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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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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많은 아이 날씬한 경우도 있나요?

고민중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11-10-25 10:49:37

제 딸은 아니고, 언니 아이인데 이제 두 돌입니다.

어릴적부터  통통한 편이었어요. 우리 딸이라 닮아서 그런지 많이 예쁘더라구요.

우리 딸도 돌 때까지 비엔나 소세지처럼 살이 울룩불룩 했거든요.

언니가 아이가 통통하다고 걱정하길래 우리 딸도 그랬다고 다 빠진다고 걱정 말라고 했는데

돌 이후로 날씬해진 우리 딸과는 달리 조카는 두돌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예요.

그 나이 때 우리 딸에 비해 너무 많이 먹어요. 

아침에 밥 먹고 와서 10시도 안 됐는데 간식을 주면 또 먹네요.

한번에 고구마도 앉은 자리에서 2-3개, 바나나도 3개, 아이스크림은 2그릇은 먹어요.

메뉴를 바꿔주거나 자기가 좋아하는건 배가 불러도 먹는거 같아요.

우유도 하루에 400ml씩은 꼭 먹구요.

밥도 어른 공기로 한 그릇씩 먹고 배고프면 두 그릇도 먹어요. 그리고 간식도 또 저 만큼 먹어요.

그리고, 이건 정말 맘에 안 드는데 라면도 벌써 먹어요. ㅠ.ㅠ

전 아이 어릴적 이런거 안 먹였는데 그 매운걸 반 개는 먹더라구요.

과자도 달콤한거 보다는 짜고 매운걸 좋아하구요.

아이들도 위염이 걸릴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먹이지 말라고 해도 아이가 좋아해서 어쩔 수 없다고 그냥 주네요.

내 자식도 아니니 제가 뭐라하면 듣기 싫다고하고요.

아이가 두 돌도 안 됐는데 이렇게 짜고 맵게 먹으면 입맛이 길들여질까봐 걱정되구요,

비만이 될까봐 또 걱정이예요. 면도 너무 좋아하고, 탄수화물, 당 섭취가 많은거 같은데

아이는 살 안 찐다고 아직은 안심하고 있는거 같아요.

혹시 이렇게 어릴적 식탐 많고 이런 식성 있는 아이 중 자라서도 날씬한 아이들 있나요?

너무 걱정이 되네요.

 

 

 

IP : 175.114.xxx.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1.10.25 10:52 AM (115.136.xxx.27)

    별로 없지 않나요? 식탐있는 애들 중에 날씬한 애가 있긴 했어요. 근데 갸들도 들여다보면..
    간식은 거의 안 먹고. .밥에만 올인....

    그래서 식사할 때.. 저렇게 많이 먹는 애는 왜 살이 안 찌고 나는 살이 찔까해서 들여다보면..
    갸들은 간식은 거의 안 먹더라구요. 누가 주면 먹기야 하지만 스스로 찾아서 열광적으로 먹진 않아요..

    원글님 조카는 밥만 찾는게 아니라. 군것질.. 특히 라면이나 이런것도 많이 먹으니. 살찔 가능성이 많은거 같아요.

  • 고민중
    '11.10.25 10:59 AM (175.114.xxx.58)

    그런가요?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는데 그럼 어쩌죠?
    지금부터라도 과일이나 열량이 낮은걸로 대체해야겠죠? 언니가 맘이 독하지 못해서 큰일이네요.
    사실 큰 아이가 입이 정말 짧아요. 그래서 둘째가 먹는걸 보면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아이들 밥 잘 안 먹으면 속이 타잖아요. 근데 둘째라도 잘 먹어주니 넘 좋은거예요.
    제가 봐도 먹는 모습이 이쁜데, 언니는 얼마나 이쁘겠어요. ㅠ.ㅠ
    언니한테 좀 독하게 얘기해봐야겠네요. 살도 살이지만 건강이 염려돼요.

  • 2.
    '11.10.25 10:54 AM (121.182.xxx.129)

    제 아기가 두돌가까이 되어서 주변에 제 아기또래보면 많이 먹어요. 특히 옆집 아기는 25개월인데 정말 날씬이예요. 여자아기인데 눈떠서 부터 잘때 빼고는 하루종일 먹어요. 양도 많구요. 그래도 몇달째인데 살은 안쪄요. 근데 대부분 그 몇달이 지나니 잘 안먹던데요. 지금 그 옆집 아기도 요즘은 잘 안먹어요. 초등학교 비만인 애들은 거의 초등학교 입학후부터 살이 찐거 같았어요.

  • 고민중
    '11.10.25 11:03 AM (175.114.xxx.58)

    그 아이는 간식으로 무얼 먹나요? 그렇게 많이 먹던 아이가 식욕이 떨어지지도 하나요?
    울 조카는 한번도 입맛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사실 싫어하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과일은 좀 안 먹긴 하지만...
    입맛이 없어져서 좀 빠졌음 좋겠네요.

  • '11.10.25 11:12 AM (121.182.xxx.129)

    고구마 과일 과자 비타민 눈에 보이는 대로 먹습니다.

