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는 없지만, 내년 초에 출산 예정이고..저희는 이 연봉이면 그럭저럭 평균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사정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전세 3억 정도 하는 38평 아파트형 빌라 살구요.. 당분간은 이사 갈 생각은 없습니다.
역시 집이 문제군요.
전 일억천짜리 빌라에 자가소유에 연봉 둘이 합쳐 삼천삼백인데
에휴 부럽네요
원글님보다 맞벌이 연봉이 많지만 집 대출이자 갚으랴 애 둘 키우랴 월 7~800은 우습게 드니 남는게 없네요. 그래서 요즘 저는 자꾸 비관주의에 빠져요. 도대체 자주성가가 가능한 얘기인가 싶고 누가 부모님한테 집한채 물려받았다고 하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요. 집이 해결이 안되니 도대체 일어날 수가 없네요....
저희는 둘이합해 연봉이 2.5억정도 되네요. 아파트 전세 6억살구요. 삼십대 후반 애둘.
애둘 영유보내고 시부모님 부양하니 아주 여유로울정도는 아니예요.
월천은 쓰는거 같아요.
빠리 모아서 아파트 사고 싶은데 여기 사려고 하니 십오억정도 하는군요..
지방 16년차
4000+4000인데 저금 거의못하네요. 시댁생활비에 아이들(초4중1)교육비에..
모아놓은건 3억자리집하나(30평대)..얼마전 차바꾸느라 현금탈탈털어써버리고..
카드명세서만 봐도 우울..
제용돈은 폰비포함 10만원도 안된답니다.ㅜㅜ
제 연봉, 남편 연봉 합쳐서 1억이고, 애 한명, 부모님 전적인 생활비에 애 양육비(시터+어린이집), 집 없고, 전세대출만 있는... ㅎㅎ
열심히 벌어서 남 좋은 일만 하는거 같아서 허무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남들 연봉 안궁금하셔도 될만큼 여유 있으시네요. 지금 가진 돈에 조금만 보태셔도 강남에 재개발 중소형 아파트 정도는 사실수 있겠고요, 충분히 상환능력도 되시네요. 나이는 비슷한데 부럽네요
보육시간/가격이 물론 지역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적어봅니다..
(아래 적은것은 수도권일부지역..서울..특히 강남은 더 비쌀것 같네요)
전일제 시터: 최저 월백
반일제시터(하원후-퇴근전까지): 최저 50
어린이집(~저녁7시): 월30-50선
일반유치원(~오후3시): 월50-70선
놀이학교/영유(~오후3시): 월80 이상
저는 애가 둘인데,
단순히 아이 맡기는 비용만
위의 기준으로 산정을 해도
아이둘 어린이집+반일시터 = 110-150이 드네요..
(제 경우 전일시터는 찾아본들 구할수가 없어요..고만고만한 애둘 ㅋㅋㅋㅋㅋ)
애낳고나면 아이맡기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엄마 없는 사이의 모든 일들이 다 돈돈돈....;;;
일부는 돈으로 해결이 안되기도 하고요;;;
진짜 연봉 1억은 되어야 평균이 될 수 있나봐요.
저흰 둘이 아무리 벌어도 연봉 오천 겨우 넘어요. ㅠ.ㅠ
소외감 느끼실 분들 많으시겠네..... 정말 빈부격차 크긴 크네요...
외벌이 이삼백정도에 전세 살며 유치원 초등생 아이 둘 키우고 시댁, 처가 달달 용돈 드리며 살아가는 가정 수~~도 없이 많지요. 다만 여기에 글 남기기 즐겁지는 않으니 그런 댓글 적게 달릴 뿐이고..
아니 넷상에는 1억은 우습고 2억 넘는 사람도 많고, 진짜 기죽어서 못살겠네요.
저도 맞벌이하지만 성과좋으면 둘이 합쳐 1억넘고, 안좋으면 8천정도에요. 외벌이 아니고 둘이 합쳐서요.
수도권 2억 좀 넘는 아파트있고, 애 하나입니다. 원글님 참 부럽네요. 뭐하시는분인지 모르겠으나.
저랑 가장 비슷하네요^^ 하지만, 아들 셋이어도 시어머니 모실분은 저희뿐인지라.. 더 지나가면 시댁에 보내는 돈도 무시 못할테지요.. 둘다 40초반이고, 아이 늦게 낳아 아직 미취학 인것도 걱정이고, 지금은 건강하고
운동하면서 열심히 살자가 목표입니다.. 일이야 이 직장 그만두면 막노동이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지요..
둘다 대기업이라 40넘어 목숨이 그야말로 풍전등화입니다..
잘 사시네요..
저흰 남편 연봉 약 5,000+저 2,200
그리고 월세수입으로 한달에 60씩 들어오니
일년 약 700정도 되겠네요..
지방이다 보니
집값이 윗분들보다 저렴해요..
아파트 1억 4천짜리 소유구요,
자산 총 합하면 이억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참고로 결혼 10년차입니다.
월세수입도 있지만
반대로..부동산 대출로 이자가 그것만큼 나가니
생각만큼 저축이 안 되네요..
그래도..지방이라서 그런지
나름 유지라 착각하고 삽니다.
주변에서 보는 시선도 그렇구요..ㅋㅋ
어쩔 수 없어요 넉넉한 분들이 주로 답글 다시니까요 적은 분들은 그냥 눈팅하시고 씁쓸해하고 가는거지요
전세3억에, 현금자산 2.5억. 맞벌이 연봉 1.5억이면 상위권인듯 싶습니다!
