부동산이 돈 빌려줄 것도 아니거든요.

 

3. 굳이 사고 싶으면 엄마 명의로 사시라고 해도 엄마는 세금 문제도 그렇고 나중에 저에게 상속세가 엄청 많이 나올 것을 예상해서 지금부터 조그만 거라도 하나씩 하나씩 제 명의로 돌려 놓고 싶으시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상속세 나오면 그냥 내면 되고--국민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못 내면 건물을 팔아서 내면 된다는 입장이예요. 그리고, 엄마가 가진 부동산이 주상복합 1채 뿐인데 세금이 나와봤자 이거 저거 다 공제하고 나면 그리 많지 않다고 해도 펄펄 뛰세요.

 

남편도 반대하는데, 중간에서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귀한 의견 나눠주시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59.2.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산
    '11.10.25 3:09 PM (211.246.xxx.144)

    당연히 사면 좋지만 여유자금이 없담
    좀 그렇네요


    부동산 비관론일때가 매수 적기에요

  • 2. 라플란드
    '11.10.25 3:23 PM (125.137.xxx.251)

    앞으로오를고...용산이란 말씀은 맞구요..
    지금보유한 아파트전세금일부보태서..오피스텔을 전세끼고 매입한단 말씀이신거 같은데
    소형아파트라면 모를까..오피스텔은 복비도비싸고 세금도 비싼데...
    월세수입을 바라고 구입하는거면 모를까..시세차익바라고 오피스텔에 투자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요즘 오피스텔 신규분양 많이 하고있어서 몇년된 오피스텔은 세입자들도 꺼려하잖아요

    그리고 상속세문제는 미리 잘준비해두셔요..~ 나오는데로 내면 엄청손해지요..절세하는방법 많아요

  • 3. 저도
    '11.10.25 3:23 PM (116.37.xxx.214)

    알아봤는데 처음 알아봤을때보다 많이 올라서 좌절하고 못 샀어요.
    여력이 된다면 저도 사고 싶어요.

  • 어딜 알아봐야
    '11.10.25 3:50 PM (203.233.xxx.130)

    할까요? 용산도 너무 넓어서 어느 쪽을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개발이늦은 후암동쪽을 봐야 하는건지.. 어딜 찾아볼까요??

  • 4. ...
    '11.10.25 3:42 PM (114.207.xxx.153)

    상속세에 대한 어머님 의견이 맞다고 보구요.
    오피스텔은 워낙 대지지분이 작아서..1~2평이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오를지 모르겠지만
    대지지분 4~5평하는 원룸에 제가 전세 살아봐서 아는데
    저 살던 대지지분 4~5평(방 평수는 7~8평정도)하는 빌라형태 원룸 한개 매마가격이
    3년전 1.7억이었어요.
    그런데 최근 실거래 가격 들어가서 보니 2.8억에 거래되고 있더라구요.
    언덕 꼭대기라 위치도 별로인데도...
    용산은 대지지분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오피스텔 지금 구입해서 손해는 안볼것 같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12 아들아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13 바보엄마 2011/11/21 5,528
42711 나꼼수대전공연 촬영분에 대한 탁현민쌤의 트윗 2 자발적으로다.. 2011/11/21 4,377
42710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 받아요 9 11 2011/11/21 5,822
42709 선배님들, 예비고1 언어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1 예비고1 2011/11/21 3,407
42708 나꼽사리에 조언? 1 참맛 2011/11/21 3,168
42707 남편이 시댁 김장 다해주고 왔어요.. 2 손님 2011/11/21 4,644
42706 하드 렌즈 사용하시는분? 13 .. 2011/11/21 14,647
42705 밑에 얄미운 올케 글 보고 생각나서.. 6 저도 2011/11/21 4,201
42704 KTX 에서의 소음에 대처하는 법 2 시민정신 2011/11/21 4,576
42703 나가수 김경호 20 흐뭇 2011/11/21 10,410
42702 초등고학년 아이 재미있게 볼 수있는 영화, 에니메이션 추천해주세.. 3 다운받아보게.. 2011/11/21 3,598
42701 남편이 입을 옷좀 봐주세요. 1 주부 2011/11/21 2,833
42700 "THE 위대한 검찰 콘서트"도 생기네요 3 참맛 2011/11/21 3,585
42699 꼭 그렇게 자기부모님 생신상 며느리 손으로 해다바쳐주고 싶은지... 6 아기엄마 2011/11/21 5,377
42698 유치원생 7세가 로알드달 읽을수 있나요? 15 2011/11/21 4,817
42697 육개장에 토란 2 토란독 2011/11/20 4,016
42696 제친구들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락을 안하네요 7 불면증 2011/11/20 5,407
42695 김장을 마무리 하는데..남편이....-.-;; 17 로이스 2011/11/20 11,076
42694 주차하고 있는 외제차를 박았는데 6 매너남 2011/11/20 5,524
42693 얄미운 올케 38 마음을비우자.. 2011/11/20 14,519
42692 유럽에서 사온 실리트 압력솥as는 어쩌나요... 1 마눌 2011/11/20 3,602
42691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10,261
42690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3,480
42689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3,178
42688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