  • 3. ...
    '11.10.25 10:58 AM (211.246.xxx.227)

    우리조카가 아기때 별명이 미쉐린타이어에요
    소세지보다 조금 더 쎄죠 ㅎㅎ
    지금 6살인데 길쭉길쭉 날씬합니디
    지금도 식탐은 있는데 애엄마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음식조절을 합니다
    아기때부터 온갖 채소 다 먹여서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버섯,죽순이구요. 토마토 좋아하구요
    과자 아이스크림은 엄마 허락하에 먹어요
    아이아빠도 결혼전엔 야식때문에 뚱뚱했는데
    결혼하고 몇년만에 날씬해진걸 보면 식이가
    정말 중요하다는거 느낀답니다

  • 고민중
    '11.10.25 11:28 AM (175.114.xxx.58)

    우리 딸도 어릴 때 미쉐린이었어요. ㅋㅋ
    근데, 지금은 날씬해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이것저것 정말 많이 가려먹었어요. ㅠ.ㅠ
    지금 유치원 다니는데 젤 좋아하는게 된장찌개, 콩나물, 브로콜리예요.
    그치만 조카는 젤 좋아하는게 라면, 스파게티, 칼국수, 새우깡이니 걱정이예요.

  • 4. 울딸
    '11.10.25 10:58 AM (114.206.xxx.66)

    그렇게 먹는 아이라면 크면서 살빠지긴 좀 무리이지 않을까요?
    많이 먹으면서 살안찌는 아이를 두고있긴합니다만....
    이유식할때부터 너무 많이 먹었어요... 돌전에 간식으로 바나나 한개반정도를 먹을정도...
    근데 살은 안쪄요... 활동량도 많은데... 똥을 자주싸거든요..ㅠㅠ
    요즘도 밥을 먹고나서도... 과일같은 간식주면 또 한그릇을 먹어요. 어찌보면 하루종일 먹을걸 달고사는데요..
    그게 체질적으로 안찌는편이라 그런지...쭈욱...마른편이네요...

  • 고민중
    '11.10.25 11:30 AM (175.114.xxx.58)

    그런가요? 혹시 커서 식탐이 줄고 활동량이 늘어서 날씬해지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봤거든요.
    많이 먹어도 날씬한 아이도 있으니까요. 근데.. 울 조카는 날씬하지는 않아요.
    먹는대로 찌는 체질인가봐요.

  • 5. 언니에게 책을 사주세요
    '11.10.25 10:59 AM (211.207.xxx.10)

    식원성 증후군, 과자가 내 아이를 망친다
    먹지마 건강법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런 책 보면요, 단지 비만의 문제뿐아니라, 과자나 라면 비엔나소시지 등을 많이 섭취한 아이들은
    머리카락에서 중금속이 많이 발견되구요, 성격이 난폭해져요.
    일본에선 10년전부터 이런 연구가 굉장히 활발하다고 해요.


    한 번 길을 그렇게 들이면 어렵긴한데
    아이 미래의 성품을 위해 언니분에게 책 권해 주세요, 단지 몸매의 문제는 아니예요.
    끈기나 뒷심이 없어져 공부를 잘하기도 힘들어요.

  • 고민중
    '11.10.25 11:31 AM (175.114.xxx.58)

    소중한 조언 감사드려요.
    책은 잘 안 읽으니 제가 읽고 요약해줘야겠어요.
    교육열은 높으니 공부와 관련 있다고 하면 들을지도 모르겠네요.

  • 6.
    '11.10.25 10:59 AM (99.226.xxx.38)

    아이가 먹는게 어른들보다 더 많이 먹는 양인데요?

    제 조카아이가 어려서부터 밥먹고 우유도 두 컵씩 먹고(한끼에)...
    다들..너무 많이 먹는거 아냐? 했는데도 엄마는 어려서는 많이 먹어야 한다며 말리지 않고 더 먹이더라구요.
    지금...고3인데...할아버지 말씀이, 굴러다니더라며 속상해 하시더군요.
    지금부터라도 소아영양 전문가에게 문의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 해요.

  • 고민중
    '11.10.25 11:32 AM (175.114.xxx.58)

    맞아요. 저보다 많이 먹네요.
    언니도 뱃고래를 늘려야한다며 먹이고 있어요. 그래야 잘 큰다구요.
    다행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대신 키도 큰 편이예요. 통통하니 예뻐요.
    근데, 아기니까 예쁘지 이 상태로 큰다면 놀림 받을까 걱정되네요.

  • 7. 기초대사량 얘기도 있고요.
    '11.10.25 11:07 AM (119.197.xxx.71)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 또 근본적으로 운동이나 어떤 활동을하면 탄수화물부터 태워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지방부터 태운데요. 그런 사람들이 살이 안찌는데요.

    탄수화물은 중독이 된다니까 미래를 생각해서 좀 줄여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날씬한것보다 건강이 중요하니까요. 좋은 식습관을 들여주시는데 신경을 쓰셔야할듯요.

    라고~ 저한테 충고하고 싶네요 ㅠㅠ 말만 쉬워요 빵 과자 얼마나 맛있는데 양배추 씹고 있자니 흑흑

  • 고민중
    '11.10.25 11:34 AM (175.114.xxx.58)

    지방부터 태웠음 좋겠네요.
    탄수화물 많이 먹는건 문제겠죠? 단백질로 바꾸라고 해야겠어요.

