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이저토닝 하고 왔어요 너무 챙피해요

엉엉 조회수 : 9,044
작성일 : 2011-10-24 23:24:10

엉엉...

 

레이저토닝이 좀 약한 레이저라고 하지 않았나요? 설명 들을 때 그랬던 것 같은데...

 

그래서 마취도 안 하고 한다고요(그러면 아이필 같은 건 마취 하나요?)

 

어쨌든 레이저 경험 처음인 저...

 

오늘 하러 갔다가 너무 아프고 소리도 크고 타는 냄새도 나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무엇보다 생각보다 너무 아파서 하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고 온 몸을 뒤틀고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맞잡고 했네요... ㅠ

 

선생님은 이게 다른 분들도 만족도가 높다고 뭐 몇 회를 끊어서~ 이러시는데(오늘은 일단 한 번 시범적으로 해 보기로 한 거였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그리고 정신없어서 너무 온몸을 뒤틀어서 이제 챙피해서 못 할 것 같아요 ㅠ

 

그냥 좀 못한 얼굴로 살래요... ㅠ

IP : 118.38.xxx.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11:29 PM (175.124.xxx.46)

    에구, 고생 마이 하셨네요.
    저도 피부가 나빠 원글님 마음 백배 이해.
    저도 함 했다가 기겁하고 안해요. 걍 살려구요.
    어렵게 고생해서 하셨으니, 당분간 자외선관리를 적국에서 간첩질하듯이 하셔야해요.
    잡티 잘 생기고 그렇게 되면 자기 살냄새 맡으며 눈물 흘린 거 도로 아미타불 된다능.....

  • 2. 원글
    '11.10.24 11:31 PM (118.38.xxx.81)

    그러게 말예요...
    근데 오늘 갔더니 앞에 다른 아짐들은 아이필, 토닝 기타 등등 막 10회로 끊어서 1, 2주 단위로 하는 모양이던데 어떻게 이걸 매주하는지 모르겠어요... ㅠ 제가 엄살쟁이인 건지 ㅠ

  • 3. 코코
    '11.10.24 11:36 PM (182.208.xxx.11)

    저도그거하려고했는데 그렇게 아픈가요???

    병원에서 하나도 안아프다고하던데 ㅠㅠ

  • 4. 제리
    '11.10.24 11:48 PM (125.176.xxx.20)

    저도 몇년전에 엉엉 울면서 시술받았어요
    솜털이 타는 냄새랑 불꽃이 번쩍거리는게
    마치 제 얼굴에다가 납땜하는 기분이 들었었어요
    한 세번까지는 너무 아프다가....
    이후 약간씩 덜 아프면서 쾌감같은게 있더라구요(변태는 아니구요)
    차차 나아질거예요
    진짜 맨처음엔 너무 아파서 의사 고소할뻔했어요

  • 5. 얼굴마취약 바르고 하던데
    '11.10.24 11:48 PM (202.156.xxx.14)

    레이저 토닝 10회 했으나 아픈 기억이 전혀 없는데...2년 전 한거.
    그 새 업그레이드 된건 무지 아픈건가요?
    마취약 가격도 아끼는걸까,싸게 해주면..?

  • 6. 마취..
    '11.10.24 11:49 PM (121.130.xxx.208)

    당연 해야 해요..
    근데.. 저 다니는 피부과 의사 썜 말씀이 안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 따따딱.. 한번에 벌떡 일어나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ㅠㅠ
    그래서 다시 마취크림 바르고.. 20분 기다렸다 했어요..

    제가 유난히 민감하다고 하시긴 했네요....

  • 7. 원글
    '11.10.24 11:52 PM (118.38.xxx.81)

    저도 처음 따따딱 하자마자 손 번쩍 들어서 멈추고는 뭔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원래 이런 거에요? 하고 물어봤네요... ㅠ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건 원래 마취를 안 하고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레이저를 처음 해 보는 거라... 소리와 그 번쩍임과 냄새에 놀라서 더 아프게 느끼는 걸 수도 있어요. 할 당시에는 무지 아프던데 그 후에는 그게 워낙 충격이어서 그랬나 금방 까먹은 것 같더라구요. 다만 눈물 줄줄 흘린 부끄러움만 남아 있을 뿐... ㅠ

  • 8. 코코
    '11.10.25 12:22 AM (182.208.xxx.11)

    원글님 혹시 레이저토닝이아니라 레이저토닝이랑 이름이 디게 비슷한데 ㅡㅡ;;
    아무튼 살태우는 냄새나는...부분적으로하는 레이저하신거아니에요???
    이름이 비슷해서 저도 헤깔리는데 암튼 그거 두개 틀린건데
    헤깔리시는거아닌지^^

