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무)친정엄마글 지웠어요 답글 달아주신분 감사해요여기 게시판도 읽으시는 분이라서요
1. ..
'11.10.25 3:10 AM (121.178.xxx.164)아직 안주무셨어요? 절대 합치지 마세요. 힘내시구 행복하세요~
원글
'11.10.25 3:29 AM (14.46.xxx.253)일부러 댓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세요^^2. 합가는 절대 안돼요.
'11.10.25 3:22 AM (112.161.xxx.149)내나이도 친정엄마랑 비슷하고 딸도 님과 동갑..
무남독녀..금지옥엽 키웠지만
딸 힘들까 절대 합가 같은 거 생각안합니다..
딸 이름으로 아파트도 장만해 줬고 외국 유학도 시켰습니다..
30대에 이혼후 홀로 키운 딸..
가슴에 사무치는 귀한 내자식..
너 잘살고 행복하면 된다..
이게 제가 딸에게 갖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님이 착한 딸 콤프렉스인듯 합니다..
옛부터 사랑받지못한 둘째가 부모에게 제일 잘하는 것은
어릴때 받지 못한 인정과 사랑에 목말라서 라고 하지요
지금도 혹여 엄마가 볼까 글을 계속 지우는 님이
참 맘이 짠하네요..
하지만 ..사람 쉽게 안변해요
님 어머니에게 모성은 기대 마세요..
스스로 독립하세요..정신적으로 ..
강하게 스스로 우뚝서서 행복한 미래를 보세요...
지금 합가한다면 앞으로 님나이 최소한 60-70이 될때 까지
님 어머니가 80-90까지일 경우..더 사신다면 더 오랜 기간 ..
님 어머니 무수리로 살 확률 99프로에요..
자식이 애달픈 엄마는 절대 딸에게 합가 요구 안합니다..
시댁에서야 딸이 아니라 며느리니 집안일하고 육아하는게 안쓰럽거나 하지 않아서
당신들 노후를 위해 합가 요구하지만요..
두글 다 댓글 안달았었는데..
또 글 지우시고 전전긍긍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합가하시면 참 많이 아프실 겁니다..
님이 안타까이 엄마를 바라보듯..엄마는 그런 맘이 아니니까요..
잡스가 말했죠
친부모는 그저 내게 난자와 정자를 준 생물학적 정자은행일뿐이라고요..
그는 자신을 길러준 양부모를 소중히 생각했죠
키워야 자식에게도 애뜻함이 생깁니다
헛된 희망[남들 엄마 같은 엄마] 갖지 마시고
절대 합가 마세요..
이 댓글 부담되시면 말해주세요..삭제할께요원글
'11.10.25 3:28 AM (14.46.xxx.253)아니에요 82분들 글읽고 느낀게 너무 많아요
답변 감사드려요3. 앞으로
'11.10.25 1:18 PM (59.3.xxx.68)앞으로 행복하기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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