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 캠프 “안철수, 세상이 만만해 보이는가”

세우실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1-10-25 13:33:1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102512...

 

 

 

안철수 교수가 "세상"을 만만하게 볼 사람은 절대 아니지. 단, 니네가 그러니까 니네는 만만하게 보일 것 같다.

"무엇을 해도 걱정할 필요 없는 환경에 좋은 두뇌까지 타고나 부귀영화는 물론 감히 비교할 수조차 없는 존경까지 누린다. 대한민국 국민 99.9%의 눈물과 고통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

미련한 놈들아. 이건 니네들이 할 말이 아니지.

건물 지어서 성접대 술집 들여놓아 월세 걷어 돈 벌어먹고

연간 1억원짜리 피부미용실 끊어서 관리받으러 다니는 대한민국 최상층이라는 나경원을

서울시장 출마후보로 내세운 너희들이 할 말은 더더욱 아니지. 그러는 나경원은 그 고통에 대해 얼마나 알까?

안철수가 좋은 환경과 좋은 두뇌를 바탕으로 출세를 했고 존경을 받았지만,

이것이 안철수가 대한민국 국민의 눈물과 고통에 대해 무지한 사람일 거라는 귀결은 섣부르고 앞뒤도 맞지 않잖아.

그러니까 그 안철수를 왜 너희들은 그 정치판에 끼어들게 하려고 했던 것이며, 안철수가 왜 이 시점에서 이름이

오를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뭐 시간이 얼마를 지났는데 아직도 모르는 건가 아는데도 모르는 척 호도하는 건가?

무슨 안철수가 나경원처럼 불법적인 루트로 돈을 끌어모으고 불로소득한 것도 아니고

안철수의 성공신화는 너무나 정당했고 양심적이었고 오히려 봉사적이었는데,

기업경영 방식에 있어서도 철저히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고,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거의 기적적이라 할 수 있을만큼 깨끗한 CEO의 표본이라고 알려져 있지 않나?

강용석이라는 인간도 깔 게 없으니까 "배당금"으로 까더라. 지 입으로 다른 표현도 아니고 "배당금"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야.

어떻게 이마저도 "타고나", "부귀영화", "감히", "얼마나 아느냐"와 같은,

교묘히 그의 업적을 낮추고 비꼬는 듯한 어휘만을 선택해 먹칠하지 못해 한나라당 너희들은 그렇게 안달인걸까?

너희가 머리가 좋아서 말을 잘 해서 이런 어휘를 이용해 공격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

그걸 못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단지 "안 할 뿐"이야. 양심이 있어 먹으면 그런 거 안한다고.

난 오히려 권력과 명예와 돈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그것의 무게를 "책임감"으로 인식하며,

사회 구성원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영향을 바르게 돌리려는 안철수가 천만배는 더 대단해보인다.

너희들의 말이 너무나 웃긴 것은,

너희들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 기득권층은 서민들의 애환과 고달픔을 죽었다 깨어나도 "서민"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절대 모르는 것일테니 위선 떨지말고 "그냥" 관심 끄자 모드라는 것이냐 그럼?

그럼, 대한민국의 0.00001%가 모여 있다는 "한나라당"은 말할 것도 없이

대한민국 국민 99.9%의 고통과 눈물을 진정으로 모를테고

지금까지 "서민", "서민" 했던 것은 다 사탕발림일 뿐이었다는 얘기인가?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언
    '11.10.25 1:35 PM (124.51.xxx.87)

    그러게요.

    나경원이 대단한 게
    자신이 질러 놓은 어이없는 일들이
    드러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사람을 배려하는 맘이 없어요.

  • 2. .....
    '11.10.25 1:39 PM (203.249.xxx.25)

    아, 진짜 보자보자하니 정말 이것들....
    단체로 정신병원에 보내든지, 아니면 감옥에 집어넣어야하는 것들 아닌지.
    존재 자체로 사회악이네요, 사회악.

    어째 이리 천박하죠?

    내가 한나라당 선거관계자라면......
    좀더 점잖게 나가겠습니다.
    저런다고 건너간 표가 오는 것도 아니고.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지 머리속에 있는데 혹시나 베낄까봐 공개 못하겠습니다. 바보탱이들..
    (ㅋㅋㅋㅋㅋ 자뻑)

  • 3. 쥐새끼 종자들
    '11.10.25 1:43 PM (112.184.xxx.22)

    이 국썅년은 하는 말 마다 모두 지 아가리속에 다시 들어갈 말만 뱉어내는 아주 가증스럽고 추악한 기집임.