  • 9. 피부 상태가 안좋을 수록
    '11.10.25 2:17 AM (112.154.xxx.155)

    더 아픕니다 소리도 더 많이 나고요 ... 소리가 더 많이 난다는건 피부결이 더 거칠과 각질이 많다는 거에요
    걱정 마시고 하다 보면 나아집니다...참고로 아이피엘이 더 아픕니다

  • 10. ;;
    '11.10.25 3:05 AM (114.202.xxx.37)

    예민한 사람은 엄청 아프고 저처럼 무딘 사람은 탄냄새가 나도 무덤덤하고 그래요. 창피하실 필요 엄써요 ㅎㅎ

  • 11. 안아픈데..
    '11.10.25 8:44 AM (112.154.xxx.154)

    제법 쎈 강도로 시술받았는데도 참을 만 했어요. 어찌나 반응이 없는지 의사가 계속 확인하더라구요.
    자극이 와요? 시술받는다는 느낌이 오세요? 그러더니 좀 더 강하게.....
    다른 분들은 아프다고 하고 힘들어하니 고생하셨다는 인사도 듣던데요..뭘 ㅡ.,ㅡ
    그런데...너무 강하게 해서인지 지금 얼굴전체가 뒤집어졌어요. 사춘기 이후로 좁쌀여드름이 많이
    올라왔거든요. 치료 중단중이예요. 잘 참는다는 것이 좋은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 12. ..
    '11.10.25 10:05 AM (211.253.xxx.49)

    저도 피부 레이저 해봤다고 너무 아파서 놀랐는데
    이걸 어떻게하나 싶긴 싶더라고요
    정말 하기 싫더라는...
    두번하고 여유도 없고 저도 포기했어요 ㅋㅋ
    가격에 비해서 한번 한거는 효과도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75 어썸노트 쓰시는 분들, 다른 캘린더(ex. 구글) 쓰시나요? 1 ... 2011/10/25 1,520
29074 아..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인데 올 겨울 대비 어찌 할까요... 6 아.. 2011/10/25 2,834
29073 잠수네로 영어 진행하시는분, 충고 부탁드립니다. 5 잠수네 2011/10/25 4,681
29072 112.152...// 자유씨~ 정의가 이기는거 맞습니다 맛있는행복 2011/10/25 1,324
29071 이번엔 제가 먼저 남편에게 전화했습니다.^^ 8 ^^ 2011/10/25 2,566
29070 초등고학년~중딩2년생들 .. 교실에 CCTV 13 일일교사 2011/10/25 2,575
29069 애들 핸드폰 해주려합니다. 5 2011/10/25 1,674
29068 곰팡이 마구 증식하는 집...어떻게 하나요???? 5 ㅇㅇ 2011/10/25 2,290
29067 ↓↓(양파청문회-노무현 정권은..) 원하면 돌아가세요. 19 맨홀 주의 2011/10/25 1,449
29066 영수는 잘하는데 국어를 못하는 고1 문과와 이과중에서,,, 3 ,,, 2011/10/25 2,070
29065 나이스대국민서비스 왜 안들어가지죠? 8 왜이러지 2011/10/25 1,942
29064 이과 수시 논술 유명한 곳 좀 알려주세요.... 2 도르가 2011/10/25 2,118
29063 (노래 듣습니다 ^^) 희망은 잠들지 않는 꿈.... 2 베리떼 2011/10/25 1,509
29062 내일 투표 참관인하러 갑니다 2 참관인 2011/10/25 1,715
29061 이 와중에 수능에 관한질문입니다만.. 2 수능과목 2011/10/25 1,828
29060 소변이 갑자기 급해질때 8 고민 2011/10/25 2,688
29059 헐~ 이번 선거지면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는 거지가 될지도.... 6 참맛 2011/10/25 2,862
29058 한표 획득..^^ 7 .. 2011/10/25 1,819
29057 내일 투표시 반드시 선관위 도장 확인~!!! 5 무크 2011/10/25 2,155
29056 투표독려를 위해서 직원들 늦은 출근 지시했답니다. 14 닥투 2011/10/25 2,546
29055 (영등포 박원순 노원구 위험) 알바글이에요 개무시 하세요...참.. 5 개무시 2011/10/25 1,623
29054 18살 먹은 애가 70세 노인을 때리고 돈뺐고 죽이고 불까지 질.. 3 호박덩쿨 2011/10/25 2,156
29053 오늘 직장에서 제가 눈치없다는 말 들었어요 10 마른 은행잎.. 2011/10/25 3,851
29052 내일은 서울 대 청소하는 날입니다. 2 밝은태양 2011/10/25 1,660
29051 알툴바 다운에 대해 도움 요청합니다 1 필요해 2011/10/25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