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에는 나경원이니 박원순씨니 굉징한 관심들이 있던데
전 아무 관심 없어요
결코 그들이 내 인생에 어떤영향도 줄수 없기 때문에.....
남편은 6시 30분 출근 거의10 ~11퇴근
토요일도 5~6시 퇴근
경제적형편- 분당에38평 집한채
딸아이는 초등 고학년 학원을 많이 다녀 집에 거의7시 되서야 들어옴
학교끝나고 집에 잠깐들어와 간식먹고 나감
하루종일 혼자 있음
친구도 없구 아는 엄마사귈 의지도 없구 그나마 알던 인연 유지도 힘듬-한번 만나고 오면 결코 편하지 않음
나보다 잘사는 인간들 인데 베풀지는 않고 자랑질 에 급급
종교 없음 .....배우는 것도 취미없구 운동도 다녀봤는데 재미없어서 때려치움
아이 교육열에도 별 관심 없음-애 잡기만 함
아이 학교가면 생방송 오늘 아침 보다 잠들고
잠들다 깨면 인터넷,,,,,,,,청소는 뒷전......
하루종일 tv 인터넷 82쿡 보는게 유일한 낙.....
과거 잘나가던회사다녔던 생각 , 미운 동서 생각.-죽어도 용서할수 없음
미운 엄마들.복잡한 친정 생각하다
친 언니는 어렵게 사는데 ....아는 엄마들 돈자랑 용서 안됨
심심해서아는 엄마 한테 전화하면 괜히 했다 후회 -전화비만 아까움
분노 ,슬픔 .심심하면 동네 마트가서 과일 ,과자사오는게 유일한 외출
밤에 혼자 맥주마시면서 82쿡보기 ----결코 편하거니 달콤하지 않지만 습관/////
너무 심심해서 아르바이트 알아보다가 포기 아마 배부르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실꺼예요
하지만 결코 즐겁지 않아요
저 비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게 맞죠???
하지만 배부른 소리 일줄 모르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게 없다는거/....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것,,,모든사람들한테 화가 많이 나있어요 그사람들한테티도 못내면서
근데 이율배반적으로 너무 외롭다는거...... 미래가 두렵기도 하고
아이만 아니면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 여러번 .....
내 맘에 분노와 후회가 너 무 심해서 힘들어요 이게 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거겟죠??
여러분 저 미친거 맞죠?? 배부른 소리죠 근데 너무 힘듭니다
저 어떡해 해야 할까요??미친거 맞죠??
쓴소리도 좋아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