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촬영때 동물들 죽는 연기, 죽은 시체...이런 것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0000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1-10-24 19:40:24

생활과 아무 관련없는 궁금증이긴 한데요. 제가 워낙 동물 좋아하거든요.

사실 장면은 안 보고 스킵했습니다만..연기인거 알면서 슬픕니다-.-;;; 개가 칼맞는 연기하면서 죽고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하는 게 대단(?)해 보이네요.

그리고 이미 죽어서 내장 보이는 동물은 인형인가요??

IP : 188.99.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0.24 7:56 PM (121.151.xxx.203)

    전에 동물하고 영화 찍는거 tv서 했는데요, 내장이나 피는 다 소품들이고요, 죽는 연기등 연기가 되는 동물들 섭외해서 출연시키는거라고하네요.

    그래서 출연비가 비싸다고 합니다. 잘하는 애들은 몸값까지 있고.

  • 2. 어디에서 보셨나요???
    '11.10.24 8:11 PM (203.226.xxx.129)

    칼 맞고 고통스러워 하다 죽는 장면을 연기한 개가 있다고요???

    동물보호 관련 법 등의 장치가 잘 된 국가라면...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는 동물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가하거나 고통을 주는 등의 행위가 제제를 받습니다만,
    한국이라면, 불행하게도, 동물이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은,
    실제 동물에게 고통을 가해서 얻어내는 결과물일 가능성이 99.999999999%입니다. -_-;;;;;;;

    한국엔 연기 자체가 가능한 동물이 몇 안되고,
    외국이라 해도, 복잡하고 섬세한 연기는 대부분 CG로 처리하는 걸로 압니다.
    죽어서 내장 보이는 장면.. 인형일 수도 있고 (동물보호법이 강화된 나라라면 인형!)
    실사;;;;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장면을 보고 이런 글을 남기셨는 지 모르겠지만;;;
    의심스런 장면을 보신다면, 해당 방송사 혹은 제작사로 꼭! 질문 혹은 항의해 주세요.

    예전에... 좀 오래(?) 되긴 했지만.. 혈의 누.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며 기함 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닭;;;이 아니라;;;;;;;;;;; 영화 초반부의 말 타고 달리던 추격신이었죠.
    속도를 내 달리던 말이 크게 구르며 나뒹굴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은, 아무리 봐도 CG가 아니었거든요.
    그게 실사라면, 그 장면에 사용된 말이 어찌 되었는진 너무도 뻔해서요.

    궁금해 알아 봤더니... 추격신에서 굴렀던 말은 결국 죽었다더군요.
    그 말은 그 장면 촬영을 하다 다릴 다쳤고, 다릴 다친 말은;; 불행하게도 현대의학으론 치료가 불가능해서요;;;;;;
    결론은 결국, 말의 고통을 줄여 주기 위해 안락사.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 말이 그 치료를 견뎌낼 수 없어서 불가능해요.
    다친 다리가 나을 때까지, 말이 다리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그 사이 말은 다리 근육이 소실되어 버리고, 근육이 소실된 말은 달리긴 커녕 제대로 설 수도 없는데다,
    자신의 그 엄청난 체중을 견딜 재간이 없게 되어, 작은 움직임만으로 뼈가 부러지기 쉽게 되고,
    그게 아니어도, 다쳐서 움직임을 봉쇄 당하는 동안
    움직이지 않음으로 인해, 내부장기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 ---
    '11.10.24 9:12 PM (188.99.xxx.29)

    블라인드 맹인견 슬기요.

  • 마음이 연기했던 강쥐네요
    '11.10.24 10:33 PM (203.226.xxx.129)

    블라인드는 안봤지만, 마음이는 봤었고... 그 강쥐 나오는 프로그램 몇 개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연기를 잘 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실감나는 연기는 안되는 강쥐인데;;;
    물론, 강쥐가 그정도로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하긴 합니다만. ^^;;;;
    여튼... 그 강쥐라면, 한 눈에 연기란 게 티가 났을텐데요.. 뭐;;;;;;;;
    정말 고통스러워 하는구나..가 아니라, 아... 저 강쥐 연기 하고 있구나~라고;;;
    그런 장면을 보고도 이런 의문을 갖는 분이 계시다는 게 저로선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24 016 기지국 문제로 간부들이 집까지 찾아온다고.. 10 저같은 분 2011/10/25 2,275
27823 02 3480 1276번 이에요.~ 1 대법원 감사.. 2011/10/25 1,056
27822 코스트코 치즈 추천바랍니다. 8 두둥실 2011/10/25 3,392
27821 소비습관을 바꾼다는것은 담배를 끊는것만큼이나 힘든것 같네요.. 5 과소비 2011/10/25 2,006
27820 한나라당 홍준표의 막판 색깔론... 4 ^^* 2011/10/25 1,097
27819 지금 이렇게 82가 느려진게 6 운영자님??.. 2011/10/25 1,376
27818 경기도의 강남지역이라면 어디를 꼽는지요?? 10 저기 2011/10/25 1,987
27817 주진우 기자가 봉도사에게 말할때... 26 예민한가? 2011/10/25 3,356
27816 절임배추 어디서 주문하셨어요? 5 배추 2011/10/25 1,591
27815 협찬시장NO,생활시장OK.YES기호..번 나경원.이렇게왔는데 혹.. 1 선거문자왔어.. 2011/10/25 902
27814 나경원 아름다운 피부 후보님은 ... 1 한걸 2011/10/25 1,364
27813 난 서울시민이 아닌데 문자로 선거운동 뭔지... 시로... 2011/10/25 941
27812 [긴급사항]선관위, 박원순 후보의 학력을 정확히 표기한다면서 ~.. 6 ^^* 2011/10/25 1,461
27811 박원순이 3번째 칸이 아닙니다. - 4번째칸입니다! 8 참맛 2011/10/25 1,593
27810 가난한 시즌에 지름신 강림 ㄷㄷㄷ 1 i3raw 2011/10/25 1,238
27809 오륜동 올림픽상가에 맛있는 집 4 알려주세요 2011/10/25 1,832
27808 안철수연구소 주식좀 샀네요. 12 오늘 2011/10/25 1,733
27807 중1딸래미 친구가 학교를 관둔다네요..!! 3 로즈마미 2011/10/25 2,033
27806 고구마가 한 박스가 있는데요.. 8 똘똘이 2011/10/25 1,704
27805 일단 보시라니까요 1 마니또 2011/10/25 784
27804 빈 생수병 (공병) 구입처 알고 싶어요 1 아끼꼬 2011/10/25 1,553
27803 저 운동 가라고 엉덩이 한번씩 걷어 차 주세요. ㅠㅠ 7 야옹~ 2011/10/25 1,378
27802 잠원동 사시는 분들,,,유치원 초등 중등 학원 어디 이용하세요?.. 1 이사가기 2011/10/25 1,610
27801 5학년 아들이 저금돈을 틴캐쉬에 써버렸어요. 5 속이 탑니다.. 2011/10/25 1,170
27800 윗집 어르신... 기호 2011/10/25 944