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사귄 연인 헤어지는거 보면... 어떠세요

.. 조회수 : 17,008
작성일 : 2011-10-24 21:16:15
뭐 20대내내 10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헤어진 사람들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서로 맞지 않아서,,,,? 그렇게 오래 사귀었는데 헤어지는거,,, 맞지않는건 아닌거같고,,, 보통 이런 경우,,, 여자한테는 안좋은거 맞긴하지만,,, 어떻게 보세요?
IP : 116.34.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9:21 PM (119.194.xxx.188)

    거의 이혼한 이미지입니다.
    연예인은 특히나

  • 2. ---
    '11.10.24 9:39 PM (188.99.xxx.29)

    동거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거부감 듭니다.

  • 3. ...
    '11.10.24 9:40 PM (116.32.xxx.136)

    그렇게 사귀다가 헤어지는거 봣는데...남자가 몇달안돼 다른 여자랑 결혼하는거 보고 인연은 정말 따로 있구나 싶었어요. 그리 오래 사귀어도 그 전 여자친구랑은 안될 인연인가보다 싶더라구요..

  • 4. 마이
    '11.10.24 9:41 PM (222.107.xxx.161)

    슬프죠.
    그 많은 날들을 어쩌라구...
    제 친구 10년 사귄 커플 사이 비집고 들어 가려 할때 얼굴도 못 본 그 여인네의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해 말리고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야 무슨 상처겠어요.

  • ---
    '11.10.24 9:42 PM (188.99.xxx.29)

    친구도 참...10년 사이를 가로채려고 하나요. 심보 못됐네요;

  • 5. ...
    '11.10.24 9:43 PM (180.53.xxx.248)

    여자가 더 많이 행복해 졌음 좋겠어요.

  • 6. dd
    '11.10.24 9:44 PM (121.130.xxx.78)

    사랑의 유효기간이 지났구나... 싶어요.

    제가 이상적으로 보는 오래 사귄 커플은
    오래 친구로 지내다가 (호감은 있으나 사귀지는 않는 상태)
    본격 연애는 1년 정도 하고 결혼하는 커플이요.

    제 딸이 나중에 그런 연애했으면 좋겠어요.

  • 7. 닉닉
    '11.10.24 9:45 PM (122.40.xxx.133)

    결혼해서 이혼안하기 다행...새로 출발해야죠. 십년씩 사귀고도 또 그사람이랑 결혼까지 하니?? 하는 우스개말도 있어요.

  • 8. 한걸
    '11.10.24 9:46 PM (112.151.xxx.112)

    오래 사귀 사람들이 헤어지면
    정말 완전히 끝났다는 느낌

    근데 10년동안 다섯 여섯 명이 이성을 만나는 것과
    한사람을 꾸준히 만나는 것과
    비교하면
    저는 후자의 이미지가 휠씬 더 좋은데요

  • 9. 12
    '11.10.24 9:59 PM (218.155.xxx.186)

    아휴, 인연 아니면 헤어지는 거죠. 무슨 동거 운운~~~ 잘못된 결혼 보다는 사귀다 헤어지는 게 훨씬 나아요.

  • 10. 그게 동거얘기는..
    '11.10.24 10:02 PM (14.52.xxx.59)

    십년 사귀면서 손만잡은건 아니니까,,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저도 여자가 압도적으로 손해지,,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보니 왠지 수긍이 가는군요,

  • 11. 인생이라는거
    '11.10.24 10:08 PM (119.207.xxx.82)

    사람 몇년이나 살까요
    백년도 못사는 인생 그냥 쿨하게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면 그게 좋은거죠
    10년 아니라 20년을 사겼어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그거 아무나 못하는 겁니다 연애 10년 하는거 결혼 생활 10년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연애를 10년 했다는거 ...이 세상에서 몇명이나 될까요 대신 헤어지고 연연하는 사람은 못난이 같아 보여요

  • 12. 안되보여요
    '11.10.24 10:09 PM (115.178.xxx.253)

    청춘이 송두리째 날아간 것처럼 보여서요
    그래서 너무 오래 사귀지 말고 적당히 사귀고 결혼하는게 나아보여요..

  • 13. 패랭이꽃
    '11.10.24 10:22 PM (186.137.xxx.174)

    여자분의 세월이 매우 아깝고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 14. 000
    '11.10.24 10:26 PM (188.99.xxx.29)

    자기만 아는 세상 어쩌고 얄팍한 훈계 웃깁니다.
    동거가 뭐 특별할 거 있나요? 섹스한 게 동거에요??
    10년이 보통 세월입니까? 함께한 세월이 얼만데요. 결혼만 안했을 뿐이지 부부나 다름없다는 사이지 섹스했네 딱 고렇게만 해석하는지.. 그야말로 딱 촌스럽네요.

  • 15. 정말..
    '11.10.24 10:26 PM (211.246.xxx.241)

    동거수준이거나동거했겠죠... 사랑했는데 모든걸 나눴겠죠...
    연애많이, 오래했던 사람들..그런 분들 만나시길..
    악담..비아냥 절대 아닙니다.
    전 연애 못해보다가 일반인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많이 오래 사귄남잘 만나니..
    수많은 여자들과 지독한 사랑 이별이 저에게 영향을 미치고 극복안되는 상처에요.
    제가 부처님이면 될지..