  • 8. 이쁜강쥐
    '11.10.25 11:08 AM (112.170.xxx.87)

    식탐이 많다고 다 살찌는것만도 아녜여..
    선천적으로,,혹은 유전으로 살이 안찌는 체질?도 있기에..
    저 유치원때부터 자장면곱배기,고기도 어른먹는만큼,과일도 한번에 꼭 두어개이상..김밥도 3~4줄..암튼 식탐도 많고 많이 잘도 먹고 잘 체하지도 않고..오죽하면 하도 많이 먹어서 밥통이 커졌다 소리들었어요.
    먹는거 무지 좋아하는 만큼이나 운동은 넘 싫어했구요.
    하루세끼 꼬옥 챙겨먹고 대학무렵부턴 야식도 넘 좋아해서 졸업후 자취10년간은 아침빼고 점심,저녁,야식 이렇게 세끼를 꼬옥....
    학생땐 키170에 몸무게 50키로미만..30까진 50키로초반대유지했어요.
    40바라보니60키로되버렸지만^^;;
    제경우엔 친정식구들이 다들 마르셔서..유전?엄마도 그렇고 먼저 출산한 동생도 그렇고 출산후엔 더 살이 빠졌구요.
    지금도 식탐이 여전히 많아 이제 나이먹어 자제하려고 애쓰는데 운동이라도 하려고 겨우 걷는것만 조금씩 하고있어요.

  • 고민중
    '11.10.25 11:36 AM (175.114.xxx.58)

    글면 님은 그렇게 먹고도 쭈~욱 날씬하신거죠?
    부러워요. 저희 신랑이 그렇거든요. 같이 먹어도 혼자만 날씬해요. ㅜ.ㅜ
    조카는 지금 통통한 편이예요. 기저귀 갈아줄 때보면 허벅지 살도 장난아니고... 뼈도 통뼈인거 같아요.
    이대로 클 까봐 걱정이예요. 부디 체형에 변화가 와야할텐데 고민입니다.

  • 9. 살이 찌고 안찌고
    '11.10.25 11:34 AM (211.226.xxx.41)

    살이 찌고 안찌고를 떠나
    먹는 음식의 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짜고, 달고, 가공식품에...

    두돌짜리가 달라고 한다고 어찌 다 줍니까?
    보고 몸에 안좋은 성분이 많거나
    아이 성장에 도움이 안되고 칼로리만 높거나 하면
    좀 차단도 해 줘야 어른이지요.


    물론 다행스럽게도
    많이 먹어도 칼로리 다 소비하는 체질일 수도 있지만
    그게 그렇게 흔한 경우라면
    소아비만을 누가 걱정을 하겠어요?

  • 고민중
    '11.10.25 11:40 AM (175.114.xxx.58)

    제 말이요. ㅠ.ㅠ 누가 저 대신 언니 좀 혼내줬음 좋겠어요.
    라면이랑 치킨이 젤 문제인데 넘 좋아하니까 안 주기 힘들다고 하네요.
    사실 언니가 라면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한 젓가락씩 주던게 저렇게 됐나봐요.
    라면 제가 먹어도 짠데, 아무리 물에 씻어줘도 아이는 얼마나 짤까요. ㅜ.ㅜ

  • 10. ..
    '11.10.25 11:48 AM (1.225.xxx.42)

    먹는 양도 상당한 앙이지만 저 좋아하는 음식등의 식습관이 날씬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는데요.

  • 11. ..
    '11.10.25 12:43 PM (125.152.xxx.237)

    있어요.....식탐 끝내주게 많은 여자아이........살 없어요.

    울딸 친구인데.....초3.....식탐 엄청나요.

    같이 야외 놀러가면.....김밥을 입에 미어터지게 넣고...양손에 들고....어찌나 많이 먹는지 울딸이 꼽사리끼면

    제대로 먹지도 못해요....ㅋ

    집에서도 어찌나 잘 먹는지 먹을 거만 보면 거의 달려들어요.....자기 그릇에 소북하게 담고...입에 계속 넣고...

    아주.....먹는 거 보면 훨~~~~~~소리 나오는데 살은 하나도 없어요.

  • 12. 냠냠이
    '11.10.25 10:49 PM (1.245.xxx.41)

    저희아가도 두돌 남자아간데 15.4키로 나가더라구요...사람들이 다들 다섯살인줄 알더라구요...
    밥 진짜 좋아하고 과일좋아하는데 빵이나 과자는 잘 안먹고 저도 통제하는 편이구요..
    반찬도 고기 생선 나물 국 멸치 김 나름 갖쳐서 주긴해요..
    근데 먹는만큼 엄청 돌아다녀서 벗겨보면 적당한 정도더라구요....식탐이 많은애긴 한데 적당히 인스턴트는 통제시키고 먹게하니깐 건강하게 잘크는거 같애요...기초 대사량도 중요한거같애요. 저희아가는 놀이터 풀어놓음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뛰어다니고 지치지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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