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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할려구 왕복 4시간...

드뎌 내일이다..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1-10-25 13:51:11
  지금 집이 아니라 아이 데리고 친정에 있어요...
낼 아이 맡기고 서울로 투표하러 가요..왕복 4시간....
신랑도 새벽에 투표하고 출근한다고 하네요.. 

   울아버지도 왔다갔다 힘들겠지만 낼 꼭 투표하라구 하시네요 
시댁 친정 통틀어서 울엄마만 나경원편이네요.(하지만 전혀 상관없음..투표권없음..)
  내일은 투표하고 하루종일 조마조마한 하루를 보내겠네요...심장이 쫄깃쫄깃..ㅋㅋㅋ 
그래도 꼭 이길껄 믿습니다..
  
   참.. 내일 투표하고 나면 뭔가 허전하신분들...혹시 영화보실분들은   완득이 추천해드립니다...
 원래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라 잘 추천안하는데.. 
근래에 본 영화들(의뢰인, 카운트다운, 리얼스틸, 삼총사3D) 중에 단연 최고로 좋았어요..
  계속 웃음이 피식 피식...딱 자기 옷을 입은 것같은 배우들 너무 좋았어요...조연들도요..
  써니봤을때 같은 느낌도 있구요..(학창시절이 나와서 그런지..)
  혹시 시대극 좋아하시면 삼총사 3D도 괜찮구요 (의상들이 아주 멋집니다.  3D로 볼 필요까진 없는것 같아요) 
   로봇 좋아하시면  리얼스틸도 좋아요..(근데 아무리 로봇이 하는 경기지만 좀 폭력적이예요 )

 그럼 내일 모두 꼭 투표합시다!!!!!!!
IP : 211.207.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0.25 2:02 PM (211.196.xxx.188)

    고생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전 리얼스틸이 보구 잡네요. ^^

  • 2. Pianiste
    '11.10.25 2:04 PM (125.187.xxx.203)

    왕복 네시간이시라니! 저도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완득이.... 메모리 해둘게요. 담주쯤 봐야겠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

  • 3. 나거티브
    '11.10.25 2:08 PM (118.46.xxx.91)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한표예요.

  • 4. 감사해요...
    '11.10.25 2:14 PM (122.32.xxx.10)

    저도 내일 아침 일찍 투표하러 갑니다.
    원글님 너무 감사해요. 꼭 결과로 보상받으실 거에요..

  • 5. 참신한~
    '11.10.25 2:15 PM (121.170.xxx.90)

    그대가 세상을 바꾸십니다

  • 6. 심장이
    '11.10.25 2:19 PM (61.38.xxx.115)

    쫄깃쫄깃ㅋㅋㅋ 저두 내일 하루종일 인터넷 왔다리갔다리 하며 살 듯..

  • 7. 언니 멋저요!
    '11.10.25 3:06 PM (14.45.xxx.153)

    대단하십니다. 오늘은 일찍 자에겠어요. 내일 밤은 샐듯 ㅋㅋ

  • 8. 멋지세요..
    '11.10.25 3:26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새가슴 저는 점심먹은게 안 좋네요. 넘 떨려서리..
    왕복 4시간이 결코 쉬운게 아닌데..
    82에서 원글님 같은 분들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꾸벅..^^

  • 9. 고맙습니다
    '11.10.25 3:34 PM (124.53.xxx.195)

    오늘 수영하는데, 죽어라고 다리 발차기 십번하고 숨쉬는 거 반복했어요.
    이거라도 하늘이 알아달라고.
    기호 십번 밀어달라고요.

  • 10. 대단하세요~
    '11.10.25 3:54 PM (125.177.xxx.193)

    그거 쉽지 않은데.. 진짜 제가 다 감사하네요!

  • 11. 은.
    '11.10.25 8:45 PM (122.34.xxx.234)

    주말부부인 울 남편 투표하러 올라오고 있네요..

  • 12. 쟈크라깡
    '11.10.25 8:47 PM (121.129.xxx.153)

    대단하십니다. 멋진 시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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