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정말 정치적으로 우울했어요.
근데 방송은 다 편파적으로 진실을 덮고
양심있는사람들 (제가 아는 기자분도)은 쫒아내고
기소하고, 밥줄끊고, 허위사실이라고 판결내고...
아, 답답...이건 도대체 어떻게 표현 해야할지도 몰랐습니다.
근데 (나는 꼼수다)를 통해서
사실과 감정이 터지고,
드디어 뭔가 희망이 생겼어요
분노하는 사람들,
울고 웃는 언니, 동생, 오빠, 아저씨들이 있으니,
나꼼수 듣는 사람들 만나기만 해도
무슨 한 "종족"인 듯한 이 느낌...
아,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몇 년만에 확인하고 싶네요.
서울 시장에서
평생을 시민과 사회를 위해서 살아오는 사람이
선출되고,
실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본 자세가
누구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본인의 권력과 돈을 가지고
"법"을 노예처럼 부리고,
갖은 꼼수로 재산을 끝없이 불리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철면피를 깔고 국민의 "표"만 원하고
착한사람들 인생 망치는 인간들이
"꼭 너네들 각본으로만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음 진심으로 바래요....
희망을 얻고 싶습니다.
안그럼,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너무 억울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