  • 4. 오! 놀라워라
    '11.10.25 2:14 PM (124.54.xxx.17)

    눈썹 하나 까닥 않고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놀라운 뇌구조!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똥처럼 가득차서 뇌가 썩은 거 같아요.

  • 5. 백번천번맞는말씀
    '11.10.25 2:20 PM (1.238.xxx.61)

    좋아하는 책놔두고 정치판에 오게하는 정치권력자들..
    정치판에 가고싶어 가는 게 아닌데.. 잘못된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때문에
    사실은 노무현대통령도 그리 같잖아요. 박원순변호사도 이리오고싶어 이리오시는 건 아니잖아요..
    각자 숭고한 사명을 갖고 자기 길을 정말 열심히 가고있는 사람들을 정치가 정말
    이래선 안되겠다.. 하여 발 디디는 거잖아요..

    제발 인간의 탈을 쓰고 그리 살 지 맙시다. 정치권력자님들.. ㅉㅉ..

  • 6. ..
    '11.10.25 2:45 PM (1.96.xxx.218)

    세우실님 말씀에 공감하며 추천 꾹

  • 7. 나경원, 세상이 만만해 보이니?
    '11.10.25 3:37 PM (124.53.xxx.195)

    너는 끝났어.
    존재자체가 우리 사회에 마이너스인 나경원. 유식한 말로 백해무익이라하죠.
    끔직합니다.

  • 8. 저것들이
    '11.10.25 3:58 PM (125.177.xxx.193)

    질 거 같으니까 겁먹고 아주 발악을 하는 것 같네요.ㅉㅉ

  • 9. 쟈크라깡
    '11.10.25 8:52 PM (121.129.xxx.153)

    아유 진짜
    " 선거후 니 걱정이나 하지."

    용산 사태 같은거에 눈이나 깜빡해봤냐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30 동네엄마와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집 아이와는 좀 이래저래 안.. 2 .. 2011/10/31 2,385
30629 가정용 자동빙수기 판매하는 곳 있을까요? 팥죽이 2011/10/31 884
30628 한명숙 무죄. 2 순이엄마 2011/10/31 935
30627 김진애 의원 트윗에서... 5 저녁숲 2011/10/31 1,952
30626 제가 예민한 건가요? ㅠㅠㅠ 6 한숨 2011/10/31 1,655
30625 한나라당 국회의원 트위터 주소록입니다. 5 할수있는 일.. 2011/10/31 1,152
30624 학습지 시키시는분 아이 선생님들 어떠신가여? 2 엄마 2011/10/31 1,182
30623 입속에 욕을 달고 살아요. 어쩜 좋을까요? 7 나이들수록 2011/10/31 1,643
30622 원희룡 의원 사무실에 전화하니 13 FTA반대 2011/10/31 2,521
30621 정부 청년백수 해소를 위해 칼을 뽑다 4 추억만이 2011/10/31 1,095
30620 민주당 의원들 전체 튓 주소 2 참맛 2011/10/31 951
30619 이런 분이 많아야 되는데.. 2 양심 2011/10/31 849
30618 원내대표 합의했지만···민주·민노 함께 '반발' 8 세우실 2011/10/31 1,370
30617 김치가 물렀어요..엉엉 도와주세요 7 배추김치 2011/10/31 2,117
30616 래원이때문에 보다가 작가가 누군지 5분만에 알았네요. 13 천일의약속 2011/10/31 2,437
30615 뷔페음식 담아오는 경우 있나요? 20 뷔페 2011/10/31 8,700
30614 대학생 아들과 소규모 돈벌이 해볼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아르바이트 2011/10/31 1,058
30613 어린이 여행자보험문의 샬롯 2011/10/31 1,024
30612 급여통장의 기준이 뭐에요? 7 통장 2011/10/31 2,606
30611 양심불량;;; 빕스 식사권관련. 8 너무해 2011/10/31 3,063
30610 윤도현 트윗에서.... 저녁숲 2011/10/31 2,172
30609 유통기한 지난 맥주 2 맥주 2011/10/31 887
30608 플립처럼 기분좋은 영화 또 있을까요? 1 영화 2011/10/31 1,150
30607 FTA반대 3 카라 2011/10/31 1,210
30606 남편 무시안하고 존중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4 마늘 2011/10/31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