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집 힘들까요?

50아줌마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11-10-24 23:13:39
10층 중심상가1층 분양받아 약국을 줄려했는데 계약중 취소가 들어와서 ,반을나눠 앞쪽은 나갔고 뒤쪽 실평 8평이 임대가 안나가서 전업주부로 살았지만  김밥집이라도 하면 어떨까싶어 문의합니다.영양사로 근무한적 쪼끔외엔 백수로 게으러게 살았는데 김밥,국수는 잘할 자신이 있는데 아줌마두고 욕심없이 장사하면 너무 힘들까요?.문의는 10번쯤 들어왔는데 계약이 안되네요,병원이 5개 성업중이고 1층에 까페베네,아딸,동물병원,수제햄버그,안경점,약국있고  제상가만 비어 있는데 인테리어도 안돼 있어 다해야합니다  신랑퇴직 앞두고 노후생각해서 구매했는데 상가를 나눠서 임대 해서 골치 아프고 있어요.위치가 좋아 첨에 계약문의가 많았었는데 약국욕심땜에 이렇게 되었네요.제가 잘하는것,국수,김밥만 할생각입니다.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의자,식탁,주방재료등등..
IP : 112.168.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4 11:22 PM (211.237.xxx.51)

    입지조건도 좋고, 원글님이 잘하시는 특화된 메뉴만 하시겠다고 하고..
    그중 김밥과 국수는 간식도 되고 한끼 밥도 되죠..
    게다가 임대료 걱정도 없게 원글님네 가게네요..
    아주 잘될것 같아요.
    집 김밥맛 집 잔치국수맛 내기만 하면 더 잘되실듯...
    음.. 가격을 조금 더 받더라도 맛있는 김밥 국수 만들어 팔아보세요..
    500원 1000원 더 받더라도 그만큼 맛있으면 잘 팔립니다.

  • 댓글감사합니다
    '11.10.24 11:34 PM (112.168.xxx.132)

    제가 국수,김밥 잘한다고 아가씨때도 집식구들이 좋아했는데 재료 준비하기 귀찬아서 안해줍니다.상가걱정을 하니 친구가 너 음식 잘하는데 세걱정도 없는데 해보라고 얘기해서 생각한거에요.엘레베이트 2대 바로앞이고.임대료걱정이 없으니 깨끗하게 집에서 하는것같이 하면 괜찬을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요.천성이 게으른데 청소도 걱정이고 순한편이라 아줌마들한테 치일까 걱정도 되고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 2. 그냥
    '11.10.24 11:29 PM (1.251.xxx.58)

    조금 더 기다렸다가 통째로 빌려주는게 나았을텐데요..

  • 18개월남았어요
    '11.10.25 1:16 AM (112.168.xxx.132)

    그런데도 기다렸다 하는게 나을까요.시작할려도 공사비 2천은 드는데..쫌하다가 임자생기면 그만하고 넘기려고요.뒤하고 맞아야 통으로 맞추는데 상가는 첨이여서 잘 몰랐네요.욕심이 과하여 화를 자초했네요.임자있을때 줄껄 왜 튕겼는지 한심합니다

  • 3. ..
    '11.10.24 11:31 PM (175.124.xxx.46)

    아딸과 품목이 겹치는 것 같아 좀 아슬아슬하네요.
    학원이 있으면 학생들이 간식먹을텐데요.
    암튼 개업하시면 어딘지는 모르지만 잘되시길 빌어 드릴게요.

  • 4. 생각만큼
    '11.10.24 11:37 PM (175.117.xxx.11)

    쉽진 않을거예요. 시험삼아 비슷한 가게 알바라도 해보세요. 노하우도 겯눈질로 배울겸. 그런 곳은 보통 수시로 구인하거든요. 그만큼 보기 보다 고돼서 오랬동안 있질 않아요. 그리고 매뉴가 단촐하면 그만큼 기대치도 높아지니 정말 맛있어야 할 거예요. 그리고 김밥하실거면 주먹밥은 어떠신가요? 특색있는 맛과 모양을 내기엔 주먹밥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5. 김밥은
    '11.10.24 11:45 PM (14.52.xxx.59)

    다른 식당보다는 좀 수월해요
    요즘은 주먹밥이 더 잘되긴 하더라구요
    카모메 같은 곳 한번 답사해보세요

  • 주먹밥
    '11.10.25 12:53 AM (112.168.xxx.132)

    요즘은 그런가요? 첨 들었네요.정보 감사합니다

  • 6. 혹시 흥*지구
    '11.10.25 9:45 AM (114.206.xxx.199)

    아닌가요?.. 글 읽다보니 우리동네 신한은행건물
    입점상가랑 일치해서...반가워서 글남겨요..

  • 어머나..
    '11.10.25 9:50 PM (112.168.xxx.132)

    어떻게 아셨나요? 맞아요.세상이 좁긴 하네요^^반갑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0 "얼마나 더 죽어야…정신 못차린 교과부" 2 인생 2011/12/29 957
52659 이준석 "디도스위, 시민도 나꼼수도 영입"(종.. 16 세우실 2011/12/29 1,363
52658 어제와 며칠 전 본 왕 싸가지 두 경우 3 어이없음 2011/12/29 1,842
52657 중역의자의 비밀...(잡담입니다..) 2 .. 2011/12/29 2,145
52656 버스에서 치킨 먹던 뇨자 22 이대앞 2011/12/29 8,403
52655 경향신문 정기구독 하려는데요... 3 궁금 2011/12/29 3,693
52654 친구 좀 그만 데려와 35 2011/12/29 13,193
52653 보건소에서도 레진으로 충치치료 해주나요? 1 충치치료 2011/12/29 4,991
52652 대구중학교 자살 가해자들 문자로 물고문 모의 12 ........ 2011/12/29 2,938
52651 올해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세요? 15 궁금 2011/12/29 1,948
52650 괸찮은 목사 김동호 "나꼼수가 세상 병들게 해&quo.. 9 호박덩쿨 2011/12/29 1,766
52649 정치에 관심없던 친구가 나꼼수덕에 다른 사람이 되었네요. 5 정봉주 무죄.. 2011/12/29 1,056
52648 쌍커플 수술했는데 다 풀렸어요..재수술 너무하고파요.. 10 재수술 2011/12/29 3,785
52647 대구 자살 중학생 모교 '침울한' 방학식 6 편히쉬렴 2011/12/29 2,229
52646 착한 김문수- 나쁜 김문수 5 단풍별 2011/12/29 1,266
52645 브라질 2년 파견근무시 선택을 어떻게~ 2 답답해. 2011/12/29 1,301
52644 미국에서 그릇사서 애기 데리고 갈건데요 3 그릇 2011/12/29 1,150
52643 보이스피싱인거같은데 이틀 연속으로 오니까 살짝 겁나서요 3 @@ 2011/12/29 850
52642 도미노 피자 요즘 선전하는거요. 2 핏자 2011/12/29 710
52641 목디스크 수술비가 무려 33만 달러나 나왔다네요. 1 미쿡 2011/12/29 2,579
52640 고현정 대상설이 있는데 그럼 한석규는? 7 12월생 2011/12/29 2,832
52639 mp3음악을 차에서 듣는방법이있나요? 4 라플란드 2011/12/29 1,091
52638 1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23 흠... 2011/12/29 9,130
52637 중고생들 70여명 모이는캠프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3 캠프 2011/12/29 601
52636 김문수가 보여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사회. 3 연화 2011/12/29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