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행을 계획하며 꼭 다녀올 곳으로 당연히 봉하마을을 넣고..
일요일에 봉하마을 다녀왔어요.
노통님 우리 대통령님 서거 땐..
아기띠 매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강남역에서 인사드리고...
이제야 봉하마을 다녀왔어요.
정치무지랭이를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해 주신 분...
이제는 더 이상 어리석게 내 권리도 행사 못하고,
어떤 사탕발림보다 진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눈을 가진 국민으로 살겠습니다.
그립고 사랑합니다..
아직도 봉하마을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놓이고..
이제야 봉하마을 후원서를 작성하고 왔네요...
며칠 전.. 소중한한표.. 남편..
대화 통하지 않는 남편을 협박해 한 표 행사 약속다짐 받은 글쓴이입니다.
남편은..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한 지 모르겠지만,
봉하빵을 사니
하나 더 사서 회사 사람들 나눠주겠다고 하여 흔쾌히 남편회사분들 드릴 봉하빵을 사고,
아이 유치원.. 같은 반아이들 먹게 봉하빵을 더 사서 왔어요.
노짱님.. 그 분 손길을 하나하나 가슴으로 느끼고 새기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