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너무 날선것 같은 리플이나 글이 많은것 같아서 다른곳으로 가봤는데...
가자마자 읽은글이-ㅅ-;;;
시댁에서 집안해줬다고 남편잡고..이사하는데 자기가 처녀적 모았던 돈 쓰기싫다고 남편잡고;;;
그냥 자기혼자 남편이 쓰자고 하고 자기돈 우습게 알까봐... 시댁에서 내돈 쓰자고 할까봐 전전긍긍;;;;;
웃긴건 남편은 그돈 쓰자고 한적도 없고 시댁에서도 며느리돈 쓰자고 한적도 없음;;
그냥 자기혼자 그럴까봐 난리친거ㅠㅠㅠ;;;;
그래도 시댁에선 없는 형편에라도 며느리 유산했다고 몸조리하라고 50만원 줬다던데..
처녀적 모았던 돈으로 다투던 남편이 그돈 그냥 친정가져다 주라고..그거때문에 싸움난다고 했다고 또 남편잡고;;;
쓴글보니까 사사건건 양가 부모님 들먹이던데...
누가보면 몇억 모은줄 알겠음..ㅠㅠㅠ
글만 봤으면 그냥 넘겼겠는데 이런걸보고도 다들 이해한다고 리플로 위로를 하고 앉아있으니..
그냥 좀 까칠하더라도 82가 나은것 같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