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8천에 자동연장한번 되었고 이번에 4년되어서 재계약을 했어요
주인이 4천이나 올려달라고해서 올려줬구요.
지난주에 계약했는데 저희가 3월에 이사를 갈 예정이예요.
저희가 빼고 나가야하는 입장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1억2천에 이 집이 과연 나갈까하는거거든요.
주인은 자기집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제가 보기엔...글쎄...
주변 부동산에도 어제가서 물어봤더니 1억2천이면 너무 비싸다고, 빠지기 쉽지 않을거같다고 하네요.ㅠ
주인이 거래하는 부동산에서는 1억3천받아도 된다고 큰소리쳐서 4천이나 올려받았는데
정작 주변부동산에서는 주변시세를 얘기하며 좀 많이 올렸다고들 하네요..
만약 3월까지 집이 나가지않으면 주인이 좀 깎아줄 여지가 있을까요?
보통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솔직히 저희집이 빌라 4층 꼭대기라 조건이 좋지도 않거든요. 방도 하나를 터서 2개구요.
주인이 안 깎아준다고 버텨서 세입자 못구하면 전세금도 못받고 나중에 골치아파질거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들어갈집은 입주하는곳이라 다음달쯤 계약하려하거든요.
부디 이럴경우 어떻게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