  • 16. 이런글
    '11.10.24 10:44 PM (113.59.xxx.203)

    참 아프겠구나 하지만 여자라면 어디가서 남자랑 오래사귄것 얘기하지 말것
    그냥 추억으로 혼자서 간직할것, 가끔씩 꺼내서 보고 추억으로 그냥 간직하길.
    이라고.
    또한 여자나 남자나 새로운 연인을 만나면 오래사귄거 얘기하지 말기.
    그냥 사귀어본적있다 그렇게만 말할것.

  • 17. 글쎄요
    '11.10.24 11:44 PM (124.195.xxx.143)

    그렇게 오래 사귀었으면
    잃기 싫은 추억도 있고
    정도 많이 들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질만 하니까 헤어지는 거겠지요

    자식 낳고 살다가도 이혼하는데
    연애하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거죠

    이혼하고 싶어요
    라는 글에는
    아직 젊은데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라는 답이 달리는데
    연애에는 결혼과 매한가지다 라서
    좀 의외네요

  • 18. ...
    '11.10.25 1:44 AM (124.54.xxx.131)

    인연이 아니었구나..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싱싱한 20대를 지워야하네...(보통 10년 연애하려면 20대초반부터 만나잖아요...)
    2년 이상 연애해 본적 없지만 오랜 커플이 헤어지는걸보면 안쓰러워요..

    친오빠가 21살에 사겨서 31살에 헤어졌어요..
    전여친분이 너무 힘들어하며 저한테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내 인생에서 20대를 지워야하냐구요..너무 맘 아팠어요..

  • 19. 시간
    '11.10.25 1:46 AM (69.112.xxx.50)

    시간은 그냥 시간일 뿐.

    사람 사이라는 게 반드시 함께 보낸 시간만큼 깊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10년지기 친구가 1년된 지인보다 더 나와 잘 맞으라는 법 없고
    10년된 부부가 5년된 부부보다 더 사랑이 깊으란 법 없고.

    함께 보낸 시간이 많은 만큼 추억이 많을 거... 같지만
    그것도 꼭 그러라는 법 없고.
    시간으로 쌓인 추억은 또 시간이 그만큼 흐르면 흐릿해지는 게 사람이고.

    오래 사귄 연인이 결국 헤어지는 걸 보면
    참 둘이 안맞나보다. 싶어요.
    그렇게 긴 세월 헤어지지 않고 맞춰보려 했지만 결국 헤어지는 걸 보면
    무던히도 안맞는 사람들이었구나.

  • 20. 가슴은 아프지만
    '11.10.25 9:24 AM (218.145.xxx.166)

    인연이 아니면 결혼전에 헤어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이혼보다야 낫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51 아주 싱싱하니 살아뛰는 나경원 막장질의 증거자료 4 쯧쯧 2011/10/24 2,547
28450 레이저토닝 하고 왔어요 너무 챙피해요 12 엉엉 2011/10/24 9,006
28449 박원순이정희 4호선에서 개망신 78 자유 2011/10/24 8,112
28448 튀니지 첫 민주선거 실시, 투표율 90% 넘어 세우실 2011/10/24 2,047
28447 정봉주, 한날당은 전문용어로 왕따다!.mp3 ㅋㅋㅋㅋㅋㅋㅋㅋ 3 참맛 2011/10/24 2,787
28446 센텀시티는 왜 센텀시티라고 이름붙여졌나요? 3 그런데 2011/10/24 3,316
28445 에버랜드? 100만년 2011/10/24 2,107
28444 나경원 1억원 클리닉...어느 엄마의 글 3 ㅠㅠ 2011/10/24 4,082
28443 요즘 서울날씨 어떤가요? 4 난나나 2011/10/24 2,152
28442 2년 지난 치약 3 화난당~ 2011/10/24 2,642
28441 나꼼수 듣고 "정치 우울증"에서 탈출!! 1 희망을 원합.. 2011/10/24 2,335
28440 이쯤해서 하나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요? 7 。。 2011/10/24 2,539
28439 김밥집 힘들까요? 10 50아줌마 2011/10/24 4,471
28438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 오제의 죽음 1 바람처럼 2011/10/24 4,110
28437 주진우기자가 바라본 박정희 대통령.wmv 9 참맛 2011/10/24 3,347
28436 지금 이 시간에 게시판 깨끗하네요~오우 9 오직 2011/10/24 2,429
28435 간송미술관 다녀왔어요. 7 아침형 2011/10/24 3,338
28434 풉..댓글에 댓글 다시는 82님들께 11 오하나야상 2011/10/24 2,620
28433 변희재가 명품수다 를 한다네요 ㅎㅎㅎ 13 마니또 2011/10/24 3,440
28432 눈팅기자들아, 60,70대한테 나경원 1억 피부과 어떻게 보였게.. 6 소스 2011/10/24 3,843
28431 전세가 잘 안빠질경우 주인이 전세금을 낮춰주기도 하나요? 3 세입자 2011/10/24 2,909
28430 기가 막힙니다. "트위터나 날리는 천치대학생" 이라니 8 광팔아 2011/10/24 2,866
28429 융자있는게 왜 중요한건가요? 2 .. 2011/10/24 2,680
28428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4 베리떼 2011/10/24 2,343
28427 오늘 다음 아고라에 알밥들 총동원된 거 같아요! 8 오직 2011/10/24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