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영어 성적이 엉망이에요 ㅠㅠ

ㅠㅠ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1-10-24 21:55:34

중 3인 아들 녀석의 영어 성적이 엉망입니다

다른 과목은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영어는 아주 하위권입니다

영어가 재미가 없다네요

너무 어렵고 힘들데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면 더 어려워질텐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요?

고등학교 영어는 내신만 붙잡고 있으면 안되는거잖아요

단어, 문법, 등등  모는 것이 부족한 것 같아요

무엇부터 차근차근 공부 시켜야 하나요?

알려 주세요..

 

 

아....

6년동안 시사영어 학습지 했고

3년동안 영어 문법 공부방 다녔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가서 놀다만 왔나봐요....

IP : 222.98.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11.10.24 10:01 PM (220.76.xxx.22)

    일단 기본적이고 쉬운 문법책 보게 하시구요 문법에 대한 개념이 안잡힌듯! 글고 단어책 한권 골르셔서 3~4번 보게 하시구요! 시험때는 본문 다 외우게 하시고 문제 풀게 해주세요~ 본문 외우는게 기본입니다!

  • 2. 저도 한마디
    '11.10.24 10:08 PM (125.188.xxx.25)

    문법이 아마 엉망일겁니다. 기초부터 다시 하면 됩니다.중1것 부터 다시....

  • 3. 000
    '11.10.24 10:27 PM (188.99.xxx.29)

    중1부터 다시 하세요. 중3교재로 가르치면 덧셈 못하는 애한테 곱셈 가르치는 셈입니다.

  • 4. 영어는
    '11.10.24 10:29 PM (99.226.xxx.38)

    아주 초보로 돌아가도 괜찮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자존심 상해하죠.
    주말에 두 시간 정도 일단, 아주 기초부터(그야말로 가장 쉬운 영문법이나 문장부터) 잘 가르치는
    과외선생님을 찾아보세요.
    대신...영어를 아주 잘하는 분이어야해요.(쪽집게 강사며 명문대출신이 문제가 아니고....외국에서 살았던 적도 있는 분들이 좋아요. 그래야 원리부터 쉽고 재미나게 가르칠 수 있어요. 교포 대학생쯤을 찾는것도 좋겠어요.)

  • 웬 말씀을..
    '11.10.24 10:58 PM (125.188.xxx.25)

    외국경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대학 나온 경험 많은 입시지도 경력 많은 분이 적합합니다. 회화공부 하자는거 아닌데 웬 교포?

  • 좋은대학
    '11.10.25 12:45 AM (99.226.xxx.38)

    입시지도 경력이 많은 사람이.....먹히지 않을것 같은거죠.
    흥미롭게 언어를 다시 접근해보면 동기부여가 될겁니다.
    자연스러운 스피킹 때문에 교포 얘기를 한건데...화라락 반응하시는게 좀....피해의식 있으신가 생각도 되네요.

  • 님이 적합하지 않은
    '11.10.25 1:05 AM (125.188.xxx.25)

    답을 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성적이 나쁘면 성적 부터 올려야죠.

  • 5. 민트
    '11.10.25 2:32 AM (75.71.xxx.11)

    어머니, 우선 무슨 과목이든 흥미를 갖는게 제일 중요해요.
    1. 아드님이 영어가 무엇 때문에 싫은지, 혹은 어렵다고 느끼는지 우선 그 점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장벽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 부분을 공략해서 어려움을 깰수가 있습니다.

    2. 일단 학교 영어는 기본적으로 단어와 문법이 어느 정도 따라 줘야 하는데 이 부분을 기초부터 쉽게 설명하는 문법책 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Grammar in use, 많이 보시는데 한국말 해설 설명이 되어 있는 한국판은 있는지 잘 모르겟네요.

    3. 그리고 교과서 우습게 보지 말고 학생에게 꼭 교과서 차근 차근 한과 한과 공부하기를 추천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체계적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머리를 모아서 만든것이 교과서 입니다.


    * 이상은 영어권에서 일하는 이의 의견 이었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indy2153@yahoo.com 주세요.

  • 6. 아마도
    '11.10.25 1:28 PM (118.39.xxx.187)

    다른 과목 성적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영어성적만 하위권이라면
    영어에 대한 trauma가 있을 거에요.
    '영어 못해도 인생사는데 전혀 문제 없다'는 극단적 생각을
    어머님이 우선 가지시고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접근하세요.
    아이에 맞는 접근법은 아이와 어머님이 직접 찾으셔야 해요.
    아이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그러면 어떤 길이 보이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39 나가사키 짬뽕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18 모카초코럽 2011/12/19 4,575
49038 정화조 청소는 사람수대로? 가구수대로? 5 사람수 가구.. 2011/12/19 1,428
49037 전기렌지 요리시연에 다녀왔어요. 1 잠꾸러기왕비.. 2011/12/19 1,127
49036 이럴 때 뭐라고 하면 될까요*시어머니 관련 3 유구유언 2011/12/19 1,761
49035 대우냉장고 서비스 정말 개판이네요. 1 .. 2011/12/19 2,251
49034 영어학원 어떤 곳을 선택해야할지 8 고민 2011/12/19 1,885
49033 당연한 것이지만..ㅎㅎㅎ 3 저 착하죠?.. 2011/12/19 811
49032 BBK 2심판사 박홍우 판사가 그 '부러진 화살' 모티브의 석궁.. 2 2심판사 2011/12/19 2,201
49031 베현진 졸업사진이래요 ㅋㅋ 19 ㅇㅇ 2011/12/19 10,593
49030 '가카천운설'을 퍼뜨리고 싶어하는 분들께. 3 우연일뿐 2011/12/19 1,273
49029 식당에서 일하는 탈북아줌마가 이야기한 북한 붕괴 시나리오 4 무섭다 2011/12/19 5,834
49028 노찾사혹은 운동권 노래 중에서 송년회 부를만한것... 8 추천 2011/12/19 1,350
49027 디도스 는 묻히는구나 19 천운 2011/12/19 2,341
49026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치던 군장성들이 비상이 걸려 복귀하는 2 참맛 2011/12/19 1,398
49025 정봉주 의원을 좋아하는 종교인분들 5 양이 2011/12/19 1,764
49024 동물 보호단체 카라에 추운날 2011/12/19 863
49023 산후조리원 2주 후 시골 친정에서 조리해주신다는데 4 무거운맘 2011/12/19 1,502
49022 아이폰 화면 안 움직이게 하는 설정도 있나요? 2 혹시 2011/12/19 983
49021 나꼼수 호외 2 나왔습니다. 8 호외요 2011/12/19 2,341
49020 네이버 블로그 비밀글 궁금 2011/12/19 2,521
49019 샤기 스타일 아닌 털 길지 않은 극세사 카페트 추천부탁드려요.... 2 보라카페트 2011/12/19 1,122
49018 시부모님 칠순에 얼마정도 하시나요? 16 칠순대비 2011/12/19 34,871
49017 세탁기 선택 도와주시겠어요? 2 펑펑 2011/12/19 874
49016 (꼭 답변부탁드려요)영어 연하장 보내려 합니다 4 민~ 2011/12/19 1,548
49015 저는요 6 유령회원 2011/12/19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