저는 30대후반 맞벌이 무자녀인데,
전세1.3억, 부동산 대략 10억 정도..(서울에 3채), 현금자산 5천만원..? 빚은 1억2천 정도..
부부연수입 합계 8-9천?(세후)
생활비는 150-200만원 사이.
부동산에 좀 집중된 감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저희는 나름 이정도면 괜찮다~ 만족하면서 삽니다..ㅋㅋ
부러워요. 뭘 해야 그렇게 연봉이 많을까요...
1.5억이 평균이면 저희처럼 맞벌이 6천은 최하위권에 속하겠네요.
아후, 힘빠집니다...
저흰 맞벌이 오천겨우 넘고 6천은 안돼구요.
설상가상 남편은 월급에서 점심도 사먹어야 하고 주유비도 매달 나가고요..ㅠ.ㅠ
아직 아이 없는데...나이는 남편은 삼십대 후반, 전 중반이고요..ㅠ.ㅠ
정말 힘빠지네요.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쉬어보지 못하고 죽어라 일해도
소득액이 작으니 사는게 힘들어요.
위에 분들은 제 기준엔 다들 부자시네요. 집도 몇채씩..현금도...
대체 연봉이 일억이 넘는다는 분들은 무슨일을 하시나요?
참.. 기운빠지네요ㅠㅠ
상대적 박탈감에 나락으로 떨어지겠습니다.ㅠㅠ
연봉 1억 넘는 분들...맞벌이라고 하시니
기본 4000-5000 되시는 분들은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한 저는 7년이 되어도 연봉 2000이 조금 넘는데..ㅠ.ㅠ
결혼한지 10개월정도된 31살 동갑 신혼부부예요
서울 18평 1억 3천짜리 전세 살구요, 대출은 약 1~2천 정도 있네요.
결혼해서 저희힘으로 집 마련하고 결혼하는 거라서요..
그리고 제가 결혼하기 전에 모아놓아 두었던 예금은 약 1억정도 되구요
맞벌이로 1억 쪼금 넘었는데요. 이번달 말로 제가 퇴사하는 바람에..ㅠ.ㅠ
(작년 기준 신랑 6000 저 4500 정도였거든요.- 둘다 대기업 다녀요. 올해는 쬐금 더 올라가겠지만)
이직하게 되면 연봉 1400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해요. 그래도 평생 공부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 아쉬움이 크진 않아요. 전 직장은 오래 다니기 힘들었거든요
연봉은 모르겠고 작년 실수령액이 부부 합해서 1억3천만원이네요.
3억원대 아파트 하나 있는데
아이 둘 양육비, 교육비에 양가 부모님 용돈 등등 한 달 생활비가 600만원이 넘어요.
많이 쓰는 것 같아도 1년에 제 옷 한 벌 변변하게 사지 못해요.
빨리 모아서 아파트 평수 좀 넓혀 가야 하는데 요원하네요.
열심히 번 것 같은데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애둘인데...
시터비용 100만원
큰애 학원비 68만원
작은애 어린이집과 미술/발레학원 63만원
이것만 231만원이에요...
우리만 많이 쓰는게 아니구나.. 위로 받으면서 가네요.
맨날 자책하면서 살았는데... 휴.. 이번에 남편이 200만원 뭘 써서
집에 들어가서 싸우려고 문자 잔뜩 넣었어요.
돈이 그냥 모래처럼 빠져나가네요.
저희 그것보다 못 버는데
시터비용 150+ 각종공과금 50이면 충분+ 아기물건 포함 마트비 50+ 기타 경조사, 주유비, 외식비 등 50으로 넉넉해요...
생활비 5-6백은 애둘에 이거저거 시키고 유기농 먹고 해야 나올듯...
저 33살/중소기업 과장/연봉 4,300, 남편 37살/대기업 과장/연봉 4500
결혼 2년차구요.
둘다 가진것 거의 없이 결혼해서 지방에 아파트 7500짜리 마련했구요,
얼마 전에 빚 다 갚았어요. ^^
내년 말까지 아파트+현금 자산 합쳐서 1억 만드는 게 목표에요.
저희는 이번에 신랑 연봉 올라간다는 소식도 있고, 나름 만족하고 살고 있지만
여기 글 올리신 분들 1억 넘는 연봉은 무슨 직종인지 심히 궁금하고 부럽네요.
솔직히 맞벌이 연봉 1억 넘는 분이나
흠님이나 비슷한데요 뭐.ㅎㅎ
나이는 저희랑 비슷하신데 형편은 완젼 다르네요.
저흰 둘이 합해도 연봉 오천 겨우 넘는데...
연봉도 잘 오르지도 않고요.
우와~~ 다들 정말 능력이 좋으시네요..
저흰 결혼 2년차 맞벌이인데 둘이 합쳐 연봉 7천입니다.
나이는 둘다 30대 초반 아이는 없구요
그나마 양가 모두 능력있으셔서 도움을 받으면 받았지 도움 드릴 일 없고,,
결혼할 때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사주셨다는 게 다행이랄까..
아직 모아둔 현금도 별로 없는데 아기는 낳아야겠고,,
좀 깝깝합니다..
무슨 일을 하시는데 연봉이 일억이 넘으시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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