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색다른 상담소도 없어지고, 상담할 곳이 없네요...

색다른 상담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1-10-24 20:58:37
색다른 상담소 방송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사람의 행동에는 어릴적 트라우마라든지, 잠재된 욕구불만같이

이유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제가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인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엄마와 베프한테만 못 되게 굴어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왜 그러나

안 그래야지라고 다짐을 몇 번이나 하면서도

막상 같이 있을 때는 조그만 일에도 짜증을 내고 있네요... 

점 점 그 두 사람과 같이 있으면 또 그럴까봐

친구는 한동안 안 만나고 있고

엄마와도 될 수 있으면 안 부딪히려고 하고 있어요.

저 왜 이렇게 못 된  걸까요 ㅠ.ㅠ 
IP : 59.101.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1.10.24 9:09 PM (218.155.xxx.186)

    저도 그 프로그램 넘 좋아했는데 아쉬워죽겠어요 ㅠㅠㅠㅠ

  • 2. 색다른 상담소
    '11.10.24 9:16 PM (59.101.xxx.56)

    저랑 상관없는 것같은 상담도 들어보면 인간의 내면을 살펴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어요. 배운 것을 저 자신에게 응용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런데 마지막편에 꼭 다시 만난다고 총수님이 말한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전 왠지 다시 생길 것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요..

  • 3. 노을
    '11.10.24 10:33 PM (123.213.xxx.154)

    색다른 상담소 종방되고 나니
    마치 인생 다 산 것처럼 허전해요 ㅠㅠ

    원글님의 경우는 지금 원글님이 심적으로 많이 힘드신가봐요.
    누군가에게 "나 좀 봐줘, 나 좀 위로해줘" 하고 싶은데
    대놓고 말 못하고 가장 만만한 사람에게 투정을 부리는 거겠지요.
    외로우신가봐요....

  • 색다른상담소
    '11.10.24 11:12 PM (61.68.xxx.34)

    요즘은 스트레스와 개인 사정때문에 사람들 만나기도 싫거든요.. 외롭다는 자각이 없었는데 그랬나봐요. 가장 이해받기 원하는 상대라서 그런걸까요? 댓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3 박강성디너쇼 할인판매하네요 1 d-1에 이.. 2011/10/25 1,249
28862 여기 계신 분들 맞벌이 연봉으로 얼마쯤 되시나요? 28 맞벌이 2011/10/25 11,541
28861 높은 사람들 부인들끼리 몰려다니는 것 좋아보이지 않더라... 9 잔잔한 울림.. 2011/10/25 2,797
28860 흠..뭔가 기운이 감지되고 있지 않은가요? 느끼신 분~~~ 4 오직 2011/10/25 2,499
28859 오랜만에 지인들에게 전화 하고 있습니다. 3 .. 2011/10/25 1,412
28858 내일 투표가시는 분들 일찍일찍가세요.. 뭔 짓을 할지 4 일찍일찍 2011/10/25 1,709
28857 정형돈의 팬카페에서도 투표독려 이벤트를 진행하는군요 세우실 2011/10/25 1,514
28856 미스차이나의 모태 뽀샵 몸매 13 인형? 2011/10/25 3,366
28855 그냥 좋다라는 느낌말고 사무치게 좋은 느낌이 드는 2 그의미소 2011/10/25 2,093
28854 내일 서울시장선거 예상투표율과 박후보 에상득표율 맞추기 32 이벤트 2011/10/25 2,079
28853 올해 김장은 언제해야.. 3 /// 2011/10/25 1,856
28852 도라지 말릴려는데 껍질 까나요?? 3 도라지맘 2011/10/25 1,757
28851 투표할려구 왕복 4시간... 11 드뎌 내일이.. 2011/10/25 1,684
28850 제주 2박3일 일정 봐주세요~ 1 제주조아 2011/10/25 1,632
28849 82에 '인민재판'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 ㅡ.ㅡ 2011/10/25 1,458
28848 박원순 당선된후 걱정 2 풀피리 2011/10/25 1,650
28847 침대커버와 이불 자주 갈아 주세요? 8 dd 2011/10/25 3,102
28846 니조랄쓰시고 그대로 감나요? 1 랄라줌마 2011/10/25 1,418
28845 북경생활 정보좀 주세요~! 6 이제는 재외.. 2011/10/25 1,652
28844 아고라에 알바들이 득실거립니다.. 5 새날 2011/10/25 1,459
28843 박중훈의 투표독려 2 배우 2011/10/25 1,860
28842 나경원 캠프 “안철수, 세상이 만만해 보이는가” 9 세우실 2011/10/25 2,753
28841 나꼼수 25회. 3 궁금.. 2011/10/25 2,258
28840 화덕에 굽는 난 반죽은 어떻게 하는가요? 8 네팔,인도... 2011/10/25 2,171
28839 망가진 내 몸을 보면서 너무 화가나서요... 58 혼자웁니다... 2011/10/25 1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